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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2ㅣ스보아 튜터님과 2ㅣ스보니들🩷_S밀리] 자존감수업 독서후기

25.11.03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존감수업

저자 및 출판사 : 윤홍균 / 심플라이프

읽은 날짜 : 25.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나 #주체적 #사랑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리스보아 튜터님의 추천으로 다시 꺼내 읽게 된 자존감수업. 사실 하도 오래전에 읽었던 책이라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번을 계기로 재독하게 되었는데 너무 필요한 시기에 좋은 책을 읽은 것 같다. 사실 자존감 하나는 높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다만 이번 달 키워드가 관심이었는데, 도대체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하면 생기는 것일까 늘 고민했다. 그런데 정작 책을 읽어보니 '나에 대한 관심은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든다. 희망이 생겼다. 나를 들여다 보고, 관심 가지며, 나를 사랑하는 것에 더 신경을 써보자. 그러다 보면 타인에 대한 관심 또한 생길 수 있다고 믿는다.


본깨적

p.14 자존감의 정의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다. 곧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지 또는 낮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레벨을 의미한다. 
자존감의 세 가지 기분 축은 자기 효능감, 자기 조절감, 자기 안전감이다. 
1)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지 느끼는 것
2)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본능 
3) 안전한 마음 상태

p.16 자신감, 자만심, 자존심의 차이 
자신감은 나의 능력과 과업의 난이도를 상대적으로 비교한 개념이다. 
1)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난이도를 낮게 보면 : 자신감은 올라간다.
2) 능력은 적절하게 평가하고, 과업의 난이도를 지나치게 높게 잡으면 : 자신감은 떨어진다.

자만심은 나의 능력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하거나, 과업들의 난이도를 지나치게 낮게 잡을 때 생긴다.

자존심은 자존감과 연관된 감정을 뜻한다. 자존감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관한 답, 즉 생각의 개념이라면, 이에 수반되는 감정을 자존심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자존심은 주로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느끼는 상한 감정을 의미한다.

깨: 자기 효능감, 자기 조절감, 자기 안전감 모두 어떠한가? 괜찮은 거 같은데??

적: 2번 3번은 특히 괜찮은 것 같으니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것에 더 시간과 에너지를 쓰자.

 

p.19 자존감은 감정이 아니다. 
자존감은 감정이 아니다. 감정과 연결돼 있지만 정확하게는 이성의 영역이다. 자존감은 자신을 어떤 높이로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느낌이다. 이 느낌은 생각이며 판단이지만 감정에 영향을 받는다.

깨: 자존감 자체는 감정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알았다. 감정으로 연결되는 부분이지만 결국엔 이성의 영역이라는 것. 결국 이성적 판단만 제대로 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나한테 유리한 게 아닌가? ㅋㅋ

적: 자존감을 높이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써보자.


p.36 관심.
세상의 모든 사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똑같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사랑왔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깨: 늘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작 나에게는 관심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그 또한 아니었다.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하니, 이 또한 해결 가능성이 보인다!

적: 나에게 관심을 가져보자. 우선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언제 행복을 느끼는지 정리해보자.


p.54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주체적이 되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그의 마음에 들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마음에 들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이기적인 게 아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타인의 관점에서 평가받고 사랑받는 것에 익숙하다.

깨: 나는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못하다. 전혀.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스스로를 사랑해줘야 한다. 내가 들이는 모든 노력에 앞서 나를 사랑해야 한다. ㅎㅎㅎ 어렵다. 하지만 분명 나는 나 자신을 좋아한다. 그런데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는 바람에 늘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것 같다. 높은 이상을 가지는 것도 좋고 그걸 놓아 버려서는 안 되겠지만, 현재의 나를 더 아껴주고 인정해주고 사랑해줘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적: 지금 들이고 있는 모든 노력은 누군가의 인정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스스로의 인정을 받기 위함이다. 지난달보다 성장했다면, 스스로 인정 좀 해주면 그만 아닌가? 쉬워진다.


p.87 과정에 몰입하라
우리가 가진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애당초 모든 면에서 가치를 인정받기란 불가능하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해답은 과정에 있다. 과정에 몰입하면 된다. 과정에 집중한다는 건 결국 오늘 할 일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다.

깨: 정말 모든 책에서 하나같이 말하는 부분이다. 현재,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한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할수록, 너무 모든 걸 챙기려고 할수록 아무것도 하지 못 한다.

적: 오늘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들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한다. 그 일에만 집중한다. 지금처럼 그냥 한다. 계속.

 

p.92 직장, 직업, 꿈은 다 다르다.
직장과 직업은 다르다. 직장은 맘에 들지 않아도 직업은 좋아할 수 있다. 또 직업과 꿈도 다르다. 자기가 하는 일의 가치가 의심스러울 땐 직업, 직장, 꿈을 분리해서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자칫 이 세 가지 모두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다.

p.107 다양한 자기 정체성
이 많은 역할 정체성 중에 어떤 것에서는 자존감이 낮고 어떤 것에서는 자존감이 높을 수 있다. 어차피 모든 역할에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그러니 어떤 한 가지 정체성에서 조금 떨어진다고 해서 자신을 무가치한 사람으로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

깨: 직장, 직업, 꿈이 다르듯이 내가 살면서 갖고 있는 여러가지 정체성 또한 다 다르게 봐야 한다. 다 다른 것이기 때문에 하나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해서 스스로를 무능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투자를 열심히 하려니 고무공, 유리공에 문제가 생긴다. 간혹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러고 있나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 원씽에서 나온 것처럼 흔들릴 때마다 다시 돌아와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다행히 현재로서는 비교적 문제 없이 집중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적: 나는 완벽할 수 없다. 그 누구도 그럴 수 없다. 다 가져가려고 하지 말고 중요한 일에만 몰두하자. 그럴 때다.


p.230 무기력을 강화하는 고정관념
생각을 깊게 하는 건 괜찮은데, 오히려 무기력을 강화하는 현상으로 이어지면 문제다. 
1) 의욕을 떨어뜨린 원인을 제거해야하만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 
2) 재미를 느껴야만 의욕이 생긴다는 생각.
3) 의욕이 있어야만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

깨: 역시 그냥 하는 것이 답이다. 너무 깊게 생각하면 안 된다. 왜 의욕이 떨어지지?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그 원인을 찾아내 해결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고. 너무 이상적인 일이지만 그러지 못한다. 그냥 하는 게 답이다. 하다 보면 의욕은 다시 생긴다.

적: 역시 Just do it!

 

p.311 자존감 회복 방법
1)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기로 결심한다.
2) 자신을 사랑한다. 
3)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다.
4) 지금, 여기에 집중한다. 
5) 패배주의를 뚫고 전진한다.

깨: 3,4,5번은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사실 1,2번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스스로를 몰아부치는 성향이 더 강해졌다. 그렇다고 그걸 놓을 수 있을까? ㅎㅎㅎ 오히려 더 몰아부치고 싶다. 할 수 있다!!!

적: 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그래야만 나를 챙기며 나아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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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푸
25.11.03 08:50

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남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말 공감되네요..!! 밀리님 충분히 남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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