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쿠팡 중급반 4기 밀밀] 원씽(The One Thing) 독서후기

책 제목 : 원씽

저자 및 출판사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025.10.27.~1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목적의식 #생산성 #시간확보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 이 책을 통해 얻은 것과 느낀 점

[멀티태스킹]
 - 멀티태스킹은 시간을 절약시켜 주지 않는다. 시간을 낭비할 뿐이다.
 - 멀티태스킹은 업무 속도를 늦추고, 우리를 바보로 만든다.
 -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결과가 나빠진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면 결국 아무것도 잘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현재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알아내고 그 일에 전념하라.

 → 현대사회에서 효율적이라 여겨진 멀티태스킹의 진실을 알게 된 파트였다.

나 또한 그러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연스럽게 해오던 행동이었으나, 독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책이 원씽이라는 주제로 나아갈 방향이 직관적으로 느껴졌다.

[자기관리]
 - 성공을 이루는 비결은 올바른 습관을 선택하고 그것을 확립하기에 필요한 수준만큼의 통제력을 갖추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 올바른 습관을 기르는 데는 시간이 걸리니 너무 금방 포기하진 마라. 올바른 습관이 무엇인지 정한 다음, 그것을 습관으로 확립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할애하고, 그것을 발달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통제력과 훈련을 동원하라.

 → 저자가 지적하는 우려를 가지고 있던 나였기에 한 번 더 반성하며 결의를 다졌다.

나의 습관으로 만드는 그 지난하고도 지겨운 시간을 이겨내야 한다.

이겨내는 방법 또한 내가 찾아가며 훈련해야 할 일이다.

[큰 생각]
 - 작은 생각으로 삶까지 작게 쪼개지 마라.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잡고, 대담하게 행동하라. 그런 다음 삶을 얼마나 크게 만들 수 있을지 보라.
 -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 '다음번에는 무엇을 할까?'와 같은 점진적인 사고를 피하라.
 - 더 큰 질문을 던져라. 어찌 해야 할지 모를 때는 어딜 가든 가능성을 두 배로 높여라.
 - 당신이 원하는 곳보다 훨씬 더 높은 목표를 잡아라. 그러면 당신의 본래 목표를 달성하고도 남는 계획을 갖게 될 것이다.

 - 대담하게 행동하라. 아무리 생각을 크게 해도 대담한 행동이 생각을 뒤따르지 않으면 어떤 결과도 이룰 수 없다.

 → 생각이 작으면 내 삶도 작게 쪼개진다는 말이 마음에 콕 박혔다.

예전부터 목표는 크게 잡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같은 결의 이야기인가 싶다.

크게 생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움직이는 것도 크게, 대담하게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스스쿠팡 챌린지의 상황과 맞아 떨어져서 더 공감이 된 구절들이다.

[큰 해답]
 - 자신만의 해답을 찾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의 연구와 경험을 공부하라. 그곳은 최고의 탐색 장소다. 이러한 지식으로 무장한 다음에는 벤치마킹을 할 수 있다.

 → 월부를 텍스트로 바꾼 구절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가는 길을 먼저 간 분들의 경험을 공유 받고 배우는 이 환경에 있음에 감사하다.

[목적의식] 

 - 우리의 목적의식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

 - 자신만의 '큰 이유'를 발견하라. 무엇이 자신을 움직이는지 자문하며 자신만의 목적의식을 찾아라. 아침에 잠에서 깨고, 힘들고 지칠 때도 계속해서 일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자신의 삶에 흥미를 갖는 이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는 이유다.

 - 목적의식=인생에서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강하게 원하는 단 하나

 - 성취하고 싶은 무언가를 적은 다음 그것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지 설명하라.

 → 나를 움직이게 하는 목적의식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과 발굴이 최우선으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온전히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나, 아직까지는 하지 못해 아쉽기에 빠르게 움직여야겠다고 다짐했다.

[우선순위]
 - 미래의 목적의식이 현재의 우선순위와 이어진다.
 -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 때까지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고, 하나의 목표를 다음 목표와 연관 짓는 법을 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 '오늘'을 당신이 가진 '모든 내일'과 연결시켜라.
 

 → 191쪽의 도표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고 나의 도미노를 세우고 싶다.

다시 한번 제대로 들여다 보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마지막에는 그 과정을 시각화 해야 한다.

[생산성/시간 확보]

 - 생산성을 위해 살면 남다른 성과가 나온다.
 -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시간을 생산적으로 쓴다.
 - 시간 확보는 시간을 일의 중심에 두는 매우 결과지향적인 방식이다. 해야 할 일은 반드시 끝나도록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 시간을 확보하는 일은 에너지를 집중시킬 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일에 힘을 쏟게 해준다.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 하나의 활동에서 월등하게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온다면 바로 그 하나의 행동에 월등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 관건은 하루 중 최대한 이른 시간 중에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따로 확보해 놓는 것이다.

 - 매주 한 시간을 따로 떼어 연간 목표와 월간 목표를 검토하라.
 - 확보한 시간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변경하거나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 주어진 시간은 다 같은데, 늘 시간을 잘 못 쓰고 있다는 생각에 빠져있었다.

스스쿠팡을 시작하며 이 생각이 더 강해졌던 지라, 더욱 집중해서 본 챕터이다.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보한 시간을 내 시간으로 지켜야 한다는 사실에 또 눈이 뜨였다.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내게, 이 시간 확보와 보호는 정말 필요하고 꼭 해야 하는 일이다.

 → 생산성을 낮추는 네 가지의 행동 또한 읽으며 지난 날을 반성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거절은 최고의 자유와 유동성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 절대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

또한, ‘단 하나를 추구하다 보면 다른 일들이 미뤄질 수 있음을 인정하라.’와 같이 그 불안에 빠지지 말아야겠다.

■ 나에게 적용할 점

 1) 우선, 멀티태스킹을 버리자. 업무에서도, 일상에서도.

   - 부득이 여러가지를 해야 할 테지만, 이제는 한 번에 하나씩, 그것만 집중해서 하자.

   - 그리고 집중할 수 있는 그 시간을 만들자.

 2) 올해 안에 나의 도미노를 세워보자.

   - 남은 두 달 동안 책의 해당 부분을 여러 번 읽고 고민하며, 나의 최종 목적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하루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그 과정을 반복해보자.

   - 그래서 훗날에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하루를 어떻게 보낼 지를 바로 띄울 수 있도록 습관으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