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강 마스터 멘토님 강의
현재 시장 진단부터 지투 26기 동료분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셨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다른 답을 해주시는 부분이 있어
아직 경험치를 더 쌓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피드백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성장마인드셋을 갖자.
내가 이번 한달간 튜터님과 조장님, 동료분들의 의견을 잘 흡수 했었나 하며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챗수만 늘려가는 투자자가 아닌 늦더라도 정석대로 가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
지투실전반 성장후기
첫 목표: 지역을 정확히 이해하고 핵심요소를 파악한다.
과연 내가 잘했던가? 임장지에 몰입을 했었나? 하는 질문에 반은 맞는 것같고 반은 아닌 것 같다
임장지를 더 디테일하게 보려고 임보에 많이 노력을 했었지만
이번 지실 목표였던 5분위 시세표 만드는걸 완료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1호기 전세 빼기에 몰입하면서 임보까지 완료 했다.
사전임보는 열심히 썼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1호기 전세가 안빠져 전세에 몰입을 했다.
하나에 몰입을 했다고 다른 걸 소홀하면 안됐는데 몇일간 임보를 쓰지 못했다.
그래서 결론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완성을 해서 제출 할 수 있었다.
완성을 했다는 성취감이 느꼈던 시간이였다.
사전임보 발표를 하다
첫 지실에서 월등히 잘하는 분들의 임보 발표를 보고
마냥 대단하다고만 느꼈었는데
이번엔 사전임보 발표를 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어느 누구가 자신의 임보가 잘 썼다고 생각을 하겠는가…
나조차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발표를 함으로써 자신감을 얻었다.
마음이 부셔지는 경험을 했다.
남편이 스트레스로 새벽에 응급실에 갔다오는 일이 있었고,
1호기 전세가 빠지지 않아 나를 자책하고 1호기를 잘 못 한건 아닐까 하는
늪에 빠졌었다.
임보를 쓰면서 많이 울었다.
여태 나는 슬럼프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다.
마스터 멘토님 강의 1차시에서
“부셔지는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라고 하신다.
내가 여태 최선을 다하지 못했었구나. 이번 한달은 내가 투자자로서
한단계 성장하는 시간이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한 달을 잘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투자도 잘하는데 다정하기 까지 한 따스한 마그온 튜터님과, 놓치고 싶지 않은 나만의 조장님 삶은 일기 조장님
그리고 새날처럼님,행월님, 지니님, 베키님, 감사졸꾸님, 당근거상님, 요맘때님 덕분이였습니다.
항상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고, 힘들때는 위로도 해주셨던 마그즈들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바쁜 와중에 고품격 질문과 사임발표까지 ㅎㅎ 종횡무진 단지사이로 치마를 흩날리며 매임하시던 썬님의 모습 잊지못할꺼에요오오 실전빠! 버전빠! 썬전빠!! 전세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