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9기 3조 봄날의곰] 한 달 뒤 나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서기반을 들은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네. 지금의 나는 어디쯤 와 있을까? 완강을 했을까, 임장을 다 나갔을까, 임장보고서는 잘 채워가고 있을까. 조금은 걱정되지만 그보다 기대가 더 커.

봄날의 곰아, 나는 산본 앞마당 1개 만들기라는 분명한 목표로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을 신청했어. 이 시작의 마음, 절대 잊지 말자. 무엇보다 이번엔 임장 순서 그대로 분위기 → 단지 → 매물 임장의 3단계를 끝까지 해보는 것, 그것만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분명 몸도 잘 따라줄 거라고 믿어.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네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

지금의 속도가 어떻든 한 걸음씩이라도 움직이고 있을 너를 믿어. 11월 한 달은 산본 앞마당 1개 만들기. 이 다짐을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나는 너를 응원해. 분명 잘 될거야. 파이팅, 봄날의 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