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실전반 1강후기 주토] 지금은 드라이브 걸 때다

안녕하세요 꾸준한 투자자 주토입니다

1년만에 듣게 된 실전반, 그 사이 수도권 분위기는 정말 많이 급변했습니다

투자를 위해 6개월간 지방을 쏘다니다 다시 수도권을 돌아보게 됐는데

변해버린 가격대와 묶여버린 규제에 잘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튜터님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고민을 할 때가 아니구나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 문제란 당연히 있기 마련이고

지금 내가 할 일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행동하기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게 해주신 유디 튜터님께 감사드리며

실전반 1강 후기 인상깊었던 점, 남기고 싶은 점 적어보려합니다

내 목표가 무엇인가? 서울 아파트인건지, 노후인건지

10.15규제로 토허제로 묶이며, 

이전의 대출규제처럼 이 상황을 타파할 무언가가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규제의 허점을 노린다면, 다시 서울투자가 가능할 수 있지않을까

서울 투자가 안되면 어떡하지, 다시 지방으로 가야되는건가 

등등의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디튜터님께서, 이런 고민들의 공통점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문제만 생각하고 있다’

비전보드에 적은 목표를 돌이켜보면 단순히 서울 아파트 한채가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제 비전보드에는 2043년 사랑하는 사람과 경제적 안정을 이뤘다 라고 적혀있는데요

비규제 지역에 투자해도, 지방에 투자해도 불가능하지 않은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단기적으로만 서울투자에 접근하니 안될거야라는 막연함만 있었습니다

지금 시장이 완연한 상승장은 아니고, 상승장의 초중반을 지나고 있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관망할게아니라 

드라이브를 걸어서 투자를 해야되는 시점임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1호기 갈아타기를 오래전부터 염원해왔는데요

아직 만기가 많이 남았기도 하고, 임차인께 연락을 드리는게 무서운 마음도 있었고

부모님 투자를 도와주며 갈아타기에 집중하지 못하고도 있었습니다

지금이 드라이브를 걸때란걸 명확히 알려주신만큼 

이번달은 어떻게든 임차인분 거주의사를 확인하고, 매도의사를 밝히기까지 진행하겠습니다!

규제냐 비규제냐는 본질이 아니다

토허가로 수도권 대부분이 묶이면서, 비규제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를 두려워했습니다

실제로 전임했을 때도 주요 비규제 지역의 선호도 좋은 단지들이 날아가는걸 보며

비규제 지역의 가치 덜한 단지가 비싸졌을 때 이걸 접근하는게 맞나?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유디 튜터님께서 명확하게 방향성을 제시해주셨는데요

비규제냐 규제냐는 본질이 아니라는 점

비규제 내에서만 비교할 게 아니라 규제 지역과 가격을 비교해보며 의사결정을 해야됨을 알려주셨습니다

본질인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산다’ 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폭등의 시작이었던 17년도와 비슷한 시기이며, 

갈수록 내 예산으로 매수 가능한 아파트의 가치가 점점 낮아지겠지만

내가 사려는 물건이 비싼건 아닌지 수도권 시장에서 가격의 선을 지켜봐야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저환수원리의 디테일’ 최종 투자검토물건들에 적용해보며

가치 있는 자산들 하나씩 취득해나가겠습니다

적용 할 점 정리

1. 임차인분 거주의사 확인, 매도의사 밝히기
2. 최종투자검토물건 저환수원리 디테일 적용하기 

지방만 보고있다보니 수도권의 흐름, 분위기 많이 놓치고 있었는데

지금 내가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이미 그 길을 걸어온 튜터님께서 알려주시니

믿음도 가고 되게 든든하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튜터님께서 보여주신 수도권 사례처럼 저도 심어놓은 1호기 무럭무럭 키워

좋은 자산으로 계속해 취득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