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특히 인상깊었던 점: 겸손한 태도
솔직히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하기 전 저의 생각은
‘사실 다 아는 건데… 이거 굳이 이 돈 주고 들어야 하나…’
‘나 이미 돈 잘 모으고 있는데 꼭 들어야 하나…’ 였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저는
너나위님의 1강을 들으며 제 자세가 얼마나 잘못된 건지를 깨달았습니다.
물론 익숙한 용어들이 나오고
아는 얘기도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퇴직연금, 절세계좌 등)
그러나 그중 제가 몇개나 실천하고 있었는지
또 그걸 시스템화 시켰는지, 체화시켰는지,
또 재무적 상황이 지금과 달라졌을 때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따져보면
그냥 몇 개 용어를 알기만 했을 뿐 제대로 최적화시키지 못했다는 걸 깨닫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특히, 강의 중
“모르면 배워야 해요. 재테크에서 여러분은 갓난아이나 다름없어요. 배우면 돼요. 저도 그랬어요."
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어줍잖게 아는 체하느니 차라리 아무 것도 모르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최적화
예산을 수립하고 그 안에서 통제하여 돈을 모아나가는 방법을 강의에서 배웠습니다.
일단은 강의에서 하라는 대로 차근차근 해보겠습니다.
일전에 저는 자산배분 투자 원툴로 가겠다며
미래에 돈을 얼마나 쓰게 될 지도 가늠하지 못한 채 무작정 ISA계좌, 연금저축계좌, IRP 계좌를 개설하고는
돈만 넣어둔 채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알파투자와 베타투자라는 개념을 알지 못한 채 목적에 맞지 않는 투자를 한 겁니다 ㅠ 알파 투자를 할 재원을 베타투자에 넣었으니까요.
결국 받은 세액공재를 토해내며 중도출금한 뒤 1호기에 넣었지만,
이제는 얼마 만큼을 넣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수준으로 베타투자를 하고 얼마만큼을 알파투자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지 그 수준을 배웠으니
각 목적에 맞는 예산을 수립해 보겠습니다 (호호 벌써 신나네요 전 이런 게 제일 재밌더라고요)
미래의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일이 적성에 맞는 것 같아 추후에는 시스템화를 해서 대중화를 해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과제 할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나네요 ^0^ 1호기 끝내고 끝이 아닌 시작을 찬찬히 다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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