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에 사주보는 걸 좋아했어요.
좋은 말을 듣고 싶어서 봤던 듯. 항상 가면 “돈이 마르지 않는 사주다, 그러나 돈을 모으지는 못한다”
라고 들었는데 신기하게도? 운이 좋게도? 매번 돈이 없거나 다떨어져가면 꼭 희한하게 어디서 생기곤했지요.
그래서 그냥 있는 족족 생각안하고 썼었습니다. 그러고 남는 돈을 모았습니다.
남편도 사실 나같은 타입이라 돈 모을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철없이 신혼 내내 즐기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아이가 생기고, 낳고보니 덜컥 걱정이 되었어요.
사실 재테크며 절세며 완전 무지한데, 지출은 갑자기 엄청나게 확 늘어나서
또, 아기가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는 남편혼자 외벌이를 해야하는 상황…
그리고 앞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얼마나 남았는가 생각해보니 갑자기 위기감이 확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아주 기초적인 강의 없을까 하다가 딱 발견한게 이 강의네요.
오프닝+1강 일부분만 들었는데. 사실 너무 늦은걸까 하면서도 지금이라도 하려고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루종일 애보고 가사일 하느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인데, 미래를 위해서 꼭 완강하고
과제까지 다 제출,생활에 적용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나에게 인상 깊었던 점
목표의 크기만큼 희생해야한다
지금 현실직시하고 돈&운 외에 인풋(시간,노력,희생 등)이 많이 필요하다..
누구나 할수 있지만 아무나 못한다.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인풋이 많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그 ‘인풋’을 많이 늘리고 싶습니다
이때까지 크게 노력하거나 희생하거나 한게 없습니다, 그만큼 열정 0 으로 살았는데
월부 시작하면서 커뮤니티나 카톡방 등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저도 월부 선배님들처럼 많이 배우고 실천해서 월부 선배님들처럼 열정가득한,
그리고 미래준비가 넉넉하게 되어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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