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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매도할지 포기할지 고민입니다.

25.11.07

안녕하세요. 

아무리 고민하고 많은 정보를 다 찾아보다가

혼자 고민하기에는 한계가 있는것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주저리 남기는것보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는게 나을듯싶어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현상황 : 수원 전세거주(약 5년거주). 올 6월 재계약.

#자산 : 전세 3.1억 및 현금 포함 총 5억.

#월수입 : 부부합 700

#위치 : 안양 호계동 무궁화경남, 무궁화금호 아파트 중.

#이사를 생각한 이유

: 육아휴직이 끝나면서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부모님 도움을 받고자 이사를 결정. (가장 일찍 등원 가장 늦게 하원 중 ㅜ)

: 가려는 곳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록 가능성 90% (11월 11일에 발표). 3년째 떨어지고 있어서 이사를 못가고 있었습니다.

 

질문 1

경남 아파트가 1순위 입니다. 현재 매물이 3월 호가보다 약 1.5억이상 올라가있는 상황입니다. (30평대) 이런 상황에 5~6억 대출을 해서 가는게 맞을까요?

  • 경남이 1순위 인 이유 : 부모님 사시는 단지, 엘리베이터 및 상수도 공사 된 아파트

 

질문 2

저녁마다 아이들 재우고 매일 부부 대토론장이 열립니다. 

해당 지역이 학원가여서 특수지역이라 가격이 보유세나 규제에도 계속 오를거라 하는데 가능성 있는 이야기 일까요?

 

질문 3

제 개인적으로는 이미 올라간 거래에 부동산 다니면서 경남아파트는 10억대 매물, 금호는 9억대 매물일때만 구매하고 싶다고 해서 이야기를 해두고 12월초까지 매물이 없다면 과삼히 포기할까도 생각하는데 해당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 4

10.15 대책 이후 실거래가 없는것으로 보이는데요. 왜 가격은 자꾸 상승할까요? 안 팔려도 우선 비싸게 올려서 내놓는게 좋을거 같아서 일까요? 

 

지금 저희 가족 토론장에서 어제까지 이야기는 

간다 4, 안간다 6으로 기울어지고 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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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이서
25.11.08 01:28

하하팸님 안녕하세요! 현재 전세로 거주하고 계신 상황에서 평촌에 실거주 매수를 고민하고 계시군요~ 부부합산 월소득으로, 육아휴직도 끝나셨으니 고려하고 계신 5-6억대 대출은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10.15 대책 이후 매도인들은 더 가격이 오를 거라는 생각에 물건을 거두거나 호가를 띄워 올려놓기만 하는 상황이죠ㅠㅠ 매수하려는 입장에서 직전 실거래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부담되실 것 같습니다. 조급하게 매수하게 된다면 단기고점을 잡을 수 있지만, 그보다는 계속 무주택 상태로 전세로 거주할 때의 리스크를 고려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집주인이 요구하는 대로 전세금을 올려줘가면서, 혹은 부담된다면 점점 더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전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내집마련 관점에서는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당장 1, 2년 후의 집값은 내가 산 것보다 하락할 수 있지만, 10년 뒤에는 올라있을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요? 배우자분과 잘 논의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미요미우creator badge
25.11.08 14:45

하하팸님 안녕하세요? 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매수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먼저 내집마련은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금 운용이 가능하고, 이사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전세로 거주하는 것보다는 내집마련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후 가격이 내린다고 하더라도 실거주 집이 주는 만족감은 클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른 가격을 추격매수하는 것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집을 매수하려면 5억가량을 대출받아야 하는데 두 분의 소득으로 원리금을 감당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모을 수 있는 금액의 50%로 원리금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안전한 대출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5억을 대출받는 것이 무리가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단지 급지를 조금 낮추거나 평형을 낮추는 선택을 해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더 좋은 단지를 매수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드시겠지만,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선택을 하시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매수하여 잘 거주하시다가 가격이 다시 조정되는 시기가 오면 갈아타기를 하시는 것도 가능할테니까요! 모쪼록 남편분과 잘 상의하시고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골드트윈
25.11.07 17:23

하하님 안녕하세요. 집을 매수할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는 신이 아닌 이상 아무도 예측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하님의 상황상 아이 육아와 관련해서 집을 꼭 이사를 가셔야되는 상황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런 상황이라면 집이 오를지 내릴지 보다는 당장 거주에 초점을 두고 의사결정하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집값보다는 내 아이가 더 소중하자나요~ 그리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내 소중한 자산이 달린 문제이기에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면서 내가 지금 집을 사야 되는지 말아야되는지, 어디에 어떤 집을 사야하는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나중에 집값이 올라도 내려도 내 스스로의 결정이였기에 누군가를 원망하지 않고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좋은 결정내리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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