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제목: [유연한 꿈] 재테크 기초반 11기 1주차 통장 쪼개기 실행 미션 완료

통장쪼개기 미션을 주셨을 때 그동안 반려 카드였던 신용카드를 어떻게 떠나 보낼 수있을까?

벌써 아직 다음달에 나갈 돈들이 있는데 하면서 그냥 내가 알아서 조절하면 되지 굳이 체크카드를 4~5개씩 만들면서까지 해야하나? 나는 없애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하면서 수업을 들었다. 

그러다가 너나위님이 돈을 못 모으는 사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실 때마다 그게 내 모습인 것이 보였다. 그래 내가 인강도 신청해서 듣는데 이 인강을 내것으로 만들려면 한달 정도는 군말없이 따르자하고 그리고 한달 해봤는데 나와는 맞지 않으면 그때는 그만 하면 된다하고 고민해서 통장을 쪼개보았다. 

1.나의 통장쪼개기! 

기본적으로 너나위님이 주신 틀에서 나에게 맞게 조정을 했다. 

가장 크게는 1. 투자금통장 2. 생활비, 3. 활동비 4. 교육비통장,탕진비, 경조사 로 4가지로 나눴다. 주거비 부분은 생활비 부분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서 따로 빼지 않고 합쳤다. 사실 통신비나 관리비 등을 신용카드로 자동이체를 걸어두어서 그냥 두어도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지출이 한눈에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모두 신용카드를 해지하고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하게 세팅했다. 신용카드로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할인 혜택이 있어서 잠시 고민했지만 할인을 받기 위해선 일정한 실적을 채워야 하고 전달 실적 신경을쓰면 결국 돈의 흐름을 내가 손에 쥐지 못할 것 같아서 정리했다. 

교육비, 탕진비, 경조사비는 정해진 돈이 아니라 세가지 통장으로 나눠 놓으면 오히려 헷갈리고 돈을 효율적으로 쓸 수 없을 것 같아 일단은 같은 통장에 두었는데 진행하다가 혹시 돈이 섞여서 관리를 못하면 그때 다시 통장을 만들어 나눌 것이다. 

 2.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점 

나름 투자에 관심을 갖고는 소비 생활을 줄이려고 했었는데 지출이 줄지 않아서 어차피 쓸 돈을 쓰면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돈을 안 쓸 수는 없는데 그때마다 죄책감이 들었다. 그렇지만 너나위님이 주신 틀안에서 내가 예산을 세우고 그 예산안에서 돈을 쓰려고 하니 정말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을 것을 구별하게 됐다.  당장 소비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 내 예산과 맞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사고 돈이 크면 어느 정도 모아서 사야겠다 계획을 세우니 무조건 참지 않아도 되서 소비 못하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고 오히려 계획적으로 생각하는 나를 보며 뿌듯하게 생각이 들었다.   

 3.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가지 

통장쪼개기를 하고 내 예산을 보면서 후회는 하지 않지만 과하게 운동 쪽에 돈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들 건강하면 좋고 운동하는 것은 나중에 병원비라고 생각하고 써도 된다고 하지만 지금 내 재정 상황에 운동 2개를 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지금처럼 운동비에 많이 쓰면 돈을 버는 순간에는 운동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지만 소득이 끊길 때는 운동도 끊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돈이 들어가는 운동은 1종류만 하고 몇 년 뒤에는 몇십개 운동해도 되는 돈을 만들자! 라고 나를 다짐했다. 

돈을 번지는 좀 되어지만 돈 관리는 꽝이었던 것 같다. 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지 못하고 단순히 부모님에게 받던 용돈처럼 내가 바로 써도 되는 돈 내가 버니 내돈 이 생각으로 흘려보낸 돈들이 많다. 하지만 그 안에서 얻은 게 많기에 후회는 없지만 다만 앞으로는 내 돈이니 적절한 곳에 쓰고 예산안에서 쓰며 더 많은 돈을 굴릴 수 있는 내 능력을 키우고싶다!! 1주차 통장쪼개기 과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