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오밥]_ 부의 본능(부를 못이루게하는 9가지 본능)_독서후기

<<부의 본능>> -우석책 제목(책 제목 + 저자) ㄴ:

2025년 11월 8일 완독!

#신경조건화 하기 #부자가 되는 상상하기 #독서하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5점

<독서 후기>

기존에 우석 작가의 부의 인문학을 굉장히 재밌고 흥미롭게 읽어 그의 2번째 책인 부의 본능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와 인문학을 연결지어 어떤 오류를 인간이 범하는지에대한 이야기를 풀어 썼던 부의 인문학과 달리, 해당 책은 인간이 가진 본성 때문에 부자가 되지 못하며, 그렇다면 그 본능을 어떤 쪽으로 변화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풀어 쓴 책이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매우 흥미롭고 재밌었는데 아쉬운 점은 작가의 직설적인 화법과 본인에 대한 강력한 믿음에서 나오는 걸러지지 않은 날것의 생각때문에 순수하게 글을 받아들이기 힘들게 만들어서 1점 정도를 제하게 되었다. 

그러나 앞서 부를 이룬 사람으로써 여타 다른 성공한 사람들과 동일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나를 다시 한번 고찰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좋은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우석 작가의 책은 굉장히 친밀한 용어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읽힌다는 점에서 입문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적용할 것들>

‘즐거운 행동을 되풀이할 때마다 그것에 연결된 뇌의 신경회로는 더 강화되고 굵어지게 되고,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습관처럼 행동하게 된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는 고통을, 반면에 바람직한 행동에는 즐거움을 연결시킨다면 우리는 본능을 극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 320p

예를 들어 저축을 하는게 어렵다면 돈을 쓸때 고통과 연관지어라. 내가 이 돈을 사용하고 내가 바라던 저축을 못하게 됐을 때의 고통과 연결짓는다면 돈을 점차 사용하기 싫어질 것이다.

반대로 저축을 할땐 이걸 저축함으로써 미래에 내게 올 즐거운 상상을 하자. 부자가 되는 상상, 미래에 행복한 나를 상상한다면 저축하는게 즐겁고 행복해 질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미래에 부자가 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시각화하라.’ 363p

상상은 나의 무의식을 자극하고 내 무의식에 부자가 되는 내가 있다면 나는 부자가 된다. 나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하고 부자로써 행동하자.

‘나는 투자의 두려움을 없애기위해 투자 대가들의 책을 많이 읽었다. 조지 소로스는 자신은 실패를 통해서 교훈을 얻는다고 했다. 워렌 버핏은 실패를 성공으로 반전시키라고 했다. 대가들도 처음엔 누구나 실패를 했다. 성공은 그 뒤의 일이다. 그러한 사실이 나에게 큰 힘이 되고 위안이 되었다. 투자가 두렵다면 대가들의 책을 읽어라!’ 385p

항상 책을 읽을때마다 나오는 부자들의 공통적인 습관이 있다. 바로 책을 많이 읽는 것이다. 책을 읽음으로써 성공한 사람들을 나의 친구로 만들고, 미래의 실패를 미리 경험해보고, 그들을 모델로 삼아 내가 걸어갈 길을 찾는다. 독서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지식을 얻고,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것이다. 

시간이 날때마다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솔직히 아직까진 내가 어떤 큰 깨달음을 얻거나 새로운 발전을 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이 동일한 이야기를 하는덴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적어도 어떤 바쁨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독서 하나만큼은 끝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