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햅바라기 입니다 :)🌻
제가 이렇게 빨리 복기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
네, 저는 정말 그 정도로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1호기를 얼렁뚱땅 할 뻔 했습니다.
( 결과적으로는 매도자의 계약 파기로 엎어졌고, 사실 이 글도 가계약을 한 뒤 파기가 되기 전에 복기를 위해 작성한 글이어서 파기가 된 후 일부 수정했습니다! )
제가 선배님들의 1호기 경험담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요,
제 경험담이 1호기 전사분들을 위해 완벽한 교안으로선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아서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정말 초초초초보로서 느낀 경험과 깨달음을 정리해두고 공유드리고 싶어서 용기내어 가계약을 마친 뒤 카페에 와서 복기글을 써봅니다
1호기와 관련된 내용 만을 읽고 싶은 분들은 건너뛰시고 아래 글만 읽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편 보러가기 →
3편 보러가기 →
어느 시점부터 써야할까요… 본격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된 올해 초부터 떠올려 보겠습니다
당시 (25년 초) 저는 어느 재테크 유튜버 분의 지방 부동산 투자 브이로그와 저서를 읽은 뒤 막연하게나마 나도 부동산 공부를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의 책 가이드에 나온 대로 임장지도를 그려보고 나름 뭔가를 해보려고 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해도.. 뭔가 남는게 없었습니다 (당연히 ^^) 그냥 그 지역의 분위기와 역의 위치 정도만 기억에 남긴 것 같습니다.
이때만 해도 “구” 단위로 “모든” 단지를 둘러볼 생각도, 상상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매주 토요일 아침 첫차를 타고 지방을 가서 임장을 다닐 거라고는 더더욱!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렇게 보니 월부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정말 과연 올해 투자를 할 수 있었을까 싶네요)
그래서 처음으로 유~료 강의를 들어보자! 한번쯤은 들어볼만 하잖아?? 라는 생각으로 월부닷컴의 클래스를 뒤적거리는데요, 그중 실전준비반의 강의소개에 임장보고서 쓰는 법 강의소개를 보고 질렀습니다.
원래는 지방실전투자를 듣고 싶었는데 앞에 강의들을 들어야만 들을 수 있다더군요 ( 솔직히 다단계 의심했습니다 )
어찌저찌 그렇게 저의 새로운 자아.. 햅바라기가 탄생합니다 ㅋㅋㅋ

잘한 점
아쉬운 점
🌻실준반으로 본격 월부 생활
저의 첫 임장지는 평촌이였습니다. 당시 평촌을 꼽았던 이유는 이전에 듣기로 학군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입니다 ( 초단순 )
당시 분임때 향촌롯데를 보면서 서울도 아닌 곳 구축이 대체 왜 대장이지??? 하는 수많은 물음표를 가졌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또 첫 조모임을 하면서 어디서도 신나게 하지 못했던 재테크 수다를 조원분들과 해봄에 큰 재미를 느꼈습니다.
당시 4월 실준반을 들을 때 복기를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잘한 점
아쉬운 점
🌻자모님의 소액특강으로 중장기 목표를 세우고 홀로 임장해보다!
4월 실준반을 들은 후,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더 강의를 들어봐야겠다 다짐했는데요,
당시 자모님의 소액특강이 열려서 열심히 들으면서, 제 투자금으로 충분히 현재 시점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지역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향후 어떤 스텝을 밟아가야할지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습니다.
소액투자강의를 들은 후, 앞으로의 앞마당 플랜에 대한 고민이 쌓여갔습니다..
지방 진짜 가기 싫은데… 내 투자금으론 정말 수도권에는 답이 없는걸까?
그래서 자모님이 제 투자금 범위에서 추천해주신 지역의 시세를 다 따보자 다짐합니다!
부천 원미구, 울산 남구, 용인시 수지구, 군포시 정도의 지역을 일주일 내내 땄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없구나 ^^
그래도 죽어도 혼자 지방은 가기 싫으면서 실력은 더 쌓고 싶었던 저는 지방투자기초반 이전에 나름의 고심 끝에 안양시 옆에 있는 군포시를 자실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군포시를 뽈뽈 돌아다니며 조원분들 없이 처음 홀로 임장을 하게되는데요,
이 과정이 저에게는 임장의 벽을 깨는 계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잘한 점
아쉬운 점
결론을 쓰지 않은 것
→ 사실 지금도 아직 제대로 결론 내린 앞마당이 없습니다… 뭔가 정답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결론 쓰는 것을 주저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넘어야 할 벽이겠죠!!
🌻지투기 만난 햅바…! 본격 지방 임장을 시작!!
의 내용은 2 편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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