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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런 버핏 삶의 원칙 ] 구와바라 데루야
p.387
“규칙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도 돈은 얼마든지 벌 수 있습니다. 어떤 행동이 규칙을 어기는 일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면, 그건 이미 규칙에 어긋나는 일이라 생각하고 당장 거리를 두고 잊어버려야 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좀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지’하고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기도 한다. 버핏은 어떤 일이 타당하고 법적으로 옳은 일인지 조금이라도 망설여질 때는 자신에게 바로 전화를 걸라고 말하면서 어떤 일이든 의문이 들 때는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단언했다.
아슬아슬하게 선을 지키던 사람도 한두번 규칙을 어기면 나중에는 아무렇지 않게 선을 넘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의문이 들거나 망설여질 때는 바로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 경기장 안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20대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살아왔는데, 30대가 지나고 점점 현실에 타협하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시간이었다.
사실 나도 알고 있었다. 점점 현실과 타협하고 있는 나 자신을. ‘하지만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 걸?’이라는 자기 합리화가 어느새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 상황을 도피하고자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었고, 결국 이 자리에 와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잊고 지냈던 초심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시간이었다.
이 책의 또 다른 부분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하려는 일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른 사람도 하고 있으니까’, ‘다들 그렇게 하니까’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부분 좋지 않은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쓰인다.” 라고 나온다.
이제 더 이상 피하지 않고, 현실과 대충 타협하지도 않고, 명확한 나의 기준에 따라 미래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시 한 번 마음 먹었다.
비록 남들이 보는 내가 멋진 사람이 아닐지라도 나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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