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9기 서울에 3채 투자 성공해서 내 인생 9해조~! 팔라임] 1강 후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지역별 특징을 아는 곳이 별로 없었다. 사실 지금도 지도가 익숙하지는 않다. 때문에 지역별로 대장아파트와 특징을 정리해준 이번 1강은 많은 공부가 됐다. 같은 급지 안에서도 어디가 더 좋은지 궁금했었는데 그 부분도 대략적으로 감이 잡혔다. 

결국은 한강+역세권 조합은 진리인 것 같다. 다만 내가 살 수 없을 뿐. 그럼 결국 가격 수준에 따라/ 앞으로 생길 일을 알고/ 감당 가능한 것 중/ 가치 좋은 곳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같은 가격대에서 최소 50개이상의 매물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틈틈이 구별로 내가 살 수 있는 가격대 아파트를 찾아봐야겠다.

지역별 설명 들으면서 그 지역 매물도 러프하게 찾아봤다. 역에서 너무 멀거나, 너무 언덕이어서 잘 알아보지도 않고 패스했던 단지들이 있다. 최선의 아파트만 쳐다보고 있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최선의 아파트를 찾아보라는 말에 따라 다시 들여다 보니 의외로 내가 접근할 수 있는 매물들이 꽤 있었다. 동대문처럼 아예 엄두도 못 냈던 곳도 잘 찾아보면 뚫어볼 여지가 있을 것도 같다.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