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신축 vs 구축, 서울 vs 경기? 1억 차이는 여기서 갈립니다

2시간 전

 

 ## “어떤 집을 선택하는게 가장 좋을까?” 

 

 언제나 “선택”에는 “결과”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오늘 점심에 먹을 식사를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내가 쓸 펜 하나를 고르는 것까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내가 느끼는 감정과 나한테 미치는 영향이 달라집니다. 

 

한 사람이 선택하는 선택 중에 가장 값이 나가는 선택이 무엇인가?를 고민해보면 

단연 저는 “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집을 선택하는게 어려운 이유가  

학교나 지인 중에서도 어떤 기준으로 집을 선택해야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를 정확히 알고 가이드를 주는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신축이 좋을까?”

“역세권이 좋을까?” 

“교통호재가 있는 곳이 좋을까?” 

“핫하다는 00지역이 좋을까?” 

 

여기저기서 정보를 들어봐도, 선뜻 아! 저거다 싶은게 없습니다. 

기껏해야 한 두번의 집 선택을 해볼 뿐, 연습을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선택이 몇 억의 차이를 가져오기도 하며 

한 번의 선택에 몇 억이 오고가고 하는 선택이기에 더 그렇습니다. 

 

 

## 기준이 무엇일까? 

 

통상 우리는 생각합니다. 

 

"서울 아파트는 너무 비싸. 경기도 아파트는 별로야. 

 집 근처에 있는 아파트 사면 되지. 요새 집값은 너무 비싸. " 

 

이런 접근법으로 아파트를 바라보면 

  1. 서울 아파트는 비싸다 → 비싸니까 사기가 어렵다.
  2. 경기도 아파트는 왠지 서울 아파트보다 별로인 것 같다 → 별로인 것 같아서 사지 못한다.
  3. 집 근처에 있는 아파트를 산다 → 집 근처 아파트는 편하고, 익숙하며 이미 출퇴근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없다. 단, 이 아파트가 최선인지?에 대한 아리송한 의문은 품고 있다. 

 

사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라면, 

1번부터 3번까지의 접근법이 모두 다 어딘가, 어긋나 있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텍스트로 옮겨놨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실제 집을 매수하기에 앞두고 드는 생각과 많이 다르지 않을 겁니다. 

 

  1. 집은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선택한다 

 

실제 집을 “이성”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집에 대한 의사결정은 “감정”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경기도가 이 가격이 말이돼?” 라고 생각하시기 전에, (감정) 

 “서울, 경기도”를 지우고 실제 사람들의 수요가 몰리는 곳은 어디인지를 먼저 살펴 보셔야 합니다. (이성) 

 말이 되는 가격도, 말이 안되는 가격도 없습니다. 

 가격을 보고 아파트 선택의 기준을 잡으시는게 아니라 

 아파트 선택의 기준을 실제 실거주자들이 선택이 몰리는 곳이 어딘지를 보셔야 합니다. 

 

 신축이냐 구축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감정) 

 신축이더라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선택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좋은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특히 실거주자들이 좋아하는 집이 중요합니다. 

 

 경기도 의왕 신축 아파트를 하나 예시를 보겠습니다. 

 경기도 의왕 신축 아파트와 평촌 구축 아파트는 정말 비슷한 시세를 보입니다. 

 인덕원 센트럴 자이 : 2009년식 

 향촌롯데 : 1993년식 

 

 

 둘 다 가치가 있는 단지이지만, 연식이 낡아진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더 살기 편한 단지와 땅을 선택합니다. 

 

서울도 다 같은 서울이 아니며, 경기도도 다 같은 경기도가 아니다. 

 

어떤 집이든 사면 오른다는 얘기도 맞지 않고 

좋은 걸 사면 무조건 오른다는 얘기도 맞지 않습니다. 

부동산은 무조건 오르기만 하고, 무조건 떨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이번 상승장 속에서 

한 번의 선택으로 수익을 더 볼 수 있었던 선택을 하셨던 분들은 

서울과 경기도라는 이분법적 접근으로 나누어 집을 선택하신 분들이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를 한 판에 보며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지역이 어디일지?를 고민하셨던 분들이었습니다. 

 

3. 신축과 구축이라는 이분법적 접근보다는 

그 중에서 가장 좋은 단지가 어디일지?를 고민하셨던 분들이었습니다. 

 

부동산은 

“아 그때 그걸 사지 말고 저걸 살걸”의 후회를 하기 전에 

가장 좋은 선택인지를 고려하는 과정들이 시간이 걸릴지라도 필요한 영역입니다. 

잘못 샀다고 해서 바로 팔 수 없고 

오히려, 팔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머릿속에 사고 싶은 집이 하나 있다면, 스스로에게 세 가지만 물어보세요.

나는 이 집을 '가격' 때문에 고르고 있나, '수요' 때문에 고르고 있나?

이 집과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다른 지역의 집과 비교해 봤나?

10년 뒤에도 다른 사람들이 이 집에 살고 싶어 할까?

세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없다면, 아직 선택할 때가 아닙니다.
조금 늦더라도, 기준을 먼저 세우는 것이 몇 억의 차이를 만듭니다.

 

 

 

 

user-avatar
자음과모음
전문 분야부동산투자달성 인증10억
프로필 & 칼럼 전체 보기 →

댓글 29

딩동댕2
2시간 전N

순간적인 감정이 아닌, 실력에서 묻어나오는 이성으로 의사결정하겠습니다. 자모님 감사합니다 🩷

필마여
2시간 전N

기준 세우기! 자모님 감사합니다!!

김작심
2시간 전N

감정에 끌려다니지 않겠습니다.! 글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