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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하영
나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의 느낌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는 건 난데? 하는 기가 막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와이프의 추천과 과거의 조원분들과 독서 모임을 진행하니,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또한 나는 편식을 즐겨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을 느끼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음식을 편식하니, 책도 편식하게 되어버렸다. 어떤 식재료든, 그 재료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나는 나의 이기심으로 인해 제한했다.
이 책도 나에겐 그런 책이었다. 내가 배워야 하는 건 이만큼 큰데……. 이걸? 하는 생각이었다. 오만하고 방자했다.
책을 읽으면서, 참 쉽고 편안하게 읽어 나갔다. 각 장마다의 챕터의 모양이 편지 모양이었는데, 다 읽어 갈 때쯤, 그걸 인지했다. 각 장이 편지처럼 쓰인 거 같음을.
작가가, 의사가, 성공한 사업가가 자신의 스무 살에게 보내는 편지 같으면서도, 지금 현실이 힘든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같기도 했다.
운동에도 체급이 있듯, 삶에도 체급이 있다. 우리는 어떤 체급을 만들것인가? 삶의 체급을 키우기 위해서는 마음을 키워야한다. 나의 생각들은 무의식에 의해 좌지우지 되며, 그 무의식을 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마음을 변화 시켜야한다. 그 마음에 행복을, 감사함을 각인시키자.
삶은 한편의 영화이다. 나는 영화의 주인공이 아닌 관객이자 영화를 바꿀수있는 감독이자, 작가이다. 영화가 주는 긴장감, 슬픔, 고통, 즐거움은 모두 한때에 그친다. 그 한때를 감사히 여기고, 바라보자.
공부는 즐겁지 않다. 임장은 다리가 아프다. 임보는 눈이 아프다. 하지만 해야한다. 그냥 한다. 무작정 하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내가 행하는것을 즐기며, 잘 해나가는것을 배우고, 잘 하는것을 통해 자신감을 가진다. 그릿에서는 몰입은 하나의 경험이라고 한다. 작가는 몰입이 경험보다는 행위라고 이야기한다. 정답은 모르지만,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 감사해야함은 같다고 느낀다.
또한 우리는 외모가 상대에게 인식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인식되는것은 인상이다.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의 인상은 언제나 생각들듯이. 그래서 우리는 미소를 짓자. “아이는!”
나는 대중과 얼마나 떨어진 생각을 하는가? → 대중은 부자가 될수없다. 기록, 독서, 운동, 명상의 기반으로 대중과 다른 시선을 만들어가자.
완벽은 충족의 차원이고 완전은 존재의 차원이다. 완벽하기 위해서는 욕망을 해결해야하지만, 욕망은 끝이 없다. 완벽도, 미완벽도 모두 내가 만들어 가는것.
3가지 습관이 성장시킨다. 독서, 운동, 명상
독서는 눈이 아닌 몸으로 읽는다. 책을 눈으로 읽고, 머리로 생각하고, 생각을 글로 써가면서 책을 탐미하자.
운동은 생각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오롯이 나의 행위에 집중하고 생각을 지운다.
명상은 생각을 멈추고, 내면의 나를 만나고 응원하는것이다.
3가지를 매일, 3개월만 열심히 해보자.
모닝 루틴에 추가하면 좋은것들
침대정리, 나의 메린남편아 고마워, 아이는(미소 짓기) 3가지로 나의 아침을 행복하게 맞이하자.
나에게 돈이 어떤 의미인지 느끼고 생각하자.
나에게 돈이란 든든한 뒷배이다. 내가 무엇을 하던, 뒤에서 응원해주고 받쳐주는 뒷배
3간을 정리해보자.
인간 : 내가 어떤 사람들과 교류를 하는가?
공간 : 나의 단골 공간은 어디인가?
시간 : 지금 현재를 즐기고 행복하게 보내라
언제나 마음의 풍요가 모든 시작이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뛰어가지만, 돈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돈이 우리의 목적이 아니다. 든든한 노후 준비, 미래의 걱정 없음 이것이 우리의 목표이지, 돈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
언제나 지금을 감사히 여기고, 뜻깊게 보내자. 미래를 위한 현재가 아닌, 지금 현재를 즐기고 충실히 살아가자.
신이 우리를 본다면, 미래나 현재나 수많은 시간선에 있는 작은 점이다. 우리는 그 작은 점을 이어가는것이다. 작은점을 크게 크게 만들어가자.
책을 다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오늘을 아이는!으로 시작하고있다. 나의 메린남편아, 오늘도 고맙고 감사해. 지금을 충실히 살아가자.
그럴수있다, 괜찮다, 그래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