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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s]똥손이 결국 월부학교까지 올 수 있게 해준 6번의 MVP!! MVP되는 법?!

25.11.11

 

안녕하세요

운이 좋은 투자자

새로움s

입니다!!!

 

꺄~~~

제목이 엄청 거창하고…

좀 부끄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훨씬 많이 MVP되신 분들이 많아서 햇병아리 입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봅니다.


얼마 전 인턴 튜터님께서

“로움님, 월학 얼마 만에 오신거죠?”

라고 물어보신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년 9개월 만에 왔습니다”

“빨리 온 건 아니네요.”

“네, 똥손이라…”

 

라는 대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습니다. 

가끔 제 뇌랑 손의 연결 시냅스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동료들에게 했을 정도로

저는 똥손…ㅋㅋㅋㅋㅋㅋ

다들 이야기해주시는 방법으로 연습을 하고

PC방에 가서 광클 도전도 수차례 해보았지만

손과 발이 느린 저에게는

광클이 넘어서기 힘든 산이었습니다.

 

이 글은 저처럼 광클이 힘들고,

실전반은 가고 싶은 동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 같습니다.

 

앞에서 밝힌 것처럼

저는 2년 9개월 동안

6번의 MVP를 받았고, 

그 외

10번의 조장

3번의 과제 우수자

2번의 강사와의 임장

2번의 기버가 되어보았습니다.

 

 

아주 예전에 연속해서 무언가 뽑힐 무렵

동료 난쟁이들(24년 겨울 지투실전반 동료분들)

동료 메장이들(24년 여름 실전반 동료분들)

그리고 많은 동료들에게

MVP가 되는 법이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고,

나름의 생각을 이야기한 적 있었는데,

“월학 가면 나눔글 한 번 적어보세요.”

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나눔글이 급해지니.. 생각나는 이야기들ㅋㅋㅋ)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 

제가 나름 생각했던 MVP방법을 이야기 나눠볼께요!!

 

1. 조장 지원

조원이지만 MVP를 받으시는 능력자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사실 그 정도의 능력자는 아닙니다(사실 평범 그 자체..)

 

그리고 보통 MVP는 조장을 지원하신 분들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엔 엄청 열심히 하고 잘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 아니야?

조장이라고 주는 거야?

라고 생각도 살짝 했었는데, 

 

조장을 해보니 

조장님들은 자신의 과제를 챙기고, 조원들까지 챙기는 분들!!

성실하고, 열정적인데,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도 능하신  

엄청 열심히 하고, 잘 하고, 조원들의 과제도 챙기는 분들이셨어요.

몇 배로 힘드셨을 테니 더 드리는 것이 맞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성실한 과제 제출

월부에 들어오셔서 

무슨 과제를 이렇게 주고, 하라는 것이 많냐는 생각…

하신 분들 계신가요?

 

https://weolbu.com/s/IZPd5nDH5e

예전에 과제를 왜 해야 하는 지 나눔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과제를 왜 해야 할까요?

사실… 저는 성실하기는 한 편이라..ㅋㅋㅋㅋㅋ

(조원들에게 이 질문을 받았을 때 과제를 안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에 엄청 놀랐고

그래서 이때 나눔글을 적었어요.ㅋㅋㅋㅋ)

 

과제를 내야 하는 숙제이기 때문에 하는 태도에서 벗어나는 것이 시작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제를 주는 사람의 의도는 과제 때문에 죽어라!!! 힘들어서 죽어라!!가 아니라

이 과제를 통해 배울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과제를 제출할 때

기한을 지키는 일이 쉽지 않기에 

오히려 일찍 제출하려고 했습니다.

(빨리 하고 쉬려고 했던 것 같아요)

기초반 일반 과제의 경우는 5일 안에 제출하고 이틀은 쉬자는 마음으로 했었고,

강의 후기의 경우, 강의 오픈하고 2일 안에 다 보고, 3일 안에 후기를 남기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사실 이건 MVP받고 싶어서 그렇게 한 건 아니고,

그냥 빨리 해버려야 마감에 쫓기는 일이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쫓겨서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요…ㅋㅋㅋ 도파민 폭발 힘들어 합니다ㅋㅋㅋ)

 

강의 후기를 쓸 때도, 

과제라는 생각으로 쓰진 않았고, 

그냥 좋았으니 좋았던 점을 정리하고

내가 적용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적지 않으면 빠르게 들어온 내용들이 빠르게 흩어지기도 하니깐요(물론 후기를 열심히 적어도 많은 부분은 머리에서 사라지지만, 적으면서 한 번 더 강의 내용을 훑고, 생각하고, 정리하면 남는 부분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과제를 제출할 때도,

하라고 해서 한다는 수동적인 생각에서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내가 내 돈을 내고 수강하는 강의는 사실 적극적인 행동이고,

그 적극적인 행동의 일환으로 

과제 또한 내 의지로 내가 잘 하고 싶어서 했습니다.

 

사실 못하고, 엉망으로 낸다고 그게 뭐 잡혀갈 일은 아니잖아요.

 

하지만 내 돈을 내고 하는 피 같은?? 수업인데 가져갈 것은 다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주려고 하는 것들 다 받아간다는 생각으로

과제를 엄청 성실하게 해냈던 것 같습니다

(과제 이야기에 너무 긴 글이 되어버린…ㅋㅋㅋ 꼰대라서 그렇습니다)

 

앞 서 적은 나눔글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요.

과제라서, 어쩔 수 없어서, 하라고 해서 하는 태도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 이걸 통해 얻어가시는 것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선택 과제도 이유가 있고, 그것까지 빠뜨리지 않고 하세요. 

 

그리고 저는 이 꼰대 마인드가 MVP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3. 조원들과 함께 힘내기

앞에 있는 2가지는 다들 당연한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그 외에 제가 가진 비결??은

함께 힘내는 방향으로의 결정인 것 같습니다.

 

앞서 제가 MVP 6회, 조장 10회, 과제 우수자 3회, 강사와의 임장 2회, 기버 2회

를 이야기할 때 어?라고 생각하신 분 없으신가요?

 

저는 조장이 아닐 때 MVP를 받은 적은 없지만

(조장일 때 무언가에 뽑히지 않았던 적이 딱 1번 있습니닼ㅋㅋ)

조원일 때 과제우수자, 강사와의 임장, 기버에는 뽑힌 적이 있습니다. 

과제를 열심히 쓴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할 때 제가 조원일 때도 무언가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조원들이 한 과제에 열심히 달았던 댓글,

조원들을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며 응원했던 마음

질문이 올라올 때 아는 것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던 오지랖

돕고 싶고, 함께 힘내고 싶었던 그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장 신청을 할 수 없어 조원일 때는 조장님을 열심히 도와야겠다. 

조원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도울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고,

조장일 때는 내 조에 들어온 귀한 인연인 조원들이니 도와드릴 것이 없을까? 

이번 강의를 통해 좀 더 얻어가실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내 과제만으로도 바쁘고 정신 없을 땐 놓치는 일도 많았지만

조 활동을 할 때는 그래도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없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기버마인드’인 것도 같습니다.

 

월부는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한다는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월부에서는 

작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하는 이 마음을 귀하게 생각하고 가치 있게 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제가 생각한 비결 3가지는

  1. 조장을 한다.
  2. 과제를 성실하게 한다(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선택과제까지)
  3. 모두가 잘 되는 방향을 생각하고, 돕는다.(댓글을 달고, 질문에 답하고, 돕는다)

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좀 이상할 지 몰라도,

처음엔 실전반에 너무 가고 싶어서 온 힘을 다해 행동을 했었습니다.

처음 2번의 조장을 할 때까지 그랬던 것 같아요.

 

첫 조장 때 과제 우수자가 되고, 

두 번째 조장 때 바라던 MVP가 되고 나서는

조금 힘을 빼고, 그냥 성실하게 과제를 했고, 

모두가 잘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더니

생각지 못하게 MVP를 꾸준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글을 적으면서도 이렇게 단순하게 행동했는데 받은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돌아보면 엄청 잘 해서 받았던 건 아니었어요.

 

월부에서는 기버 마인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기브 앤 테이크 라는 책 참고)

최상위 집단에 있는 기버들은 자신의 것을 챙기고, 또 나눠주는 것에 적극적이라는 

그 방향성이 월부가 추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진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바라시는 대로 꼭 MVP도 받으시고, 실전, 지투실전, 월학, 원하는 목표까지 가시길 응원합니다.


댓글


그린쑤
25.11.11 11:23

성실한 로움님ㅎㅎ MVP 꿀팁 감사합니다! 월학까지 오는데 오래 걸렸지만 지금 잘 해내고 계신 건 그동안 쌓인 실력과 경험 때문이 아닐까요? 항상 글에 댓글 먼저 달아주시고, 톡방에 공유해주셔서 너무나 힘이 되었답니다. 그 동안 로움님과 함께했던 동료분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당ㅎㅎ 남은 가을학기도 잘 부탁드려용

리치사모
25.11.11 11:33

과제우수자에서 추억 돋네요 ㅎ 진짜 로움님 너무 대단하세요~~~~ 이런 글 저도 너무 도움됩니다~~~^^ 끝까지 같이 갑시다~~홧팅~~~^^

아잘리아
25.11.11 11:36

크 움님>< mvp를 어떻게 받을수있을지 말로 설명들었을때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계실까~~ 했는데 역시! mvp 다수 경험자셨군요♡ㅎㅎㅎ 저희 반에서도 늘 좋은글들 공유해주시고 응원댓글 달아주셔서 넘 힘이되고 감사한마음입니다:) 움님 월학 남은학기도 그간 쌓았던 내공으로!! 힘내서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