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도별로 나눈 카드 인증샷 (모바일 통장쪼개기 인증샷도 좋아요!)

각 통장 별 체크카드 보유 중입니다

또한 신용카드도 해지 신청 했습니다 ㅎㅎ
2.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점

저축을 45~55%로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이 월급으로 과연 가능한 걸까?’ 하는 의문이 먼저 들었다. 그런데 지출을 항목별로 나누어보니 충분히 실천 가능한 구조라는 걸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돈을 펑펑 쓰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가지
요즘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한 가지 크게 느낀 게 있다. 사람은 생각보다 ‘보상 심리’가 진짜 강하다는 거다. 열심히 운동하고 먹고 싶은 걸 참다가 외식하는 순간 그동안 참았던 게 한 번에 무너지면서 폭식하게 될 때가 많았다.
통장 쪼개기를 통해 지출을 관리하고, 매달 정한 금액 이상을 꾸준히 저축·투자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를 들은 뒤, 나는 이 보상 심리가 소비에서도 똑같이 나타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동안 소비를 잘 참다가 통장 잔고를 보고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데?” 하며 괜히 충동적으로 돈을 쓰고 싶어질 것 같다. 결국 이런 보상 심리가 반복되면 통장 쪼개기의 의미가 흐려지고, 저축 습관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나는 무작정 아끼기보다는, 계획보다 소비가 늘었을 땐 남은 금액을 다시 쪼개 더 철저히 관리하려고 한다. 통제와 보상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게, 장기적으로 꾸준히 재테크를 이어갈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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