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수강후기

[서투기 29기 10조 전소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것의 의미

25.11.13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부동산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게 4개월정도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내집마련을 생각했지만 N억이 드는 집을 그냥 살 수는 없었기에 부동산 투자로 방향을 정했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이 과정이 지속되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었다.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내용의 말씀을 

매강의 때마다 모든 강사님들이 하시지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는데?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앞섰다.

 

생애최초로 실거주할 수 있지만, 가격이 낮으니 그만큼 가치가 없는 아파트들만 있었고

투자를 하자니 앞마당이 없어, 당장 실행할 수 없는 게 나의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매일 노트북을 켜고 앉아도 할 수 있는 게 없잖아?라는 생각이 드는 게 반복되었다.

그래서 강의 초반, 지금 갈 수 없는 지역 분석이라 집중이 어려웠다.

 

그런데 조금 생각을 고쳐 먹었던 포인트가 있다.

 

투자는 시기마다 ‘선택지’가 다르다.

이 정도면 ‘충분히 괜찮겠다’ 싶은 것을 꾸준히 투자하고 이 바닥에 오래 붙어 있기.

 

생각해보니 투자하기 좋은 완벽한 시기란 없다.

게다가 최고의 투자처를 찾는 것은 큰 욕심이다.

 

‘할 수 있는 것’의 의미란

일단 배운 대로 임장을 나가고, 가치를 분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장과 나의 상황에 맞게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닐까.

 

다시 나는 투자를 실행하기 위해 앞마당을 만드는 것이 먼저이다.

내일도 노트북을 켜고 앉아야겠다.

 

 

 

나는 인생의 후반부가 전반부보다 더 가치 있었다고 느낀다.

내 조언은 이렇다.

과거의 실수로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

그 실수로부터 조금이라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가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변화하기에 가장 좋은 때다.

올바른 영웅을 찾아 그들을 본받아라. 

톰 머피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

그는 최고의 본보기였다. 

 

노벨상을 만든 알프레드 노벨을 기억하라.

그는 자신의 부고가 형의 죽음과 함께 신문에 잘못 실린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지를 보고, 삶의 방향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신문의 오보를 기대하지 말라.

당신의 부고에 어떤 내용이 실리길 바라는지 스스로 결정하고, 

그게 걸맞은 삶을 살라. 

 

- 워렌버핏의 마지막 편지 일부 -

 


댓글


지니플래닛
25.11.13 22:14

할 수 있는 걸 하자!!! 화이팅입니다 소금님

퇴근길투자자
25.11.13 22:48

화이팅!!!!!

열정 넘치는 월부기
별을향해쏴라
25.11.13 23:28

할 수 있슴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