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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전혀 어렵지 않은 대출!(이라고 생각하자),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25.11.14

10.15 대책 이후 갑자기 예산이 확 줄어버리면서 마음이 많이 일렁일렁거렸었다.
게다가 내마기가 첫 수강이다 보니 개인 일정 조율도 미리 해놓지 않아서, 처음 다짐했던 만큼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 날까지 복습하고, 혼자 단지임장도 다녀오면서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으려 노력했다.
내마기 과제도 제대로 완료하지 못했는데...ㅎㅎ 그래서 내마중 수강을 고민하기도 했다.
“혼자 더 공부해보고 다음 기수에 들을까?” 이런 생각도 했지만, 내마기를 들으면서 확실히 느낀 건 환경의 힘이 크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조모임 옵션까지 선택해서 강의를 신청했다. 결과적으로, 정말 최근 한 달간 내린 결정 중 최고였다. 내마기에 이어 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느낀게, 이번 내마중 조장님과 조원분들도 참 배울점이 많고 좋은 분들이라는 것이다.

 

1강에서는 정확한 예산 설정을 위해 대출에 관해 자세히 배웠다. 뭐랄까... 대출에 관해 정말 뽀개주신 느낌이었다. 혼자였다면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들을 현재 상황을 반영하여 명확하게 정리해주셨다.

 

생애최초를 분양권에 써버렸다는 것과 40대가 되기 전 업무 전환을 해보자 로스쿨 준비 위해 개인적으로 큰 결단을 내려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회사로 이직했는데 이 때문에 연봉이 반 토막 나 버린 일…ㅎㅎ 그 결과 DSR이 너무 줄어 계산하면서 속상했던 마음도 있었다. 왜 이때 이런 선택들을 했을까?!라는...ㅎㅎ

 

아쉽게 로스쿨도 결국 입학하지 못했고, 그 시간 동안 돈도 제대로 모으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어서ㅎㅎ 도전한 것 자체는 행복했으나 예산을 계산하면서 현실적인 벽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이번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이제부터 더 나은 선택을 해서 생애최초 기회비용을 만회하면 되고, 도전해보고 싶은 것에 열정을 쏟아봤으니 이제 그 열정을 부동산 공부에 쏟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중요한 건 나의 의지와 마인드셋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겼다. 요즘 나는 긍정 확언, 감사/칭찬일기, 필사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마음이 안정되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동력이 생기는 느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월부의 긍정적인 사람들이 모인 단톡방 안에 있으니, 나도 자연스럽게 으쌰으쌰하게 되는 것 같다. 이미 지나간 일에 후회하고 묶여있지 않고 이제는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앞으로는 현재 보유한 분양권의 가치평가를 정확하게 하고, 매도가 필요하다면 최선의 타이밍을 잡아 결단력 있게 행동할 것이다. 또한 예산이 줄었다고 낙담하지 않고, 가능한 선택지 안에서 최고의 선택을 하기 위해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향후를 위해 이직도 고려하고 저축도 열심히 해야겠다. 10년 후에는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지금보다 여유롭고 행복하고 건강하고 단단한 삶을 살고 있으면 좋겠다.

 

내마중 강의, 과제 잘 완료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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