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기초반 11기 한꾸꾸] 2주차 후기

안녕하세요

한걸음씩 꾸준하게 나아가는 한꾸꾸입니다.

이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지 1년이 된 부린이 인데

정말 돈에 대해 무지했던지라 주식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아주 자본주의에 살아가기 부적절한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남편은 주식투자로 그동안 열심히 모은 돈을 아직도 꽤 많이 손실구간을 지나고 있고,

결혼 전에 열심히 부웠던 연금저축은 출산 후 외벌이가 되면서 해지를 해버렸었어요.

이렇게 쓰고보니 정말 답이 없는데 ㅎㅎ

이제라도 알게되어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사실 이번에 재테기를 신청했던 이유도 

작년에 연말정산에 꽤 많은 돈을 토해내면서 이유조차 몰랐고,

그나마 절세하려면 연금저축계좌에 저축을 해야 한다고는 하는데

그것 말고는 사실 왜 해야 하는지 조차 의문이었어서 

이번에 좀 알아야 내가 판단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사실은 이게 가장 큰 목적인데 말이죠 ㅎ 아 정말 부끄럽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도

금융러님의 첫 강의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초초초보자인 저같은 사람이 자본주의 시장에 조금이라도 

살아남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신 그 마음이 고스란히 강의에 

녹아져 있었다는 것을요..

처음 ETF 가 뭔지, S&P500이 뭔지, 

그 용어 하나하나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는 외계어로 들렸습니다.

물론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한 뜻과 의미를 몰랐기 때문에 

하나하나 떠먹여주시는 강사님의  강의를 듣는 내내 

아~ 아~ 고개를 끄덕이며 들었습니다.

사실 중간에 절세되는 금액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부분에서

숫자가 계속 나오니 순간 정신을 놓을 뻔(?) 하긴 했지만

강의를 모두 다 듣고 나니 

정말 필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만 쏙쏙 설명해 주신 것이라는 것이 이해가 되었고

내가 왜 이 계좌를 운용하며 투자를 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과 목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공부하고 있는 부동산에 빗대어

주식투자도 똑같이 장기 우상향하는 강남아파트 같은 자산을 보유하기 위해서

미국주식투자가 필요하고, 안정성을 위해 S&P500 은 그 가치로서 충분하다는 것을 

다양한 관점과 데이터를 통해 입증해주셨던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연금저축계좌에 저축을 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필요한 절세계좌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추가적인 케이스와 ISA, IRP를 접목하여 

어떻게 해야 더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좀 더 가계에 접목하여 운용할 수 있게 

케이스별로 조목조목 알려주셨던 것을 바탕으로

이제는 실행을 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늦어질 수록 지각비만 커질 뿐이다. 

일단 지금 당장 시작하자! 

긴 시간 알찬강의 해 주신 금융러님 감사합니다 :)

알려주신 방법대로 우상향하는 삶을 위해 차근차근 나아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