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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이브잉튜터님과 2븐하게 앞마당 구워보조 프리메라] 투자는 결국 질문과 나를 아는 행위(with 실전반 2강 용맘님 강의 후기)

25.11.16



안녕하세요,

가치를 아는 현명한 투자자,

프리메라입니다.

 

실전반 2강 용용맘님의

‘진짜 실력으로 이어지는 임장. 임보. 비교평가’를

유익하고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저는 실전반 용맘님 강의가 이번에 두 번째인데

들으면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번에 용맘님 강의를 들으면서

“아하! 이제 분/단/매임할 때

질문을 만들고 가자, 용맘님처럼!”하고 마음을 먹고

그 이후 몇 번의 임장에서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또 그 다짐이 무색해졌더라고요.

그래서 반성하며 강의를 들은 것 같아요. ^^;;

 

그러면 용맘님의 울컥하는 모습에 함께 울컥한,

감동도 있고 유익했던 내용을 한 번 살펴볼까요?

 

===

 

 

다시 기본으로!

 

투자의 본질은 변하지 않죠.

 

‘가치 있는 것을 가치 대비 싸게 산다’

 

용맘님은 지금은 가격 왜곡이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가치’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즉, 단지별 비교가 더 면밀해야 하는 시점인데요.

단지 가치보다 가격이 더 싸거나 더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에 대한 기본이 더 중요해진 시장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임장과 임보, 비교평가를 상호 연결해서 투자나 내집마련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임장과 임보, 비교평가를 따로따로 분리하는 게 아니라 임장에서 얻는 내용으로 임보를 적고, 임보에서 얻은 내용으로 비교평가를 해서 올바른 매수 결정을 하는 것이죠.

 

이 내용이 용맘님 강의의 핵심인데요.

이는 올바른 매수의 과정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임보와 임장, 비교평가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장’ 부분에서 가장 깨달음이 컸던 부분은,

 

그 지역이나 단지에 대해 수요 측면에서 고민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이를 투자로 연결하는 행동이 실전반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신 부분입니다.

 

수요를 아는 것과 그곳에 투자할지, 아니면 다른 곳에 투자할지는 결정하는 것은 한 발 더 나아간 생각과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현재 제 임장지도 수요를 모으는 요소는 분명한데, 이를 투자와 연결하면 좀 더 면밀한 판단과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를 녹여내는 것이 바로 임보이고요.

 

 

투자는 결국 나를 아는 행위

 

임보에서 중요한 것은 ‘시세지도’와 ‘시세그룹핑’입니다.

 

임보를 쓰다보면 앞단의 지역개요 등에 시간을 너무 쏟는 나머지, 이 핵심에 비중을 많이 쏟지 못할 수가 있는데요…

 

임장하고 임보를 쓰는 이유가 이 두 가지를 하기 위함이죠.

이때 ‘시세지도’를 그리고 ‘시세그룹핑’을 하는 이유가 단순히 해당 단지의 가격을 알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가치’라는 요소가 파악하고 반영해야 합니다.

 

즉, 가치 대비 그 가격이 맞는지, 아니면 비싸거나 싼지에 대한 우리의 판단이 들어가야 진정한 ‘시세지도’와 ‘시세그룹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용맘님이 단지별 실제 사례로 설명해 주시고,

가치 판단하는 방법도 안내해 주십니다.

 

또 여기서 중요한 게 있죠.

단지별 가치와 가격을 비교해 보면 ‘질문’이 또 생기죠.

이 질문을 들고 우리는 투자 또는 내집마련 현장으로 가야 한다고 거듭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즉, ‘매임’이 단순히 집을 보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임장하고 임보를 쓴 최종 결과물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매물임장을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최종적으로 좋은 투자로 연결할 수 있으니까요.

 

또 단지 분석의 단골 질문인 ‘가설검증’에 대해서도 자세히 풀어주셨는데요.

 

‘가설검증’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일종의 논문 같이 쓰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설검증’에 대한 용맘님의 설명을 들으니 ‘나에 대해 아는 게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설검증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도 그 결론을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내가 그 결론의 내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더라고요.

 

결국에는 ‘투자는 나를 제대로 알고 행해야 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 못할 때 투자하는 법

 

용맘님은 투자하실 상황이 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임장/임보/비교평가를 하시면서 보석함에 ‘투자후보단지’를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단지들을 트레킹하면서 가격 변동이나 수익률을 점검해서 향후 투자에 그대로 적용하셨는데요.

 

예전의 상승률은 그래프를 보면 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심리가 변하고, 좋아하는 것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에서

이러한 트레킹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예전의 잣대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 같이 규제가 심할 때 더욱 더 필요한 행동이고 자세이기도 하고요.

 

===

 

 

남들은 아니라고 했지만,

투자를 못하는 상황 속에서 다른 분들의 투자를 돕고,

매달 셀프 등기를 치며

‘언젠간 꼭 등기칠꺼거든요!’라는 마음으로

그 시간을 버티신 용맘님.

 

그 마음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함께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그 시간을 견디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하는 행위(임장,임보,비교평가)에 대한

본질과 이유, 그 과정을

실제 따라갈 수 있도록

설명하고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몇 개월 가는 다짐으로

끝내지 않겠습니다.

 

꼭 제 몸에 그 과정들이

착! 달라붙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용맘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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