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치를 아는 현명한 투자자,
프리메라입니다.
실전반 2강 용용맘님의
‘진짜 실력으로 이어지는 임장. 임보. 비교평가’를
유익하고 재미있게 들으셨나요?
저는 실전반 용맘님 강의가 이번에 두 번째인데
들으면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번에 용맘님 강의를 들으면서
“아하! 이제 분/단/매임할 때
질문을 만들고 가자, 용맘님처럼!”하고 마음을 먹고
그 이후 몇 번의 임장에서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또 그 다짐이 무색해졌더라고요.
그래서 반성하며 강의를 들은 것 같아요. ^^;;
그러면 용맘님의 울컥하는 모습에 함께 울컥한,
감동도 있고 유익했던 내용을 한 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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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본질은 변하지 않죠.
‘가치 있는 것을 가치 대비 싸게 산다’
용맘님은 지금은 가격 왜곡이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가치’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즉, 단지별 비교가 더 면밀해야 하는 시점인데요.
단지 가치보다 가격이 더 싸거나 더 비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에 대한 기본이 더 중요해진 시장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임장과 임보, 비교평가를 상호 연결해서 투자나 내집마련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임장과 임보, 비교평가를 따로따로 분리하는 게 아니라 임장에서 얻는 내용으로 임보를 적고, 임보에서 얻은 내용으로 비교평가를 해서 올바른 매수 결정을 하는 것이죠.
이 내용이 용맘님 강의의 핵심인데요.
이는 올바른 매수의 과정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임보와 임장, 비교평가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장’ 부분에서 가장 깨달음이 컸던 부분은,
‘그 지역이나 단지에 대해 수요 측면에서 고민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이를 투자로 연결하는 행동이 실전반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하신 부분입니다.
수요를 아는 것과 그곳에 투자할지, 아니면 다른 곳에 투자할지는 결정하는 것은 한 발 더 나아간 생각과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현재 제 임장지도 수요를 모으는 요소는 분명한데, 이를 투자와 연결하면 좀 더 면밀한 판단과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를 녹여내는 것이 바로 임보이고요.
임보에서 중요한 것은 ‘시세지도’와 ‘시세그룹핑’입니다.
임보를 쓰다보면 앞단의 지역개요 등에 시간을 너무 쏟는 나머지, 이 핵심에 비중을 많이 쏟지 못할 수가 있는데요…
임장하고 임보를 쓰는 이유가 이 두 가지를 하기 위함이죠.
이때 ‘시세지도’를 그리고 ‘시세그룹핑’을 하는 이유가 단순히 해당 단지의 가격을 알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가치’라는 요소가 파악하고 반영해야 합니다.
즉, 가치 대비 그 가격이 맞는지, 아니면 비싸거나 싼지에 대한 우리의 판단이 들어가야 진정한 ‘시세지도’와 ‘시세그룹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용맘님이 단지별 실제 사례로 설명해 주시고,
가치 판단하는 방법도 안내해 주십니다.
또 여기서 중요한 게 있죠.
단지별 가치와 가격을 비교해 보면 ‘질문’이 또 생기죠.
이 질문을 들고 우리는 투자 또는 내집마련 현장으로 가야 한다고 거듭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즉, ‘매임’이 단순히 집을 보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임장하고 임보를 쓴 최종 결과물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매물임장을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최종적으로 좋은 투자로 연결할 수 있으니까요.
또 단지 분석의 단골 질문인 ‘가설검증’에 대해서도 자세히 풀어주셨는데요.
‘가설검증’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일종의 논문 같이 쓰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에 도움이 되는 행동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설검증’에 대한 용맘님의 설명을 들으니 ‘나에 대해 아는 게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설검증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도 그 결론을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내가 그 결론의 내용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더라고요.
결국에는 ‘투자는 나를 제대로 알고 행해야 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맘님은 투자하실 상황이 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임장/임보/비교평가를 하시면서 보석함에 ‘투자후보단지’를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단지들을 트레킹하면서 가격 변동이나 수익률을 점검해서 향후 투자에 그대로 적용하셨는데요.
예전의 상승률은 그래프를 보면 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심리가 변하고, 좋아하는 것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에서
이러한 트레킹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예전의 잣대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 같이 규제가 심할 때 더욱 더 필요한 행동이고 자세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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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아니라고 했지만,
투자를 못하는 상황 속에서 다른 분들의 투자를 돕고,
매달 셀프 등기를 치며
‘언젠간 꼭 등기칠꺼거든요!’라는 마음으로
그 시간을 버티신 용맘님.
그 마음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함께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그 시간을 견디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하는 행위(임장,임보,비교평가)에 대한
본질과 이유, 그 과정을
실제 따라갈 수 있도록
설명하고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몇 개월 가는 다짐으로
끝내지 않겠습니다.
꼭 제 몸에 그 과정들이
착! 달라붙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용용맘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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