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TF_지니플래닛] 11월 #2독서후기_위버멘쉬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위버멘쉬

2. 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3. 읽은 날짜: 25.11.10-15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위버멘쉬
Übermensch

위버멘쉬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을 스스로 뛰어넘고,
주어진 모든 고통과 상황을 의지로 극복하면서
‘지금의 나’를 넘어서는 최고의 자신을 꿈꾸는 존재다.
그는 낡은 도덕과 관습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대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자신만의 법칙을 세워 삶을 주도한다.
어떤 고난에 부딪쳐도,
스스로를 끊임없이 재창조하면서
모든 한계를 과감히 뚫고 나아간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이.
그가 바로 위버멘쉬다. 

>> 책의 맨 첫 페이지에 나와있는 위버멘쉬의 정의

원래 있는 말인지, 니체가 만든 말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독일어로 ‘초인’이라는 뜻이라고..

니체가 제시한 이상적인 인간상이라고 한다. 

이 인간상에 도달하기 위한 메세지가 책에 담겨있음.

1장에는 자기 극복과 성장에 대해

2장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3장에는 그리고 더 나아가기 위한 그릇을 키우는 것에 대해

이 3개의 장 안에 113개의 소주제로 짧게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각 주제마다의 내용 깊이는 짧지 않다. 

딱 정수만 정제해서 남긴 느낌

Part1.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002. 당신안의 가능성을 깨워라

(23) 진정 강한 사람은 위로를 기다리지 않는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이다. 당신 스스로 당신을 보호할 사람이 되어야 한다. 

004 고독과 시련을 두려워 말라

(26) 고독과 두려움의 끝에는 고통을 배움으로 삼는 법,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내면의 힘이 기다리고 있다. 자유로운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배움을 찾고 어려운 순간에도 에너지를 잃지 않는다. 때로는 괜찮은 척 해야할 때도 있다. 아무렇지 않다는 말로 버텨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러나 그 시간조차 당신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그런 날들을 지나고 나면 더 단단해진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005.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달라진다.

(29)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버티는 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절대로 멈추지는 마라. 꾸준히, 끝까지 가보아라. 당신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보여주어라. 

010. 행복만을 위해 살지 마라

(39) 행복은 당신이 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지 목적지 자체가 아니다. 진정한 성장은 때론 불편하고 아프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기도 한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당신은 깊은 깨달음과 의미를 얻게 되고 그 덕분에 더 단단해진다.

011. 인생은 태도에 달려있다.

(41) 우리는 종종 사소한 일에도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유를 찾는 게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015. 정말 쉬운 길이 있을까?

(48) 정말 약한 사람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도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당신이 가야할 길을 발견했다면 그 길이 얼마나 험난하든 기꺼이 걸어가라. 도망치지 마라. 고민하되, 행동하라.

022. 세상에 휘둘리지 마라

(62)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두하기 보다 그 안에서 내가 걸어갈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라. 남들이 만든 규칙과 기준에 맞춰 살기보다는, 스스로의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내는 방법을 배워라.

031. 기다림이 답이 될 때

(80) 기다림은 단순히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불안과 감정을 견디고 내면을 다스리는 과정이다. 오히려 행동하는 것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

035. 틀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법

(89)우리는 실수를 인정하는 일을 어려워한다. 판단이 틀렸다고 인정하는 순간, 뭔가 약해지는 기분이 든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바로 그 인정의 순간이 우리를 훨씬 성숙하게 한다. 잘못을 받아들이고 그 경험에서 배우려 할 때 진정한 강함이 생긴다. 틀렸다는 걸 인정하는 건 자존심을 버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 자신을 더 여유롭게 해주는 일이다. 

043. 흔들려야 나아간다.

(106) 중요한 건 완벽해지는 게 아니라 계속 변화하고 깊어지는 것이다. 흔들리는 순간이 찾아오면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라.

Part2.  당신이 만나는 모든 얼굴이 당신을 만든다.

045. 감정은 때때로 당신을 속인다.

(112) 강렬한 감정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이 되기 때 문이다. 하지만 감정에 휩쓸려 판단하면 후회만 남는다.

046. 판단을 내려놓는 순간

(114) 누군가를 평가할 때 우리는 그 사람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매일 만나는 가족이나 친구조차 완벽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판단을 내려놓으면 어떨까? 우리가 본질적으로 불완전하고 비논리적이며 모순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오히려 더 깊은 인간다움을 이해하게 된다. 때로는 판단을 멈추고 삶을 그 자체로 느껴보자. 세상이나 자신을 평가하기보다는 그저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자. 우리가 모든 판단을 내려놓는 순간, 진짜 ‘인간다움’을 만날지도 모른다.

049. 감사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120) 감사는 나를 낮추는 게 아니라 서로를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오리는 힘이다. 감사는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 그러니 감사를 표현하는 걸 망설이지 말자. 굳이 말안해도 알거라는 생각은 접어두자. 

054. 타인을 진정으로 돕는 방법

(131)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면 먼저 당신 자신부터 단단해져라.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상대를 의존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더 강해지도록 돕는 진짜 힘이 될 때 그 것이야말로 진정한 위로다. 

Part3.  그대의 시선이 삶의 크기를 정한다.

078.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183)아무리 멋진 글이라도 내가 무엇을 해야할 지구체적으로 고민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 없다. 세상을 이해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것이다. 

079. 삶은 움직이는 것

(184) 삶은 단순히 분석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중요한 건 지금 이순간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이다. 사실 삶은 설명하는 게 아니라 움직여 나가는 것이다. 

083. 자유로운 삶이란 무엇인가

평온한 삶을 살려면 마음이 맑고 단단해야 한다. 다른 이들의 칭찬이나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다. 무엇을 억지로 증명해내려고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희생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살아간다. 

113. 우리에게 중요한 건

(252) 진짜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며 나만의 길을 걷는 것이다. 당신만의 방식으로, 당신만의 속도로 걸어가면 된다.

STEP3. 책에서 느낀 것

첫 페이지부터

위버멘쉬 라는 니체의 이상적 인간상이 투자자로서 절대 지항해야 할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장에서 여러가지 관점으로 

고통을 이기고 성장하는 ‘내’가 되기위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반복적으로 계속 나오는 핵심은

‘삶이 어떻게 흘러가도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행동하는가' 가 중요하다. 

그리고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

여러 자기 계발서와 투자자가 쓴 책에서도, 

또 멘토님과 튜터님의 이야기 속에서도

항상 언급이 되었던 한 마디다.

‘행동하라’

특히 지금처럼 시장이 불안하고 변화가 많은 상황에서 더 필요한 태도다.

워런버핏의 삶의 원칙에서도

반 친구들 중에 누구에게 투자하겠냐는 질문에 대한 버핏의 답은

성적 좋은 친구도, 

인기 많은 친구도, 

아니었다. 

‘실행력’ 높은 친구였다. 

결국 나의 삶을 변화로 이끄는 건 ‘행동’ 임을 모두가 목청껏 소리지르고 있는 느낌이다. 

이렇게 이야기해주시는데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겠지?

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하자!!!

뭘 해야 실패든 성공이든 한다.

,

,

,

또 한가지는

스스로 독립된 사고

너무 많아 다 쓰지 못했지만

역시 반복적으로 세상이 나에게 가르쳐준 법칙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고 

나만의 답을 찾으라고 강조한다. 

우리가 열기반 때 레드필을 먹은 것처럼

지금까지 배웠던 돈에 대한 쓸데없는 죄책감과 워라밸에 대한 환상 등등이 다 여기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것 같다. 

이러한 세상의 가르침(?)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이 안에서 ‘나’는 다른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것!

일단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성공한 듯 하네 ㅎㅎㅎ

하지만 그 다음에도 또 이러한 과정을 반복해야 진정한 ‘나’의 길이 만들어지겠지.

하지만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라는 건 아니다. 

타인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하나하나 다 핵심을 찌른다.

감사는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성장시킨다는 표현이 참 와닿았다. 

감사는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서로 더 나은 길로 이끄는 말!!

나의 판단을 유보하고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적용할 점 1:  행동하자.

• CEO마인드 장착하자. 내가 움직여야 한다. 내가 뭘 더 할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하자. 

   

🪐 적용할 점 2: 설명하자.

• 책도, 단지선호도도, 더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생각과 의견이 정립되어야 한다. 틀리는 걸 두려워하면 성장할 수 없다. 살아있는 한 실패와 성공은 결정되지 않는다. 나는 배움의 연장선상에 있으니까!!! :)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41) 우리는 종종 사소한 일에도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유를 찾는 게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다. 

(184) 삶은 단순히 분석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중요한 건 지금 이순간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이다. 사실 삶은 설명하는 게 아니라 움직여 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