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내년 초 내집마련을 목표로 내마중을 첫 강의로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종잣돈과 소득에 따른 예산, 후보단지, 선호 평수, 선호 지역들을 골라놓은 상태였으나
여기서 정확히 어떻게 결정을 내리고 실제로 내집마련을 해야하는지 배우기 위해 내마중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한 줄 요약해보자면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 제가 설정해온 목표가 저한테 적합하다는 걸 확인받았고, 그래서 더 망설임 없이 내집마련을 향해 달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내게 특히 와닿았던 점은 너나위님의 ‘덜 중요한 것 대신 중요한 것에 집중하라’는 말씀이었는데요.
저는 1인가구고 향후 가족계획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장동료분들의 ‘집은 무조건 국평으로 해야 나중에 잘 나간다’ 라는 말에 국평으로만 계속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수, 연식, 인테리어 대신 입지가 더 중요하고, 1인가구면 10평대부터 알아보라던 말씀에 손품을 더 팔아보니 제가 꿈도 못 꿨던 상급지 10평 초반대까지는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물론 그런 단지들은 죄다 매물이 없고 인터넷과 달리 호가를 계속 갱신하고
있긴 하더군요…^^;;
그래도 꼭 하급지만을 보지는 않아도 되겠구나! 하고 생각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 점은 대출 금액을 (월 세후소득-생활비)×120~150 계산을 통해 구하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니 실제 제가 희망하고 있던 대출금액과 딱 맞아떨어졌던 일입니다.
사실 더 영끌해서 더 좋은 곳으로 가야하나? 하는 고민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너나위님께서 딱 정리해주시니까 괜히 아쉬운 생각 더 하지않고 아! 여기서 Stop
하는게 맞겠구나! 교통정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좀 더 여유롭게 대출을 받으려면 씀씀이를 좀 줄여야 하긴 하겠더라고요😂😂
제가 직접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이제 원징을 떼서 은행에 직접 대출 문의를 해보는 것과
국평 외에 고가의 10평대 아파트 임장도 다녀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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