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애 최초로 내 집 장만해보고자 하는 부린이 입니다.
강력한 대출규제 및 수요억제책으로
위험한 시도는 하지 않고
최소 5~10년 정도 실거주할 ‘똘똘한 1채’를 장만하고 싶습니다.
저랑 배우자 합산하여
시드 + 대출 모두 고려한 매수 가능 금액 범위 내에 있는 아파트들 중 어떤 것이 가장 최선의 선택지인지 고민이라,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찾고 있는 아파트의 가격대는 9억 ~ 11억 사이이며,
저(경기남부)와 배우자(경기북부)의 직장 위치를 고려하여
각 직장의 중심점에 있는 곳에 있는 매물을 보려 합니다.
그 중 눈에 들어온 매물은
영등포구 신길삼환, 동작구 보라매롯데낙천대, 서대문구 천연뜨란채 세 군데였습니다.
각각 장단점은 있는데요,
신길 삼환 (1174세대)
이렇게 분석해보았습니다.
현재 실거래 및 호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가고 있는 단지들인데, 어떤 단지가 가장 유리한 선택일까요 ?
댓글
안녕하세요 뭉몽님~ 내집마련을 위해 꼼꼼히 살펴보셨음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ㅎㅎ 말씀하신 세개 단지 모두 가치가 있는 곳이고 뭉몽님께서 5~10년 장기로 거주하실 곳이다보니 실제 매물까지 보고 나면 더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실거라 생각이 먼저 들구요~ 가치적으로 더 좋은 곳을 선별해본다면 서울은 흔히 땅사는 게임이라고 하잖아요~ '입지'가 더 좋은 곳이 어디일지 강남까지 어디가 더 가깝고 빨리 갈 수 있는지 그 지역 사람들이 싫어하는 요소가 있지는 않은지 를 살펴보며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개 단지 모두 구축이라 수리가 안된경우 수리비용이 추가되다보니 실제 매물 상태(수리비), 동층향 까지 가서 살피면 뭉몽님께서 여기가 낫겠다 싶은 곳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내집마련 응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뭉뭉님! 두분이 완전 극과극에서 출퇴근을 하시나봅니다! 그만큼 집 알아보시기가 어려우셨을것 같네요 말씀하신 3개의 단지 가치적으로는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적의 목적으로 단기간 거주하고 전세를 주고 나올것 인지, 실거주의 목적인지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거주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하고 저라면 각 단지에서 두분의 직장까지 출퇴근을 경험해볼 것 같습니다. 실거주를 하시려면 지내시는데 만족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번 세 단지를 다녀보시면서 실거주하면서 더 만족스러운 곳은 어디일지, 모두 구축이기때문에 수리까지 고려했을때 내예산에는 맞는지 등을 좀 더 체크해볼 것 같아요! 좀 더 투자적으로 생각해본다면 3대 업무지구 특히 강남까지는 어디가 더 가까운지, 주변에 학군은 어떤지, 주변 환경이나 단지의 컨디션은 어떠한지 등을 체크해보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 응원할게요 !!화이팅입니다 뭉뭉님 !
안녕하세요 뭉몽님 실거주로 알아보시는 만큼 더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단지들은 모두 가치가 있는 아파트이기에 투자측면으로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오래 거주하실 생각인 만큼 거주하기에 불편하지 않은 곳으로 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 구성원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두 분 출퇴근에 용이하고 라이프스타일에도 더 부합하는 단지를 보고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리가 필요한 연식인 만큼, 수리 상태를 고려하여 자금계획을 설정하시고 가능한 동층향이 좋은 조건의 집을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개인적인 의견이 담겨있는데 한강 아래쪽의 단지가 두 분 모두 출퇴근 하시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뭉몽님 내집마련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