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닥.콩.닥!
드디어 우피레 튜터님을 만나는 튜터링데이!
전날 단임의 피곤함은 어디 가고 긴장과 설렘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고맙게도 집앞까지 데리러 와준 조원님의 피곤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튜터님을 만나는 날이라서 그런지 어제 임장을 하지 않은 것 같다”
라는 말이 쉽게 나왔습니다.
떨림의 기다림 속에 환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문을 통과해 들어오는
튜터님을 보니 역시 화면은 튜터님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구나!
화면보다 훨씬 잘생기고 부드러운 튜터님이 반갑기만 했습니다.
줌으로 뵈었던 것과 똑같은 목소리, 그러나 줌보다 훨씬 귀여운 모습,
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보조개! 가까이 보는 튜터님의 모습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튜터님께 직접 지도를 받고, 임보를 평가 받고, 질문을 하고, 함께 임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것!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행운은 아닐 것입니다.
1. 사전임보 발표 및 피드백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 말씀대로 기본에 충실한 아주 깔끔하고세심하게 작성된
케이티부조장님의 임보를 보며 저런 임보가 나올때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
그리고 노력이 들어갔을지 가늠 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노력을 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저런 임보가 나올지…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교통은 저 정도까지 분석을 해야 하는구나,
지역을 이해하는데 저렇게 작성하면 훨씬 더 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제가 작성한 임보가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뤠잇조장님의 임보는 서울과 수도권,
나아가 전국을 아우르는 처음 보는 신세계의 임보로 느껴졌습니다.
저렇게 하면 투자 단지를 뽑아내는데 문제가 없겠구나,
못 뽑아 내는 것이 이상하겠구나 라고 느껴질 정도로 선명하게 이해되었습니다.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서울 25개의 모든 구를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나올 수 있는 임보라
나중에 제가 내공이 생기면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심하게 한사람 한사람 임보를 다 보시고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지적해 주실 때는
지적해 주신 부분 만큼은 수정해서 적용해 봐야겠구나 라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시세그룹핑을 직접 손으로 해야 조금이라도 시세를 알 수 있다는 말씀은
매우 공감하며 꼭 수정하려고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모든 조원들의 임보를 꼼꼼히 살펴주신 우피레튜터님 감사합니다.
2. 비교분임
간단하게 소사구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고 튜터님과 발맞춰 걸으며 질문을 하는 시간!
정말 소중했고 너무나 짧게 느껴졌습니다.
질문을 미리 받아 꼼꼼하게 준비해주신 준비성에 놀라고,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답해주시는 튜터님의 역량에 놀라고,
3일째 강행군을 이어간 튜터님의 체력에 놀랐습니다.
참 행복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을 직접 만나 오래 고민하던 문제를 의논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라니 정말 소중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시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전반에 들어오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조금만 더 튜터님과 대화할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저녁식사 및 질의응답
이 마음을 아는 듯 튜터님과 좀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저녁시간이 주어졌고
식사를 하며 유쾌하면서도 유용한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질문을 다하지 못한 우리를 위해
줌을 열어주시고 귀한 시간을 다시 내주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튜터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관찰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시고 귀한 지식을 나눔해 주신 튜터님~
참 귀한 인연을 만났습니다.
비전보드에 작성한 것과 같이 제 목표를 달성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월부안에서 성장할 것입니다.
우피레튜터님 그런 제 모습을 지켜봐주세요.
저도 우리 튜터님이 정식 튜터 되고, 멘토 되고, 강사 되시는 그날까지
응원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시 저의 튜터님이 되어 주실 것을 바라며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꼭 성공하셔서 목표 달성하시길 기도 드리며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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