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11기 통장ㅃ6빵하게채우조-홍리치] 2주차 강의를 듣고 나서..

1주차 너나위님 강의는 재테크의 전반적인 흐름과 왜 해야하는지 맛보기식으로 캐주얼한 내용이라서 그렇게 어렵단 생각이 없어서 그런지 별 부담없이 듣고 과제도 바로 제출을 했었다

2주차 광화문금융러님의 첫 강의를 출근길 차안에서 듣다가 이내 끄고 말았다.

집중해서 듣지 않고서는 1도 머리에 남을 수 없는 내용이었다. 그렇다 나한테 생소하고 어려웠다.

숫자를 무서워하는 극문과쪽인 나한테 각종 그래프와 숫자 범벅인 강의에 기가 눌려버렸다.

아~~~이래서 그동안 내가 재테크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멀리했었지..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미루고 있는 와중에
지난 토요일  김인턴님의 3주차 강의에 뽑혀 서울 오프라인 강의를 듣게 된 날…
우리 조원인 다은지한맘님의 “우선 이런 내용도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봐요, 다음에 들으면 더 이해가 잘 될꺼에요.” 그 한마디에 용기내어 다시 2주차 강의를 듣게 되었다.

왜 그 말을 듣고 머릿속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 들었을까?
난 왜 발을 떼기도 전에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단번에 멀리 갈려고 할까?

한번에 최고의 효율성을 얻고 싶어 고민하다 에너지를 써버리고는

다음에..제대로 하자~~~

이것이 지난 십수년동안의 나의 패턴이었는데..

강의 내용으로 돌아와서…

2주차 강의 물론 좋았다.

ETF 이름 해석하는것 부터 알려주셔서..금융 신생아인 나에겐 맞춤형 강의였다.

완벽하게 이해하기 보다 
아..이런게 있구나..라고 다소 가벼운 마음으로 들었더니 

이전보단 훨 덜 힘들었다.

그리고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했다.

ISA 계좌도 텄다.

해보자..

해보고 안되는건 그때 생각하고 도움을 청하자!

궁금할때 물어볼 조원과 튜터님들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