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냥율마입니다.
이번 튜터링 데이 후기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실전반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인데, 이렇게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비교분임 및 1대1 튜터링
비교분임을 진행하면서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각자의 상황과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
최근 투자를 진행하신 땃쥐님의 투자 이야기를 들으면서 재미있게 분임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현 임장지와 비슷한 점, 다른 점 무엇이 더 나은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의 이해도도 높이는 시간을 가지고, 조원들의 시선, 관점도 나누면서
저의 생각도 확장되는 경험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1대1 튜터링에서는 제 개인적인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렸는데,
튜터님께서 깊이 공감해주시고 진심으로 이야기를 건네주셔서
그 순간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튜터님도 어려운 시간을 지나 지금의 자리까지 오셨고,
여전히 쉽지 않은 순간들이 있지만
“그래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나아가신다는 이야기에서 깊은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또,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어린아이를 달래듯 맛있는 것을 먹이고,
카페에서 쉬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신 말씀이 참 귀엽고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정작 저는 제대로 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는 저도 제 안의 어린아이를 그런 방식으로 다독여주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사임발표 및 결론 작성 튜터링
비교분임을 하고 점심시간을 마친 후
스터디카페에 모여 사임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실전반 경험이 많지 않고 임보 작성에도 자신이 없었기에,
제가 사임발표를 하게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3명 중 1명으로 선정되어 발표 기회를 얻게 되었고,
그 사실을 당일에 통보받게 되었는데(...ㅎㅎ)
오히려 마음이 금방 해탈하며 차분해질 수 있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통보받은 그 순간부터 잠도 설치고,
비교분임과 튜터링데이의 모든 시간을 걱정 속에서 보냈을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발표 공포증이 있는 사람으로서 다수 앞에서 발표해본 경험이 거의 없었기에,
말이 꼬이고 핵심을 명확히 짚어내며 말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제 임보를 조원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부끄러웠지만,
뒤돌아보니 그 임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나눌 가치가 있었다는 사실이 스스로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발표 자체를 늘 피하고 싶어했던 사람이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제가 갖고 있던 ‘발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조금은 걷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보아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임발표 이후에는 비교임장지와 현 임장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해주셔서
지역 이해도를 더욱 높이며 앞마당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임보튜터링으로 앞으로 남은 최임까지 임보를 어떻게 정리하여
결론까지 잘 만들어 투자후보 물건을 뽑아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지날달 실전에서 BM하고자 했던 단지분석 장표 내용을 이번에 튜터님께서도 말씀해주셔서
이것은 꼭 적용하라는 신의 계시처럼 느껴져 한장이라도 꼭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2주남짓 남은 시간동안,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과 지난달 실전에서 배운 인사이트를 조합하여
완성도 높은 결론파트를 만들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남은시간 우당탕탕 해대겠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마무리 해보고자 합니다.
이렇게 또 귀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었습니다.
우리 보아즈들 남은시간 끝까지 완주하여 완성의 경험 함께 쌓아나가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BM
- 교통과 환경 입지 중 어느것의 가치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지 궁금하다면 가격비교를 통해 확인해보자! (이게 곧 가설검증)
- 단지분석 장표 4개 모아서; 인접한 단지들끼리
- 우선순위 그룹핑 ; 튜터님 방식대로 진행해보기. 호가 높은것부터 가치 순서대로 나열. 비슷한 가치는 굳이 1개 고르지 않고 다 살려놓은 다름 추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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