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퓨스입니다.
11월 돈버는 독서모임은
`워런버핏 삶의 원칙`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단편적으로 들었던 워런버핏의
어록들을 삶의 연대기 순으로 펼쳐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함께 한 조는 9조였는데요.
항상 너무 바빠서 이번에는 못하겠다 생각이 들다가
그래도 참석해야지 했는데 밥잘 튜터님이
함께 해 주셔서 깜짝 놀랐고
중간에 왔음에도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나요?`라고
아는 척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작년 6월 실전반 동료였던 최곰님도 함께 해서
반가웠고, 지난 돈독모 때 뵈었던 덴버님도 반가웠습니다^^
길한엽님 심재좌망님 도통이다님 깐승님
모두 반가웠고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이번 돈독모에서 함께 한 밥잘 튜터님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은
즉석에서 쓴 시 처럼 스며드는 바람처럼
와닿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함께 한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투자자로서 사는 삶이 때로는 건강의 이슈로
때로는 회사의 문제로 때로는 연인,가족과의 관계에서
풀어가야 하는 일들로 내가 가는 길에서
더 나아가야 할 지, 쉬어가야 할 지 고민이 되는데요.
월부에서 배웠던 기본기를 꾸준히 닦아 가고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켜가려는 노력을 하면서도
투자활동에 필요한 시간을 밀도 있게 써 가면서
오래오래 해 나갈 수 있는 정신과 몸을 만들어 가야 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몇 억 벌려고 이 투자를 해 온게 아니기에
힘들고 때로는 쉬어 가고 싶더라도
안주하지 말고 수준 높은 실력을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밥잘 튜터님께 감사드리며
11월 돈버는 독서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