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기옥 모아서 스스쿠팡 월천 달성!

지금 생각 해도 셀링이랑 저는 잘 매칭이 되지 않네요.

제가 셀링을 하고 있다는 게 아직도 좀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가볍게 할 수 있는 부업을 찾던 중, 민군님의 자동화 셀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셀링’ 보다는 ‘어떻게 자동으로 운영하는지’가 궁금했죠.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시스템을 살펴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직접 손댈 부분이 많아서
‘이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공 몇 개만 해보고 강의는 대충 듣고 끝냈었죠.

허나 사업자도 이미 내고 마켓도 열어두었는데
그대로 접기는 아쉬웠습니다.
‘딱 1년만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챌린지반에 등록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가공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뿐이었고
억지로 손을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챌린지반 단톡방에서
진짜 열심히 하시는 대표님들을 보며
에너지도 받고, 경쟁심도 조금 생기면서
‘지지 말자, 끝까지 해보자’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챌린지반을 마친 후,
이 일을 지속하기 위해 재미를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미션처럼 카테고리를 정해서 올려보고
일주일 뒤 실제로 판매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점점 재미가 붙었습니다.
‘지금 시기에 뭐가 잘 팔릴까?’
이런 생각 하면 가공하니 가공이 즐거워졌습니다.

조금 더 단단한 기반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심화반 수강을 신청했고,
사업자를 추가해 운영해 보니
사업자 활용만 잘해도 올해 월천클럽 가능할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겨 제대로 승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심화반 전에는 모래성을 쌓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큰 거품을 만들어 놓은 기분입니다.
다음 달이면 뻥 터져서 사라지는 건 아닐까
두려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 오늘, 월매출 1,0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반품과 CS로 힘든 날도 많았지만,
돌아보니 한 걸음 한 걸음 쌓아온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방향을 잡아주신 민군님,
실전 노하우와 큰 인사이트를 주신 정쟁이님,
그리고 항상 섬세하게 도와주시는 피치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함께 달려준 챌린지반·심화반 동료 대표님들도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다음에는 더 단단한 숫자로 다시 인증드리겠습니다.
저도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