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29기 91조 희망희야🍀] 3주차 잔쟈니님 수강후기

3주차 수강후기 - 쟌쟈니님 

1. 상황보다 중요한 건, 내가 왜 이걸 하는가

요즘 회사와 대출 관련 협의가 잘 풀리지 않아

나중에 다시 비규제 지역 갭투를 봐야 하는건가..(?)

마음이 조금 흔들렸던 한 주였어요.

상황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어도 

내가 할 수 있는 공부와 기준 세우기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해내는 사람들은 상황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이유’를 붙잡고 간다.”

2. 입지 분석은 ‘수영처럼’ 단계별로 익혀가는 것

생활권과 가격을 비교하는 과정은 아직 쉽지 않지만

강의를 들으며 이렇게 느꼈어요.

“수영도 처음엔 음파음파부터 했다.”

나는 지금 음파음파 단계고,

조금 더 지나면 손동작, 발차기, 호흡까지

조금씩 자연스럽게 맞아가는 시기가 올 거니까~!!

지금 어렵다고 해서 

내가 못하는 게 아니라

그저 단계가 넘어가고 있다는 뜻!!!!!

지금의 나는 딱 그 음파음파 단계.

앞마당이 완벽히 정해지지 않아도

관심 있는 지역을 임장하며 기준을 쌓는 과정 자체가

다음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거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무엇보다

지금 당장 매수하지 않더라도

한 지역을 공부하는 시간은 절대로 의미 없는 시간이 아니다.

이걸 깊이 느꼈습니다.
 

3. 마이 페어 레이디 – 낯섦과 어색함은 성장의 증거
 

오드리 햅번의 ‘마이 페어 레이디’ 이야기 역시

지금의 제 상황과 딱 맞아떨어졌어요.

귀족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은

처음엔 어색하고 고통스럽지만

그 시간을 지나야 전혀 다른 세계로 건너가죠.

그걸 보며 생각했어요.

“나도 지금 새로운 세계의 언어를 배우는 중이구나.”

입지 분석도, 비교 평가도 아직 낯설지만

그 낯섦 자체가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느꼈습니다.
 

4. 임장에서 확실히 깨달은 ‘비교평가의 힘’

완강은 몇 일 전에 하고, 후기를 늦게 쓰긴 했지만

어제 매물 임장을 하면서

같은 가격대 매물만 비교해보니

단지마다 장단점이 너무 확실했고, 

강의에서 장단점 비교 페이지 보여주셨던게 생각났어요.

아직 1등을 완벽하게 뽑아내진 못하지만

기준을 갖고 비교하는 것만으로도

내 눈이 계속 자라난다는 걸 실감했어요.

“비교평가만 잘해도 중간은 간다.”

5. 우선순위를 세우고, 조급함을 내려놓기

앞마당을 아직 완전히 다 만들지는 못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한 가지는 확실해졌어요.

지금은

1등을 고르는 실력을 만드는 시기가 아니라,

그 실력을 쌓기 위한 ‘기초 체력’을 만드는 시기라는 것.

그래서 조급해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쌓아가기로 했습니다.

6. 앞으로의 나에게

빨리 씨앗을 뿌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서둘러 아무 데나 뿌리기보다는

공부와 기준 속에서 찾은 ‘맞는(?) 땅’ 위에 뿌리고 싶어요.

임장으로 쌓이는 경험,

생활권의 느낌,

가격의 흐름, 우선순위!! 

이 모든 것들을 공부하며 

나중에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될 거라고 믿어요.

그래서 오늘도

조급함 대신 이유를 붙잡고,

나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

3주차 잔쟈니님 강의 최고!!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