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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쟈] 재테기 3강 김인턴님 강의 후기

25.11.23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사실은 부동산을 하고 싶지 않았다.

부동산은 정말로 현장에서 뒹굴며 정성을 다하면 결실을 맺는 영역인 것 같다. 요행을 바라던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지만 그만큼 투자한 노력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직한 영역인 것 같다. 그래서 어렵기도 하다..

 

나를 힘들게한 1호기의 세입자가 드디어 만기가 끝나고 새로운 세입자를 맞췄다. 임대인이 되어 임차인과 소통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란 것을 느끼고 난 후로 부동산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 서울까지는 진입해야 할 것 같아 동작구를 임장하던 중에 규제가 발표되었고, 그 후로 어찌할 바를 몰라 답답해 손을 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그냥 기존에 투자해놓은 1호기, 그리고 0호기로 만족하면서 종잣돈을 모으다가 규제가 풀리면 다시 서울 진입을 꿈꿔보아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던 터였다.

 

그러다 3강 김인턴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고민이 시작되었다. 

12%의 중과를 맞으면서도 다주택자로서 꾸준하게 투자한다고 하신 말씀에서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12%는 너무 부담스러운데….. 기존의 0호기와 팔기어려운 빌라를 처분해야 투자금을 가지고 좋은 매물을 찾을 수 있을텐데 생각보다 큰 결심이 필요할 것 같았다.

 

게다가 단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지방 임장이라는 허들이 높게 느껴졌고, 내가 앞으로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제대로 알아야 남편을 설득하고 행동할 수 있을텐데라는 걱정도 크다. 아직 확실하게 결론난 것은 없지만, 임장을 멈추지 말고 계속해야만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미 자산을 재배치하고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이어간 월부의 용기있는 분들의 선택이 정말 대단한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정말 큰 불안함을 누르고 용기를 내야만 기대한 수익을 낼 수 있다.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사람만이 그만큼의 리턴을 기대할 수 있을텐데 나에게도 용기가 필요한 듯 하다. 그리고 용기를 내려면 미친듯한 공부와 꾸준함이 뒷받침되어야만 할 테다.

 

바쁠땐 바쁘다는 핑계로, 희한하게도 안바쁠땐 또다른 이유로… 한 번도 미친듯이 공부했던 적이 없었다. 제대로 하려면 각오가 필요한데 그래도 해야겠지…..

 

김인턴 강사님 강의 후기지만 고민이 많이 되어 주절주절 거립니다 …….

강의 자체는 아주 매우 최고 좋습니당!!!!! 따따봉이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더더더더 좋았습니다!

확신에 찬,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아주 진솔하게 말씀해주셔서 큰 도움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문제일뿐…

그래도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해주신 김인턴 강사님 감사합니다!!! 


댓글


헝 넘 공감가는 부분 바쁠땐 바빠서 안바쁠땐 또 다른이유로 몰입한적 없었던고 같다는 부분 넘 공감갑니다 나리쟈님 🥹 그럼에도 바쁜 와중에도 넘넘 잘 하고 계신 나리쟈님♡ 항상 응원드립니다♡♡♡ 완강에 진솔한 후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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