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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투자, 철학과 원칙
P.54 현금이 왕이라는 소리가 들릴 때는 현금을 보유할 시점이 아니라 오히려 투자할 시점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P.63 투자자가 사업을 이해해야 하고 독자적으로 사고해서 근거가 있는 결론을 낼 수 있어야 하지만 탁월한 능력이나 눈부신 통찰력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합니다.
P.63 해자의 폭이 9미터이고 깊이가 5미터라고 알려주는 재무 공식 같은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P.63 버핏은 실수 목록이 끝도 없는 것처럼 ‘시간이 얼마나 있나요?’라고 되묻습니다. / 잘못을 깨달을 때 즐겁습니다.
P.64 문제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아니라 낡은 아이디어를 버리는 것입니다. 이 말에는 많은 진실이 담겨 있습니다.
실전투자, 전략과 기법
P.158 거시경제 흐름을 살피는 탑다운 방식이 아니라 좋은 기업들이 너무 싸졌다는 바텀업 방식을 통해서 바닥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익성 좋은 기업이 터무니없이 싸졌기 때문에 사들였고 나중에 보니 역시 그때가 바닥이었던 겁니다.
P.159 자신의 약점을 아는 순진한 투자자의 장기 실적이 자신의 약점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박식한 전문가보다 높을 거라는 게 버핏의 진단입니다.
P.161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 읽을 수 있는 책은 모두 읽어야 합니다.
버핏의 기질과 경영 철학
P.203 지속적으로 학습하지 않으면 남들에게 추월 당합니다. 그리고 기질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매우 오랜 기간 호기심이 많아야 합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지혜
P.236 경영대학원에서는 의사소통 능력을 가르치지 않지만, 좋은 아이디어를 훌륭하게 표현하는 능력은 여러분이 인생에서 훨씬 더 멀리 가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P.237 한번 놓치면 두번째 기회가 없다는 말입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을 가르치세요.
P.268 실수였다는게 명확해진 다음에는 빨리 고쳐야 한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다려봤자 문제는 나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P.330 실제로는 콜라 한 캔 가격이 1센트 변할 때 재무제표가 어떻게 변할지를 모두 머리에서 엑셀로 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도는 해야해라는 프로의 경지 분석의 깊이 분석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준 것 입니다.
읽으면서 굉장히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 투자에 관한 이야기만 나올 줄 알았는데 서평에 나오는 말처럼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잘 사는 지혜까지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나의 실수를 드러내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고 그 실수를 고치고,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우며 낡은 아이디어를 버리는 것
그리고 대충 퉁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의 경지 분석의 깊이 분석의 중요성까지 요즘 많은 생각이 드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 조금은 실마리를 찾은 느낌이었다.
# 적당히 이정도면 됐다는 부족하다 나의 기준을 벗어나서 프로의 경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