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총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월부콘!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소중했던 그 날의 기억, 후기로 남겨봅니다.
월부콘에서는 조별로 활동하게 됩니다
도리밍 부조장님, 럭키스마일님, 베스트잡님, 공릉동부자님,
돈월2님, 발품손품님, 봄꽃인생님, 여행전날님, 9호호4님!
각자의 목표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나아가고 있는 분들과 함께라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곰탕을 함께 먹고,
사진을 어떤 포즈로 찍을까 고민하고,
서로의 투자고민을 나누며 때론 웃고 때론 눈물짓는 시간들을 통해,
월부콘을 통해 처음 만난 저희들이었지만
어느새 서로의 성공을 응원해주고 있었습니다 :)
코크드림, 김인턴 튜터님의 진행 및 너바나님의 오프닝멘트로 막을 연 월부콘!


특별강의는 윤미애님, 김종봉님이 해 주셨는데요.
특히 윤미애님의 경우,
예전 유튜브 영상을 정말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너무 기대했던 강의였습니다 :)
윤미애님의 책 제목인 ‘가진 게 지독함 뿐이라서’에서도 예상해볼 수 있는 ㅋㅋㅋ 거침없는 강의!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이 부분이었는데요

월부를 하면서 깨달은 한 가지는,
‘오래하는 것이 원씽이다’ 라는 점입니다.
오래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재미도 느끼고, 그 과정에서 성장도 하며,
그러다가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 남과 비교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괴롭고 그만두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이 일을 시작한 의미를 새기며 다시금 해 보자는 결의를 다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 속에서 배우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오래한다는 것은 이런 과정들 속에 온전히 나를 던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부여함에 다름없습니다
오래하는 것은 그래서 강력합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그 종착역이 어딘지는 몰라도,
그 과정에서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달리는 행위의 아름다움을 믿으며
달려간 자의 미래를 보고 있는 느낌에, 눈이 부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신에 찬 윤미애님의 표정.
결국 ‘나 스스로를 믿는 것’과 ‘오래하는 것’이 만났을 때의 시너지야말로,
성공의 단초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후 순서는 ‘부자와의 토크쇼’로,
너바나님, 너나위님, 이하영원장님께서 미리 취합된 질문에 대답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맨 앞자리에 배정받아, 정말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한 마디 한 마디 심사숙고해서, 정말 도움되는 말을 해주시려고 하는 세 분에게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실제 부자들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를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얼마나 밀도있는 삶을 영위해오셨는지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내용들을 남겨봅니다.
- 하루에 해야할 것이 10개라면, 7개는 할 수 있는 것, 3개는 도전적인 일을 하려 한다. 할 수 있는 것들을 함으로써 얻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토대로 도전적인 일을 행한다. 나머지는 하늘에 맡긴다
- 달콤한 결과, 그러나 그 과정은 괴롭다. 과정을 즐기라는 건 헛소리라고 본다. 목맨 건빵을 먹는 것 같은 일. 그 중간에 별사탕이 있다. 퍽퍽함 안에 달콤한 사탕처럼, 행복버튼을 하나씩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할 일을 조금이라도 하고 어제보다 나아졌다면 별사탕을 줘라. 능동적으로 발견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시간이 지나 감사하게도 운이 찾아온다.
- 미래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돌아보니 아쉽다. 과정 자체를 다르게 이해하려고 마음을 먹는게 중요하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지키고 싶고, 내가 답보한다면 그들과 함께할 수 없다. 그래서 성장해야 했다. 나로 인해 그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 그게 가장 큰 행복이다.
- 부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긍정성을 유지하는 것. 부정적이고 냉소적이고 자기연민에 빠지는 버릇 버려야 한다. 얼마나 스스로 부정적 표현 많이 하는지 생각해봐라. 혼자 운전할 때 등. 그렇지 않은 사람과 만나서 스스로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면 바뀔 수 있다.
- 사람들은 선택을 어려워하는데, 이 선택이 다른 선택보다 못 할까봐 두려운 마음 때문이다. 근데 밀도있는 삶을 살아보니, 결국에는 어떤 후회를 선택할 것이냐더라. 후회를 안 할순 없다. 부모님과 가족을 택할 수 있었겠지만 그럼 지금 돈에 대해 또 후회하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 처럼. 느슨하게 하면 당연히 더 잘 안될거다 몇 년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본인을 본인 스스로 믿을수가 없을 것. 느슨하게 지속하는 것도 당연히 의미 있음. 당연한 댓가를 생각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목표와 비슷할지 보면 될 것.
- 옳은 선택 그른 선택 없다 좋은 결과 나쁜 결과도 없다 선택하고 책임질 뿐. 나도 많이 실패한다. 실패하면 더 많이 성장한다는 확신은 있다. 실패에서도 퇴보하는 사람이 있고 성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상처와 축복은 같은 것이다. 프랑스어로 상처는 블레시어다. 둘의 어원은 같다. 상처는 축복이다.
그 다음 이어진 실전멘토링!
월부의 멘토/튜터님들이 테이블 별로 세 분씩 로테이션하며 조원분들의 투자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주셨습니다.
저희 조엔 무려 권유디 튜터님, 마스터 멘토님, 김인턴 튜터님께서 와주셨어요 ❤️
사전에 질문을 미리 받은 것도 아닌데,
저를 포함한 조원분들이 즉석에서 쏟아내는 고민에 막힘없이 솔루션을 주시는 튜터님들을 보며,
‘월부튜터’의 무게감과 책임감에 대해 체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튜터는 정말 의미있는 포지션이다'라는 생각 또한 해볼 수 있었습니다.
깊었던 시간들 너무 감사합니다 ❤️
모든 과정을 마치고 마지막 깜짝 영상까지!
월부생활을 이어가시는 동료 두 분의 배우자분들을 깜짝 인터뷰한 음성편지였는데요.
싱글인 저까지도 괜히 눈물을 흘릴 뻔 했던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ㅠㅠ
어떤 것들을 감수하며 다들 지금 이 자리에 모여있는지, 새삼 연회장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팔을 걷어붙이고 1년을 하루처럼 달려나가는 동료들.
오늘만큼은 다들 활짝 웃으며 서로 이야기 나누고 인사 나누는 모습이 괜스레 감동적이었습니다.
또 하나 놀라웠던 것은, 월부 직원분들이었습니다.
장시간 행사조율 및 돌발상황 대응에 신경이 곤두서고 힘들었을 것 같은데,
월부콘 시간 내내 웃으며 응대해 주시고,
정작 축제에 온 저보다도 에너제틱한 그 분들의 모습을 보며 솔직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직장에서 저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나, 를 새삼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나가면서 하이파이브를 해주며 정말 내 일처럼 환히 웃는 그 분들을 보며,
‘행복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월부의 경영진 몇 명 뿐만이 아닌,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회사의 비전에 적극 공감했기에 가능했을 그 분들의 모습들.
월부가 얼마나 진심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인 것 같아 새삼 울컥했네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6년 이룰 꿈들을 자필로 직접 적어보며 월부콘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잊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시간 선물해주신 월부, 감사합니다 ❤️
적었던 목표 꼭 이루어서 내년에 다시 찾아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