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인] [실전25기 이곳에등기39싶따쿵 오리새] 튜터링 또하고 싶따쿵♥

  • 23.12.27

[인] [실전25기 이곳에등기39싶따쿵 오리새] 튜터링 또하고 싶따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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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에등기39싶다쿵조의 오리새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무려 13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저희 39조 조원 완전체와 그리고 따쿵이튜터님과 함께 보냈습니다. 저에게는 오늘이 너무 기억에 남을만한 하루였기에, 시간이 좀 늦었지만 오늘을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해 글을 써 봅니다.


“물건은 만들어내는 것이다.”


1. 프롤로그

먼저, 저에게는 이번 실전반이 저에게 첫 실전반이고, 조원들과 사전임보에 대한 발표를 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 그리고, 튜터님과 함께 그 피드백 및 같이 임장을 할 수 있는 것. 모두 처음이었기에, 오늘이 많이 기대되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과거의 저를 돌아보면, 이렇게 같은 목적으로 긴 시간동안 무언가를 함께하는 것이, 친구들 모임을 제외하고는 게임, 보드, 세차정도 외에는 없었는데요. 참 뭣 모르던 지난 날의 추억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제가 부동산 투자라는 목적으로 이렇게 훌륭한 조원 그리고 튜터님과 세미나를 함께 하는 것이 참 스스로 대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투자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매일매일 아주 조금씩 성장해왔다고 생각하지만, 그 기간 중 오늘만큼 많이 성장한 날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잘 표현을 못하는 편이지만, 이렇게 글로나마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2. 나에게의 첫 상담인

과거 읽었던 책 중, 보도 섀퍼의 돈에 ‘상담인’이란 표현이 나옵니다. 책을 읽을 당시, 내용은 이해가 갔지만 크게 공감을 일으키진 못했습니다. 적어도 투자, 부동산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저에게 상담인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과거 ‘나부맞’의 출간 후, 너나위님을 포함한 열정적인 사람들은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너바나님 이라는 상담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1년 전 나에게는 언제 이럴 기회가 올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바로 지금이네요. 실전반 수강신청을 성공한 후 기뻣던 것 보다, 나에게도 첫 상담인이 생겼다는 것에 지금 훨씬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따쿵튜터님께서 나에게 모든 것을 테이킹하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하셨는데요, 그 말씀 받고 저도 튜터님과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나에게 임장보고서란?

조원들의 사임 발표를 보면서, 임장보고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몇 달 간의 자실을 하면서, 저에게 임장보고서라는 의미는 그 지역을 분석하면서 느꼇던 사항들을 정리하는 것. 그리고 다시 보게되지는 않는 것. 누구에게 굳이 보여줄 필요는 없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각을 굳이 다시 글로 옮겨 적게 되는 약간은 귀찮은 존재가 되기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조원들의 사전임보를 보면서, 저의 생각은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임장보고서라는 틀을 만들어두고, 이번 달 임장지의 요소 요소를 그 틀에 넣어가면서 마치 체크리스트처럼 지역을 분석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좀 생각이 변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는 조원이 저희 임장지역에 대한 정리와 생각을 공유할 때, 이정도의 이해도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에 많이 놀랐던 것 같습니다. 과연 내가 지방에 대해 분석하면 이정도의 이해도를 할 수 있을까? 조금 더 좋은 임보의 틀을 만들어 둔다면, 나도 놓치는 부분 없이 지역을 이해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다음 달 할 일로 임보 upgrade를 하기로 생각해봅니다.



4. 부동산 협상의 기술

저에게 협상이란, 회사에서 업무로 협상을 많이 하고있기에 많이 익숙한 부분이었지만, 실제로 부동산 거래를 할 때 협상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우선, 부동산 계약 자체를 해본 횟수 자체가 많이 부족한 것이 있고, 부동산이라는 영역에서 협상을 하는 것은 결은 같지만 세부적으로는 또 다른 영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저의 협상에 대해 복기하였을 때에는 단지 실패의 이유는 매도자 우위의 시장에서 나는 매수자였고, 또 매수자 우위의 시장에서 매도자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에 대해 오늘 튜터님 말씀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자면, 내가 거래하는 그 시점이 매도자 우위일 지, 매수자 우위일 지는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불리한 상황 속에서라도 필요, 기호, 영향력 등을 통해 협상의 여지를 하나씩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언제나 승리할 수는 없지만 n%의 여지라도 생긴다면 그걸로도 어느정도는 성공한 협상이라는 생각도 같이 해봅니다. 1000만원 * n% = 10만원 *n



5. 1등뽑기와 등기 후 사이의 영역

몇 번의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처음엔 1등이라는 결론을 내기 힘들었고.(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지금은 1등을 뽑더라도 실제 계약을 하기까지의 심적 괴리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뭔가 중간다리가 끊어져 있달까.

무엇보다 계약, 등기, 이후 다주택 포지션이 되는 과정까지 그 로드맵이 그려지지 않아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만나고 알던 사람들 중, n호기를 가진 분들은 거의 없었기에, 튜터님 덕분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 인생 큰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저의 1호기에 한발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6. 시간관리

이 시간관리는 이번 실전반을 통해 튜터님뿐만 아니라 저희 조원들에게도 느낀 점 입니다. 그동안 자실을 해 오면서 나름 알찬 시간관리를 하고 있었다 생각했습니다만, 모든 것은 다 상대적일 뿐, 저희 조의 모두가 너무나 훌륭한 시간관리를 함에 놀랐습니다. ‘나는 아기를 키우고 있으니깐..’이라는 생각이 너무 변명처럼 느껴질 정도로, 모두들 각자의 인생에서 너무 대단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에 많은 자극을 받습니다. ’육아, 회사, 튜터링, 투자를 병행하시는 튜터님‘, ‘고딩 둘을 양육중이신 조원분’, ‘매일 임장지로 퇴근하시는 조장님’, ’분명 심야 올뺌을 인증했는데 아침6시면 또 아침인사를 하시는 조원분들..‘, 내년 계획을 세울 때 이 시간에 대한 생각을 충분히 하고, 더 성장할 계획을 세워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등기39싶다쿵조!

그리고 따쿵튜터님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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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다꼼이
23. 12. 27. 13:31

오리새님 오늘도 응원합니다. 성공하려면 결국에는 크게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그 지점까지 가려면 먼저 작은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 퓨처셀프 p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