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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평가 끝장내준 용맘님의 명강의

25.11.24

내마기에서 내마중 넘어오면서, 가장 많이 헷갈렸던 부분이 바로 비교평가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지역 내 비교할 매물이 많지 않아서 지역 간 단지 비교를 해야 하는 케이스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갈피를 못 잡고 이건 이게 좋은데.. 저건 안 좋고.. 그럼 뭐가 좋은 거지? 하면서

계속 헷갈려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10평대와 20평대 비교할 때 너무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ㅠㅠ

 

이번 용맘님 강의 들으면서 훨씬 클리어하게 단지 비교평가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용맘님이 추천해주신 이상형 월드컵 방식!! 이걸 왜 생각 못 했지? 싶으면서도

정말 명쾌한 방법이라 앞으로 제 매물 리스트는 이런 식으로 정리해서 Top 1~Top 10까지

쫘르륵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입지의 중요성!! 계속해서 강조해주시지만 단지 비교평가 사례를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갈 때마다 뇌에 반복 학습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결국 내가 내 단지를 지키려면, 아주 명쾌하게 내가 이 단지를 선택한 이유

내가 생각한 이 단지의 “가치”를 한 페이지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가장 직관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전히 제가 잘 정답을 찾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내마기~내마중 지금까지 들은 강의 중에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비교평가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조금 더 확실히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용맘님 짱 :)

 

그리고 강의 마지막에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현실을 인정하자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지금 제가 보고 있는 단지들도 슬슬 호가 및 실거래가가 올라오면서, 

1순위로 보고 있던 단지들이 나가고.. 그러다 보니 제 스스로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물 리스트업을 하면서 자꾸 당초 생각했던 예산보다 무리해서 몇 천만원만 더 대출 받고,

내가 조금 더 아끼면 안 되나? 하고 소위 말하는 영끌을 하려고 하고 있더라고요.

용맘님이 해주신 마지막 말씀이 제 스스로를 다시 정신 차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한 범위에 있는 단지가 전부 없어지더라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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