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이번 강의를 통해 단순히 정보를 배우는 것을 넘어,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치’와 ‘선호’를 기준으로 서울 B지역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지역들의 흐름이 하나로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첫 강의에서는 서울 B지역이 왜 지금 주목받는지 그 배경을 배웠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상승기라고 해서 모든 단지가 동일하게 오르는 것은 아니다.”
“역세권인데도 못 오른 단지에는 분명 이유가 있고, 반대로 후순위 생활권 단지도 다른 입지와 비교하면 충분히 가치가 높을 수 있다.”
또한 규제가 있다고 해서 모든 아파트가 오르거나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규제 금액에 걸친 단지는 오히려 흐름이 더 복잡하다는 것도 처음 배웠습니다.
핵심은 이것이었습니다.
투자는 ‘가치’를 아는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비슷한 돈이라면 더 좋은 곳을, 하나만 보지 말고 여러 선택지를 비교해야 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왜 입지를 세분화해서 봐야 하는가”를 배웠습니다.
예전에는 막연히 인구 추이나 연령별 비율만 봤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세대당 인구수, 주소지·원천징수지 소득 비교,
업무지구 여부, 근로자-거주자 비율 등
더 실질적인 데이터를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문장:
또한 위성지도를 통해 균질성과 빌라 밀집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실전적인 팁이었습니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학군·환경·공급이 실제 가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배웠습니다.
생활권을 구분하면서
왜 같은 지역인데 단지별 가격과 반등 폭이 달라지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실제 투자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방법이 핵심이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전고점을 먼저 보면 선입견이 생긴다 — 먼저 ‘가치’와 ‘선호요소’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와닿았던 말:
최선의 선택을 놓쳤다고 포기하지 말고, 차선을 선택해 다시 기회를 만든다.
투자는 반복되는 ‘좋은 선택’의 누적이다.
결국 투자는
제대로 된 임장 → 제대로 된 임보 → 냉정한 비교평가 → 확신을 갖고 매수
라는 원칙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B지역 분석뿐 아니라
앞으로 어떤 지역을 보더라도 가치·선호·데이터·입지의 기준으로
일관되게 판단할 수 있는 틀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편견이 아니라 데이터로 확신을 만드는 과정”이
투자의 핵심이라는 걸 다시 새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