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TF 4분기 스뎅] 성장하는 팀, 함께하는 팀 11월 독서 TF오프모임 후기

25.11.25

 

 

 

안녕하세요.
은은하지만, 뜨거운 열정을 품은 스뎅입니다.🩷 

 

어제는 드디어!
11월 독서 TF의 첫 전체 오프 모임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에 춤을 춰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월부콘 때 매달았던 반짝이는 왕리본을 주섬주섬 챙기면서
두근두근, 콩닥콩닥…
괜히 설레고 떨리던 마음을 안고 월부 아지트로로 향했습니다 ㅎㅎ

 

다행히 춤은 추지 않았지만 ^,^
이번 분기부터 함께 하게 된
사피님, 열쇠님, 열정님, 지니님, 초이님, 링님과 인사를 나누고
독티 전체 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고 든든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진정성 · 실효성 · 따뜻함 · 정보 · 재미

 

진담튜터님과의 대화 시간에는
독서 모임을 진행하면서 느낀 어려움과 고민들을 솔직하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사실 돈독모에 들어오기 전까지 저는
‘진행자’라는 역할에 대해
어떻게 하면 한 달을 기다려온 돈독모 시간을 실수 없이 잘 리딩할까?
어떻게 하면 많은 인사이트를 드리는 능력 있는 진행자가 될까?
이런 ‘능력 중심’의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담튜터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돈독모의 본질은 편안함에 있고,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진정성이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진정성, 실효성, 따뜻함, 정보, 재미
이 다섯 가지가 정답이였습니다.

 

참여자에게 정보를 쏟아내기보다
그분들이 하는 말과 작은 제스처에 집중하고 깊이 경청하다 보면
말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그 안에서 나의 진심도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진담튜터님이
“관계에서는 의미 없어 보이는 말들이 오히려 의미를 만든다”고 하신 말이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며 나의 장단점만 분석하는 게 아니라
내 곁에 있는 동료와 조원들의 장점을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오프모임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앞으로의 돈독모를 더 진정성 있게 채워나갈 수 있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간절함, 환경에 절실하고 더 열정있는 사람들과 함께

 

이번에 처음 TF에 합류 했지만,
튜터님과 함께 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정말 한 문장, 한 문장이 다 주옥 같았고,
그 속에 담긴 열정, 절실함, 따뜻함이
단단하게 똘똘 뭉쳐있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위기 중심에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TF를 소중히 아끼고
이 환경을 깊은 책임감으로 이끌어주시는
튜터님의 마음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TF를 통해서 선배, 동료, 후배 다 얻었습니다.
여러분이 해내는 모든 것들은 다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이 말이 유난히 마음 깊이 남았습니다.
이 과정안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그 나눔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곳이 TF 라는 사실을
이번 모임에서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팀워크란 단지 함께 모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함께 머무르는 것이고,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주용한 것은 모두가 팀의 기준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딘 스미스-

 

 

 

이번 TF를 통해 만나게 된
소중한 환경,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시간.

저는 이 시간을 절대 가볍게 흘려보내지 않고 더 따뜻하게, 더 견고하게 채워가며
“정말 올해, 이 TF에서 여한이 없었다.”
이 말이 제 진심이 될 수 있도록 채워나가겠습니다.
 

 

 

 

우주 최강의 독서모임을 이끌어주시며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시는

진담튜터님, 줴러미튜터님, 쎈쓰튜터님, 오하튜터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멋지고 이쁜데 갖고 있는 열정과 생각은 더 멋지고 이쁜 독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댓글


최강파이어
25.11.26 00:31

스뎅님 독티리더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

선택과집중0
25.11.26 08:41

오.... 의미없어보이는 말들이 의미를 만든다... 좋은 후기 감사해요 조장님! TF화이팅!!!!!!!!!!!!!!!!!!!!!!!

두잇유자
25.11.26 09:43

크으으으...! 찐 기버의 길을 가고 계씨는 뎅조장님 멋집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