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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펭귄] #2025-98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25.11.27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세이노의 가르침

2. 저자 및 출판사 : 세이노 / 데이원 출판사

3. 읽은 날짜 : 2025.11.26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만점에 10점

5. 핵심 키워드 : #일을대하는태도 #부자마인드

6. 한줄평 : 피보다 진하게 사는 삶

7.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의 필명인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 Say No’ 라는 뜻으로 다이나믹한 인생을 겪어 오면서 현재의 천억 원대 자산가가 되기까지 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는지 Say No 한 단어로 말할 수 있다. (나는 처음엔 세이노가 일본이름인줄 알았다.) 사업, 보따리장사, 과외, 학원, 번역업, 의류업, 정보처리, 컴퓨터, 음향기기, 유통업, 무역업, 투자, 경매, 주식, 경영자 등 수많은 그의 직업은 그가 어떻게 인생을 진심으로 진하게 살아왔는지 보여주며, 이 책은 그가 25년 전부터 어느 신문사에 기고한 칼럼들과 그의 글들을 정리한 제본집 파일을 토대로 쓰여졌다. 

 

 

2. 책에서 본 것

*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 비겁하게 외면하지 말라. 이제는 삶에 대해 분노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자기 삶의 노예가 되어 자기 생활과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단 말인가.

 

* 돈을 번다는 것은 다른 보통 사람들과의 게임이지 당신보다 크게 잘난 사람들과의 게임이 아니다.

 

* 부자가 되는 데는 신이 내린 어떤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벌도, 배경도, 자격증도 큰 도움이 안 된다.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다른 보통 사람들과 경쟁하여 이기면 되는 것일 뿐이다. 그들이 놀 때 놀지 말고 그들이 잠잘 때 잠을 덜 자고 그들이 쓸 때 덜 씀으로써 목돈을 준비하고 기회를 찾으면 된다.

 

* 무지함의 뿌리는 게으름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빈 맥주병을 쌓아 가지 말고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라. 절대 회피하지 말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그게 바로 스트레스를 없애는 제초제이다.

 

* 내가 당신하고 다른 점은, 나는 누가 시킨 일이건 아니건 간에 일을 해결할 능력 배양에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능력 배양은 언제나 일과 후에 있었으며 노는 날이라곤 거의 없이 삼십 대를 보냈었다. 아마도 당신은 노는 날들을 악착같이 다 찾아 먹어 왔을 것이다. 

 

* 지금 상황이 이러저러하므로 5년 후, 10년 후에도 이러저러할 것이기에 희망이 없다고? 너무 계산이 빠른 것 아닌가? 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안 된다. 결코 그런 짓을 하지 말라.

 

* 사람 팔자 시간문제이다. 그러므로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절망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그저 이 순간부터 당신의 미래 언젠가에 무슨 일인가가 새로 일어날 수 있도록 책을 읽고 지식을 축적하라.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를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 컨베이어 벨트 앞에 서 있는 일이라도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종잣돈을 악착같이 모아라. 그러고 난 뒤에는 독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배워라. 봉급이 적더라도 기 쓰고 일을 해라. 거기서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 전문직 종사자가 그 집단에서 승자가 되어 부자가 되려면 ‘관련된 다른 모든 분야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경제신문을 반드시 읽어라. 특히 부동산에 대하여 많이 배워 두어라.

 

* 일을 잘 하려면? 

-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것일까’를 생각하라.

-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라.

- 실수하지 말라. 실수는 자만에서 나오며 모든 세세한 것들을 적어놓은 체크 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확인하라. 

- 효율적으로 일하라. 효울성은 언제나 당신의 지식과 비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 중요한 것은 어느 분야에 발을 내밀든 간에 나는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정도 이상으로 그 분야에서 귀신이 되고자 노력을 하였다. 우선 무슨 일에 뛰어들든지 간에 모든 관련 지식을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은 언제나 필수였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아니, 평생 가난하게 살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그 일은 자기에게 맞는 일이 아니며 임시로 하는 일에 지나지 않는다고 여기고 다른 일을 하게 되기를 꿈꾼다. ‘한 우물만을 계속 파라’라는 뜻이 아니다. 어느 우물이건 그 우물 주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 당신의 몸값이 비싸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라면 제일 먼저 투자하여야 할 대상은 부동산도 아니고 주식도 아니다. 어떤 회사가 연구개발비나 교육비를 많이 투자하면 좋은 회사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회사가 언제나 성공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투자를 하여 당신을 비싸게 만들어라. 그래야 몸값이 올라간다. 

 

* 노력이란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하기 싫어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 노력이란 싫어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은 노력이 아니라 취미 생활일 뿐이다. 노력하라. 기회는 모두에게 제공되지만, 그 보상은 당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뤄짐을 명심하라. 

 

*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일에 미친 사람들 옆에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과 열정을 공유하여야 한다. 게다가 일에 미친 사람은 조만간 자기 혼자서는 일을 다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 일을 나눌 사람을 찾기 마련이다. 거기서 기회가 나타난다. 

 

* 어느 직업을 가졌든, 세상으로부터 더 많은 경제적 대가를 얻어 내려면 그 대가를 결정하는 세상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세상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자기 최면에 빠져 살게 되면 돌아오는 것은 실패와 좌절 뿐이다. 

 

* 무슨 일을 하건 당신의 기준을 바꾸어라. 당신이 정한 기준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자들은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을 하여 온 사람들이다. 세상이 원하는 기준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고 넓고 깊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일하라. 그래야 부자가 된다. 

 

* 남들이 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 절대 오늘의 이득에 눈이 멀면 안 된다는 것, 부자들은 끼리끼리 산다는 것, 한 명의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게 되면 시간은 좀 걸리지만 그 주변의 모든 부자들도 언젠가는 내 고객이 된다는 것.

 

* 이제 몇 시간을 일하고 얼마를 받는지는 잊어버려라. 일의 질적인 결과에만 관심을 두어라. 부자가 아니라면 가진 것은 몸과 시간밖에 더 있겠는가. 그것들을 바쳐 일의 질을 높여라. 투여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대가가 충분치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기다려라. 곧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찾을 것이며 당신의 몸값은 저절로 높아지게 되어 있다.

 

* 재테크에 일찍 눈을 떠야 하며 빚을 지면 절대 안 된다. 젊었을 때 악착같이 절약하고 투자는 보수적인 방법을 취하는 것이 좋다.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세월이 흐르기를 기다리는 투자가 더 좋다고 믿으며, 때문에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를 권한다.

 

새겨들어라. ‘이득=판매가-원가’라는 공식을 믿는 당신의 그 식당은 장담하건대 틀림없이 망할 것이다. 당신이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은 맛이다. 이득은 ‘고객의 신뢰도 x 고객 수’임을 결코 잊지 말아라.

 

* 먹는 장사를 하려면 가난하고 배고픈 자들의 입에 맛있는 음식은 만들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라. 배부른 부자들이 먹었을 때 맛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식을 미리미리 준비한 뒤에 개업을 하여야 한다. 그래야 돈방석에 앉게 된다. 

 

* 장거리 노선에서 일등석 승객들은 거의 모두 경제지를 찾는다. 반면에 이코노미 클래스, 즉 삼등석 승객들은 스포츠 신문이나 연예 주간지를 먼저 찾는다. 서로의 관심의 우선순위가 다른 것이다. 일등석 승객들은 일차적 관심이 경제이며 그래서 돈을 더 번다. 삼등석 승객들은 일등석의 넓은 좌석을 부러워하면서도 일차적 관심은 경제가 아니라 재미난 기삿거리들이다. 

 

* 내가 철저하게 비난하고 꾸짖는 대상은 시간을 우습게 여기는 게으름과 나태함에 빠져 자기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서도 돈과 성공과 행복을 아주 ‘편안하게’ 꿈꾸는 사람들이다. 

 

* 부자가 되어 가는 과정은 외로움을 이겨 내는 과정이기도 함을 결코 잊지 마라. 어차피 당신 친구들 대다수는 평생 돈 걱정 하면서 살게 된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라. 

 

* 체면 따위는 던져 버리고 남들 사는 모습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 당신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이 당신을 또다시 찾도록 열심히 일하라. 그게 장사와 사업의 성공 비결임을 잊지 말아라. 전쟁 피난민처럼 살면서 절약하고 또 절약하라. 

 

* 부자들은 남들이 어떻게 살든 관심이 없다. 그들은 우선 돈을 모은다. 돈이 쌓이면 그 돈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나중에’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원금을 건드리지 않고서 말이다.

 

* 부자는 돈독이 들어 부자가 된 사람들이 아니다.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올 때 부자가 태어나는 것이다. 그들은 그 과정에서 환희를 느끼며 살아온 사람들이며 당신의 생각과는 달리 전혀 불행하지도 않고 도둑놈도 아니다. 

 

* 진짜 재테크의 일 단계는 남들에게 돈을 주고 일을 시키지 말고 당신이 직접 몸으로 하는 것이다. 외식? 남편이 집에서 음식을 차리고 설거지를 하는 것도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외식이다. 고귀하게 품위를 유지하고 싶다면 부자가 된 뒤에나 그렇게 하라. 

 

* 고독과 외로움을 친구로 삼아라. 당신이 외로움에 징징거리며 질질 짠다면, 적어도 당신이 꿈꾸는 어떤 목표는 이미 물 건너간 것임을 알아라. 부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이겨 내야 한다. 친구는 당신에게 부자가 될 기회를 주지 못한다. 오히려 웃고 떠들며 이른바 정을 쌓으면서 부자가 될 시간만 빼앗아 간다. 

 

* 상어는 항상 고요한 바다에서 당신을 노리고 있으며, 행운의 여신이 짓는 미소는 1초 뿐이다. 지금 먹고살 만하다고? 당신의 직장이 영원할 것이라고? 지금 손님이 있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공기업이라고? 물려받을 재산이 있다고? 지금 당신이 믿는 그 어떤 것도 내일 휴지통에 던져질 수 있다. 삶은 내일이라도 뒤집어진다. 그러므로 삶에 대해 두려움을 가져라. 

 

* 부자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라. 당신이 부자가 아니라면 부자들은 당신이 먹어 본 음식, 당신이 받아 온 서비스, 당신이 느끼는 기분, 그 이상을 이미 경험한 사람들이다. 당신에게 괜찮아 보이는 수준 정도라면 그들이 지갑을 열 까닭이 없다.

 

* 고객의 불편함을 파악하고 정말로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양반 정신을 버리고 머슴 정신을 가지면 된다. 사람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머슴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3. 책에서 깨달은 것

나의 인생책 중 하나인 이 책을 올해 11월이 끝나가는 시점에 다시 읽었다. 사실 되돌아보면 많은 편견과 좁은 우물 안 사고방식을 가지며 하루하루를 그냥 연명하듯이 지냈던 직장인 시절, 나의 독서 멘토이기도 한 친구가 이 책의 토대가 된 PDF 제본을 나에게 줬었다.

 

하지만 그땐 독서를 가까이 했던 시기도 아니었고, 그저 주5일 근무에 주말만을 바라던 시기에 이 뼈를 때리는 글들이 나에게 잘 와 닿지도 않았었다. 과연 내가 몇 년 전 그 때 이 글을 읽고 변화하기로 마음먹고 행동했다면? 일을 진정으로 대하고 재테크에 눈을 뜨고 세상에 감사함을 가지며 하루하루를 보냈다면? 이라고 후회를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하는 것은 그만하고,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와 지금 다시 완독을 하고 나니 그저 이런 글들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에 감사하고 저자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에서 볼 수 있듯이, 일을 대하는 태도, 사업가의 마인드, 부자가 하는 행동, 삶에 대한 조언 등 여러 주제가 모두 집약되어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사람에게 같은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어떻게 그 시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시간의 질적 가치는 아주 다를 것이다. 저자는 누가 시킨 일이건 아니건 간에 일을 해결할 능력 배양에 언제나 최선을 다했으며, 그 능력 배양은 언제나 일과 후에 있었으며 노는 일이라곤 거의 없이 삼십 대를 보냈다고 한다. 나의 젊은 시절은..? 아마 노는 날들을 악착같이 다 찾아 먹어 왔을 것이다.

 

일을 통해 나의 몸값을 올리고 그 몸값을 통해 종잣돈을 만들어 투자를 통해 돈을 불리고, 그렇게 부자가 되어가며 하게 될 행동들.. 책의 표지에도 적혀 있는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라는 이 한 문장에 저자가 던지는 메시지가 모두 집약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4. 책에서 적용할 점

‘장사’는 무엇이고 ‘사업’은 무엇일까? 

김승호회장님의 [사장학개론]을 읽었을 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질문이었다. 사업으로 가는 많은 과정들이 있겠지만 일단 장사로 시작하여 이것을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공부, 시행착오, 경험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이득=판매가-원가’라는 공식을 믿는다면 그 식당은 반드시 망할 것이라고 한다. 식당을 운영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당연히 ‘맛’이며 원가나 홍보 등 이건 후순위인 것이다. 뜨끔했다. 과연 나는 신메뉴를 출시하거나 메뉴 구상을 할 때 과연 맛이 우선이었을까? 혹은 마진이 얼마인지 고민했을까? 

 

원가가 우선이 아니다. 오로지 고객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야 한다. 고객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중요하고 감사함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고객이 왜 당신에게 돈을 지불하는지를 항상 생각해보자.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만을 생각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여야 충족할 수 있는지 연구하자. 

 

저자가 말했다. 처음에는 힘들고 불안할 것이다. 하지만 절대로 ‘이득=판매가-원가’가 아님을 명심하고 이득은 ‘고객의 신뢰도 x 고객 수’임을 결코 잊지 말자. 

 

더 나아가 이런 나의 일을 대하는 태도들을 바꾸고, 좀 더 일에 미치며 나의 몸값을 키운다. 여기서 또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돈은 재테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나의 몸값을 스스로 비싸게 만들어 버는 것이며 그렇게 마련된 돈을 비로소 재테크로 불리는 것! 이 순서를 반대로 생각하게 되면 저자는 허망한 꿈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너바나님의 명강의에서 느끼고 내가 인생의 나침반처럼 생각하는 것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라는 링 위에서 레프트 펀치는 사업근로소득, 라이트 펀치는 자본소득. 근로소득만으로 링 위에서 싸우면 불리한 것은 당연하다. 나의 몸값을 올리는, 사업소득 증가를 목표로 하는 나 자신이 있다면, 자본소득을 위해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하는 또 다른 나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하루하루를 피보다 진하게 살자.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7)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부동산이나 주식, 가상화폐에 대해 모른다. 그래서인지 그쪽으로 떼돈을 번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귀를 쫑긋거리고 관심을 갖는다. 문제는 자기 학습을 통해 배우려고 하는 게 아니라 떼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투자 조언을 우선시하면서 따라 하려고 한다는 데 있다.”

 

(P.67)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가속도가 붙기까지는.” 

 

(P.152)

“투자를 잘해야 부자가 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라. 일이 우선이고 투자는 나중이다, 이 바보들아.” 

 

(P.183)

“명심해라. 성공한 자들은 어떤 일이 잘못되면 그 책임과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다. 절대 세상 속에서 핑계를 찾지 않는다는 말이다.” 

 

(P.320)

“젊었을 때 놀 것 다 찾아다니고 즐길 것 다 찾아다니며 카드를 긋고, 쉴 것 다 찾아 먹는 사람들이여. 당신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삶을 살았던 덕분에 부자가 된 사람들이, 당신들과 별다를 바 없이 젊음을 보냈던 사람들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라.” 

 

(P.453)

“독서를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데 도움을 주는 책들을 제대로 골라 많이 읽고 스스로를 변화시켰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나는 믿는다.” 

 

(P.689)

“자기 위치에서 최대의 노력을 하지도 않은 채 큰돈을 쉽게 버는 마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가난의 그림자는 드리운다. 체념에 대한 자기 합리화와 핑계는 가난의 영원한 친구다. 그 어떤 재테크보다도 먼저 자신의 삶과 세상을 직시해야 성공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 

 

(P.707)

“반드시 명심해야 할 사실이 있다. 돈은 재테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속에서의 당신의 몸값을 스스로 비싸게 만들어 버는 것이며 그렇게 마련된 돈을 비로소 재테크로 불리는 것이다. 이 순서를 반대로 생각하게 되면 허망한 꿈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댓글


파됴
25.11.27 17:14

저에게도 인생책인데 후기 정말 잘 읽었습니다 펭귄님은 잘 되실꺼예요 피보다 진하게 살아보시죠!!!!!!

챈쓰
25.11.27 22:34

퀄리티 높은 독서후기로 세이노의 가르침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시한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사과
25.11.28 07:20

캬 뼈때리는 말들로 가득찬 엄청난 책인거 같네요ㅜ독서사과가 되어 조만간 읽어보고싶네요! 오늘도 좋은 독서후기공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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