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9기 게으름은 2제9만 1사7리로 투자하조 데이지30] 4주차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서투기 29기 게으름은 2제9만 1사7리로 투자하조 데이지30입니다. 

벌써 4주차 강의를 듣고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이번 4주차 강의는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였습니다. 

이번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이 규제지역으로 묶였기에 비규제 지역 중 한 곳인 C 지역이었는데 

C지역은 과거 서울과 가가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최근 8호선 개통 이후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서울과 수도권 규제로 묶인 지역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와하고 속상해하고만 있기 보다는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점에서 C지역은 여전히 전세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고 

강남역 기준으로 서울과 다를 바 없는 물리적 위치, 8호선 개통으로 업무지구 접근성이 획기적 개선

주요생활권이 모두 택지로 이루어짐

비슷한 위상을 가진 타 지역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된 가격 수준 등등 여전히 투자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권유디님의 4강 강의에서 입지분석 - 공급 파트를 설명해주시는 것이 다소 어렵기는 했습니다. 

지방에서는 공급이 너무 중요하기에 꼭꼭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것으로 설명해주셨는데요

서울수도권은 한 지역의 공급물량이 인근지역에 바로 영향을 미친다기보다는 수도권 전체공급이 해당지역 전세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공급이 많아지면 당연 전세가가 하락한다고 알고 있던 공식이 아닌 전세가도 올라간다고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이 설명은 평균회귀로 보충해주셨습니다. 

"자산의 특징 무한히 계속 올라가지도 않고 무한히 계속 내려가지도 않는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해도 시간이 지나면 평균으로 회귀한다"

라며 "수도권은 공급물량보다 사람들의 심리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비중이 크다" 라고 설명해주셨네요. 

이러한 내용이 아직 완벽하게 이해가 되는 건 아니지만 

부동산이라는 것이 단순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욕망이 담겨 있는 것이기에 

사람들의 심리_지금은 상승장인가? 나도 따라서 사야하나? 지금은 하락장인가? 사지 말고 좀 더 기다려볼까?

끊임없이 사람들의 심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이 부분을 눈여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수도권은 하나의 권역으로 보고

과거의 시장을 복기하면서 

투자를 하는 우리에게는 한낱 장미빛 미래만이 있는 것은 아니라 항상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무리해서 투자하기 보다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후반부에서 매물임장 꿀팁을 마구 나눠주셨는데요

저도 나이는 꽤 있지만 여전히 매임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요~

권유디 튜터님이 이야기해주신 꿀팁을 적용해서 다음번 매임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나는 아파트를 살 사람이다!!"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미리 사전에 물건에 대해 잘 파악하여 ‘물건’에 대한 정보 위주로 대화하고

(이사날짜, 매도이유, 전세상황_예상가격, 실거래가격, 분위기 등등)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갖고 스트레스 받기보다 통제가능한  물건 위주로 접근하자!!

오랜동안 투자공부만 해 온 저는 이번에야말로 투자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사실 서울, 수도권 규제지역 선정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모두 몰린 이 상황이 사실 벽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걱정하거나 투덜대기보다는

전임 한 번이라도 더 하고 매물 하나라도 더 봐서 좋은 물건을 찾아내는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1호기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서투기 29기 게으름은 2제9만 1사7리로 투자하조 조원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