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30] 게리롱 튜터님의 속이 뻥 뚫리는 코칭후기_ 50대 투자자의 앞으로의 방향성, 갖고 있는 앞마당 중 투자하기 좋은 곳 추천

안녕하세요. 저는 23년 1월에 월부에 입문하여 실전반을 제외하고 강의란 강의는 모두 들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투자를 못하고 공부만 하고 있는 50대 직장인, 투자를 너무 하고 싶은 데이지30입니다. 

 

저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남편이 하고 있던 사업의 상황이 너무 안 좋아지면서  21년도에 전혀 알지 못한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_ 그제서야 제가 너무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게 되고는 여기저기 정보를 검색하다가 22년도에 월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22년 초기에는 조심스런 성격탓에 제주바다님과 너나위님의 특강을 하나씩 들었고 23년부터 본격적으로 월부 강의를 듣기 시작했지만 이제껏 전혀 관심갖지 않던 분야의 강의를 듣고 알아가려니 너무 막막하기만 하더라구요ㅠ 하지만 기왕 시작한거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자 하며 지속적으로 강의를 듣기는 했지만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다른 사람이 아닌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을까?제 자신을 의심하면서 꾸역꾸역 독서, 강의, 임장, 임보를 지속해 나갔습니다. 

 

정말 너무 서투르지만 꾸준히 강의를 듣고는 이제 아너스가 될 수 있겠다 싶을 즈음에 투자코칭이 사라졌다는 천청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왜? 내가 마침 투자코칭 하고자 하는 이 시점에 투자코칭이 사라졌을까? ㅠㅠㅠ

 

달리 다른 방법이 없기에 강의를 듣고 조모임을 이어나가면서 조장님과 조원들에게 의지하며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기는 했지만 정작 제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과 제가 가진 애매한 금액의 투자금으로 어느 곳을 투자하면 좋을지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4년 하반기에 투자코칭이 다시 부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부랴부랴 투자코칭을 신청했는데 너무 늦은 신청이었는지  2월 마지막 주에야 투자코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을 수 있었습니다. 

좀더 빨리 신청할 껄… 후회막급이었지만 

그래도 2월에는 투자코칭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감사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투자코칭일 !!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누르며 전철을 타고 주소지로 향했습니다. 

미리 카카오지도를 통해 검색도 해보고 서둘러 도착하고 싶어서 부지런히 찾아갔더니 전철역에서 나와서 얼마 걷지 않았는데 두둥!! ‘월급쟁이 부자들’ 로고가 너무나 뚜렷이 보이는 빌딩이 보였답니다.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빌딩 사진도 찍고 서둘러 건물로 들어섰는데 우와! 건물 전체가 월급쟁이 부자들 사무실로 되어있는 건물이에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오프라인 강의도 듣고 싶더라구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코칭을 해주시는 5층에 도착하니 너무나 아름다우신 올리브님^^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미모를 감출 수는 없으셨어요^^) 께서 친절한 안내를 해주셨어요. 

 

제가 작성한 투자코칭 제출양식이 프린트된 자료와 웰컴간식접시(알록달록 달달한 사탕과 음료수가 있었는데 마음이 콩닥거려서인지 간식을 먹을 수가 없었어요ㅠ) 

그리고 “소중한 데이지30님”이라는 카드를 주셨는데 코칭을 들어가기 전 알찬 대기시간을 보내는 팁과 알찬 코칭시간 보내는 팁이 적혀진 카드였습니다.

 이 카드 한장으로도 월부의 투자철학, 코칭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중한”이라는 단어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졌는데 카드에 적힌 글귀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한 대접을 받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드디어 코칭시간이 되어 게리롱님이 계신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는 게리롱님의 강의는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지난 서투기 임보작성 라이브 코칭을 들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게리롱님이 낯설지 않고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코칭 때의 게리롱님은 약간은 차도남 같은 도시남자 스타일이신줄 알았는데 오늘 만난 게리롱님은 왠지 교회오빠 같은 느낌?ㅎㅎ 의 따뜻한 인상으로 느껴졌는데 코칭을 마치고나니 너무나 스윗하셔서 더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방향성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제 나이가 적지 않다보니 실거주를 우선으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투자를 해 나가는 것이 맞는지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혼란스러웠습니다. 

 

게리롱님은 저에게 다시 여러가지 질문을 해주시면서 제가 답을 정리하도록 도움을 주셨어요.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 하나 하나 세세하게 질문하시고 답변을 해 나가다보니 너무나 명확하게 방향이 정리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답을 모르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제대로 정리하고 제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투자를 해야한다면 제가 가진 앞마당 중 어디가 좋은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평촌, 산본, 수지, 광명, 동작구 등을 앞마당으로 가지고 있는데

그 중 게리롱님은 콕 찍어 제 투자금에 맞는 지역을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방향을 잡아가야 하는지까지 너무나 상세하게 이야기해 주셨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금은 창피할 정도로 넋두리같은 질문을 드렸는데 하나도 허투루 안 들으시고 정말 제 상황에 맞게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면 좋겠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네요. 

 

게리롱님은 가장 좋은 것은 빠르게 많이 보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사람마다 다르다고 빨리 많이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빨리만 하다가 그만 두는 사람도 있고 많이만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도 있다고 하셨네요.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래하는 것이라고 물론 제일 좋은 것은 빨리, 많이, 오래하는 사람이 무조건 이긴다고 하셨답니다. 모두들 기억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투자를 해 나가는 상황은 통나무 물통에 물을 담는 것과 같은데 통나무 물통을 만든 나무 판자 하나하나가 독서, 강의, 임장, 투자라고 한다면 이 투자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모든 부분을 다 잘할 수는 없고 나의 약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약한 나무판자를 아직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면 그 부분으로 물이 새어나올 수 있다고 하시면서 제 경우에는 현재 투자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 투자를 꼭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또한 부동산 투자를 해서 돈을 버는 것은 그릇에 빗물을 가득 담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그릇이 없으면 빗물을 받을 수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릇도 만들어 놓지 않고 비가 내리면 그 전에 만들겠다고 하고는 비가 내리면 급하게 만드느라 종지만한 작은 그릇을 만들게 된다고 하네요ㅠ 미리 만들어두면 커다란 그릇을 만들 수 있고 언제 비가 올지 알 수 없지만 언젠가 비가 온다면 커다란 그릇에 많은 빗물을 담을 수 있고 그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단기간에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기보다 장기적으로 오래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네요. 

 

게리롱님은 저에게 좋은 팁들을 알려주셨고 저는 2025년 상반기 안에 투자를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1. 앞마당 중 추천해주신 지역 시세조사하기
  2. 100군데 이상 전임, 매임하기
  3. 매물코칭하기
  4. 좋은 아파트 싼 가격에 투자하기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투자코칭 해주신 게리롱님께 감사드리고 꼭 투자해서 후기까지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하루를성실히user-level-chip
25. 02. 26. 07:43

따뜻하고 섬세하신 데이지님!!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을지ㅠㅠ 이번에 답답한 마음이 풀리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방향성 잘 잡아주셨으니 투자를 향해 달려봐요~~❤️❤️❤️ 화이팅입니다😆😆

리얼자슈user-level-chip
25. 02. 26. 09:17

데이지님 ㅎㅎ 잘 지내시죠?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1호기도 화이팅이에요!!

뿌리니user-level-chip
25. 02. 26. 10:01

데이지님~~ 후기 상세히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방향설정 제대로 하신 것 같아서 넘 부러워요!! 상반기 안에 1호기 투자 응원하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