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33기 💜매일매일 보고ㅅ1포도ㄹ6💜 수노을] 처음 경험한 실전반, 한달 동안의 성장 후기

안녕하세요. 수노을 입니다.

11월 첫 실전반을 경험하며 얻은 성장의 순간들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ll 실전반을 위한 사전 작업 (더 깊은 고민을 얻다.) 

감사하게도 7월 실준반 MVP를 받고 11월 실전반 수강을 미리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리공 리스크가 굉장히 큰 환경에 있습니다. 매번 광클에 실패해 실전반을 듣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8월, 9월, 10월 세달동안 장인장모님 모시고 간 여행을 비롯하여

최선을 다해 가족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사전 작업에 집중하고 맞은 11월의 초반은 꽤 괜찮았었지만,

주말 임장과 더불어 갑자기 생긴 출장업무로 인해 독박육아를 하게 된 아내의 체력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지니 마음과는 다르게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아졌던 것 같습니다. ㅠㅠ

미리 준비를 잘 해놨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만약 지투실을 간다면

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더 깊은 고민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면은 예전과는 다르게 힘든 구간을 그래도 잘 넘어간 듯 합니다.

유리공이 깨졌을 때의 힘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

유리공 관리에 대한 부분은 계속 치열하게 고민해야겠습니다.

ll 임장과 임보에서의 성장 (+시간관리)

- 임보

그동안 기초반에서 해왔던 스케줄과는 달리 거의 일주일 만에 완성해야 하는 사임.

마음먹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결정된 일주일 간의 출장.

(진짜 10월엔 별일 없다가 11월 되니 귀신같이 바빠지는 마법ㅎㅎ)

'와… 이 스케줄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11월의 원씽이 <실전반 완수> 였기 때문에

출장 중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밤새 임보 쓰고 

이동 중에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며 치열한 출장 기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시간관리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어떻게든 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임보의 질을 떠나 치열한 시간관리를 체득하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포도링즈들의 사임 발표를 통해 제가 생각하고 있던 임보,

그 이상의 엄청난 임보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것 만으로도 정말 공부가 많이 되었는데요, 거기에 포도링 튜터님의 가이드를 통해

앞으로 임보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BM 덩어리들을 얻었습니다.

또한 저는 한번도 제대로 된 결론을 내지 못했었는데요,

실전반 4강을 통해서 우선 김인턴 튜터님의 강의 교안대로 결론 내기를 따라가 봤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도링 튜터님의 조언으로 내 상황에 맞는 케이스를 정리하고,

각각의 케이스별로 결론을 내본 것이 임보를 완성했다는 만족감과 함께

자산재배치를 계획하고 있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임장

부끄럽지만, 임보에서 제대로 된 결론을 내지 못했던 것이 전임과 매임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실전반 환경에서 결론을 내야 했기에 전임과 매임의 벽을 허물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수확입니다.

     전임 10회, 매임 28개. 

어떻게 보면 초라한 실적일 수 있지만 제게는 큰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자산재배치 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니,

실전반을 계기로 전임을 루틴화 하고 틈나는 대로 매임하겠습니다.ㅎㅎ

ll 함께 가는 동료들의 힘

그동안 월부 안에서 좋은 동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이번 실전반 에서도 인사이트 가득한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 조원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11월 한달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최임발표에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 포도링 튜터님

: 첫 실전반에 임하고 여러 제약사항이 많았는데, 제 상황을 고려해주시고

  그에 맞는 피드백들을 세심하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첫 튜터님으로 항상 기억하겠습니다.ㅋㅋ

  정식 튜터까지 응원드립니다~!

- 시노하나 조장님

: 기초반 임보 피드백할 때마다 시노 조장님의 장표를 보고 BM했었었는데,

  딱! 조장님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업무에 바쁘실텐데도 여전히 엄청난 임보와

  튜터님과 더불어 조원들을 챙기는 그 열정, 긍정의 기운들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장님 뒤에 바짝 붙어서 계속 따라가겠습니다.ㅋㅋ (12월 시노탄 화이팅입니다!)

- 수박조아 님

: F의 긍정 기운을 마구 날려주신 수박좌님. 우리조 모두가 임보장인이지만 순백의?깔끔함을 배경으로

  그 안에 펼쳐진 엄청난 데이터들. BM덩어리 입니다. 우리 4호선 라인 시간되면 시노탄 합체할때 

  함께 하시죠ㅋㅋ

- 정투리 님

: 임장루트 대장님. 컨디션 회복하시고 나서부터는 나름의 살짝 시크하지만 재미진 텐션으로

  임장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같이 매임할 때 부사님들하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며

  매임의 기술도 어깨 넘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타에탄 님

: 우리조 분위기 메이커! 언어의 마술사! 진짜 탄님의 센스 배우고 싶습니다~~~~

  12월 시노탄 산본 임장도 화이팅 입니다~! 11월에 이어 12월도 처가살이 계속 하시겠군요ㅋㅋ

  이미 사랑받는 사위, 투자 결과로도 더 인정받는 사위가 되실겁니다~

- 숲과나무 님

: 저도 이번달 스케줄이 빡빡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조금 타협을 하고 싶었는데,

  숲님을 보며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창원에서 오가시고, 업무에 바쁘신데도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모습에 ‘적당히’ 라는 건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느끼시진 못하시겠지만

  숲님도 저를 엄청 끌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스크치즈 님 

: 우리조의 비타민을 책임져 주셨던 치즈님. 치즈님도 부산에서 오가시는데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지방임장을 간다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함꼐 임장하며 단지에 대한 좋은 의견들 많이 나누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 몽치 님

: 함께 첫 실전반 수강한 동기ㅋㅋ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나만 초짜가 아니다 하고ㅋㅋ

  유리공 지키느라 부산에서 당일치기 임장하는 열정은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오프강의에서부터 임장까지 많은 얘기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리공도 잘 챙기실 수 있어요 화이팅!

- 우디 님

: 찐 투자자 우디님! 2호기 투자 너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정말 노력하는 투자자한테는

  매물이 나타나나봐요. 그 매물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진짜 투자자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투자하신 모습에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제 3호기 까지 화이팅 입니다!ㅋ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이외에도 성장의 순간들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실전반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 월부에 남아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치열했던 11월 감사합니다.

12월 계획

<독서> 월 4권 (+후기)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임장> 전임 20회

<투자> 투자코칭 이후 코칭 내용 실천 (자산재배치)

항상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