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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단단] 내집마련 중급반 3주차 수강후기 - 지금 중요한건 실행력!

25.12.01

“여러분, 지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정력입니다”

자음과 모음님께서 강의 초반부터 하신 말씀이시다. 

요즘 부동산에서 더 마음이 복잡해지고 선택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자모님께서 “더 공부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결정하는 힘”이라고 강조하셨다.

결국 고민을 줄이고, 임장과 비교 평가로 검증한 뒤 행동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1. 너무 재지 않기!

“재다 보면 시장은 올라갑니다.”

이 말이 단순한 조급함이 아니라는 걸 여러 사례로 설명해주셨다.

생애최초 혜택과 대출 조건이 가장 좋은 시기임에도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

500만 원 깎으려다가 급매를 놓친 실제 사례들

자모님 고모님,아버님 사례까지 이어지면서 현실성이 더해졌던 이야기들

처음엔 과장처럼 들렸지만, 예전에 겁이 나서 움직이지 못했던 나를 떠올리니 뜨끔했다.

 

2. 1주택 마련은 노후 준비의 시작

 내집마련은 단순히 내집을 구하는것이아니 노후 준비를 끝낼수 있는 자산 확보라는 것이 인상 깊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꼭지인지 바닥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입지와 감당 가능한 예산이 훨씬 중요하다!

1) 장기 보유 + 입지의 힘

2) 앞으로 갈아탈 수 있는 자산을 확보하는 시작점

3) 1주택이 결국 노후까지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디딤돌

이 부분은 다시 한번 마음에 깊이 새기게 되었다.

 

3. 입지 중요성

요즘 전고점을 계속 돌파하는 시장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고 싶다 라는 마음이 당연히 있다. 

하지만 자모님께서 그렇게 전고점 그래프만 보다 보면 결정을 미루게 된다고 경고하셨다.

 

전고점은 그냥 참고하고

입지 → 감당 가능한 예산 → 전고점

이 순서로 보라고 하셨다. 

 

입지를 비교할 때도 구체적인 기준을 주셨는데

1) 교통(도어 투 도어 시간) – 50분 이내

2) 동네 레벨, 동별 선호도

3) 단지 순위 

높은 입지의 꼴찌 단지보다 바로 옆 입지의 높은 단지가 나을 때도 있음

4) 세대 수 

 소규모 단지는 하락장에서 매도 위험 ↑

4) 입지 좋은 20평 > 입지 애매한 30평

5) 입지 좋은 구축은 충분히 경쟁력 있음

 

용맘님 강의에서 더 발전되어 구체적인 입지 판단 기준이 생긴것 같다.

 

4. 임장의 중요성

자모님께서 임장에 대한 정리를 구체적으로 해주셨는데 현장에서 실용적이었다.

 

[분위기 임장]

동별 선호도

상권, 학원가

동네 분위기와 환경

생활 인프라 구조

 

[단지 임장]

역 주변 상권의 질

역 → 아파트까지 걸어가는 실제 동선

단지 내 상가 업종 구성

단지 입구가 도로와 어떻게 분리되어 있는지

(보행 안전, 차량 동선 파악)

 

[매물 임장]

현재는 매물이 적은 시장이라 단순히 네이버 부동산만 보지 말고

부동산에 직접 방문해 예산을 정확히 말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줘야

숨겨진 매물이나 예정 매물까지 잡을 수 있다고 하셨다.

 

매물 임장 체크리스트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1) 타입 / 동호수 / 층 / 방향

2) 도배,욕실,싱크대,샷시,곰팡이 등 상태

3) 전세 여부, 세입자 퇴거 시점

4) 집주인 이사 일정·잔금 날짜

5) 협상 가능 금액 및 조건

 

완전히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5. 완벽 노노! 이정도면 좋다

A와 B 중 ‘완벽한 정답’을 찾다 보면

스트레스와 불안만 커지고 결국 행동을 못 한다고 하셨다. 

예산 안에서 감당 가능하고

입지, 생활, 자산가치가 균형 있고

입지 좋은 단지는 먼저 전고점을 넘으니 전고점은 참고만하고 

비교했을 때 비슷하면 둘다 괜찮으니 이 정도면 좋다라고 생각도면 선택하라고 하셨다.

 

실제로 갈아타기 전 매물이 더 오른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선택 자체가 실패는 아니었고

그 경험이 다음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었다고 하셨다.

 

 

강의를 듣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일단 적극적으로 매도를 해야겠다!’는 점이었다.

지금의 흐름과 나의 계획을 봤을 때

현금을 확보하는 것이 다음 스텝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꼈다.

 

또한 완벽한 타이밍을 찾으려는 내 마음도 문제라고 느꼈다.

강의를 듣고 ‘맞아, 움직여야지!’ 싶다가도

부사님들과 대화하면 또 흔들리는 내 모습을 보며

이제는 생각보다 행동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3강은 단순히 부동산 지식을 주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내집마련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짚어주는 시간이었다.

사라는 독촉이 아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지금 결정을 미루는 비용을 느끼게 하는 강의였다.

 

또한 자모님이 투자에 몰입하던 시절을 공유해주셨는데

친구 결혼식, 장례식까지 포기하고 임장과 투자에 집중하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내 인생의 방향과 최종 목표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온 만큼 이제 뒤로 물러설 수는 없다!!

 

내집마련 중급반을 시작으로

생각을 줄이고 행동을 늘려

내년 상반기까지 내집마련을 현실로 만들어야겠다.

이 마음을 다시 단단히 다지며 강의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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