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강이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다.
사세요!! ㅎㅎ
네에...!!
목 상태도 안 좋으신데, 끝까지 진심 담아 강의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꼭 필요할 땐 채찍질도 해주시는 스타일이라, 내가 딱 좋아하는 강의 스타일이었다. 듣다 보면 괜히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
내마기, 내마중 첫째 주까지만 해도 내 예산 안에 들어왔던 단지들의 호가가 하나둘씩 올라서 눈앞에서 날아가는 걸 보면서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예산은 정해져 있는 거니까, 이제는 아쉬움에만 머무르지 말고 주어진 예산에서 지역과 단지를 더 넓게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12월 열기 들으면서도 발을 멈추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동안구 매물은 진짜 한 번 다 털어볼 것이다.
인테리어 같은 것들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실거주 관점에서도 실제로 도움되는 내용이었고 이런 점을 배워서 매임할때도 도움이 될 내용이었다.
서두르지도 말고, 멈추지도 말고, 앞으로 가자.
집은 한 방에 ‘완벽한 준비’와 ‘완벽한 의사결정’으로 사는 게 아니라, 계속 배우고 고민하면서 점점 더 나은 선택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 3강이었다.
절대 멈추지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