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번 9제에도 사고89 투자하조_제로지] 4주차 강의 후기 "유디님 가신 길 따라 가요"

안녕하세요.

월부와 함께 0에서 100이 되고 싶은 제로지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 마지막 4주차 강의는

권유디님께서 비규제지역 C지역 분석과 수도권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비규제지역인 C지역은 현재 투자자에게 가장 뜨거운 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투기 놀이터에 부사님들의 무서운 반응들이 괴담처럼(?) 올라오더라고요.

심지어 이지님께서 전임할 때 이렇게 하시라는 지침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수도권에 거주할 수 없는 투자자에게 C지역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역입니다.

권유디 님이 강의에서도 C지역 최선호 생활권과 신도시 oo지구에 접근이 가능하다면, 다른 지역을 굳이 보지 않아도 된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현재 지방 포함 비규제 지역에서 가장 입지 가치가 높은 지역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래서 귀를 쫑긋 세우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 중간에 권유디님께서 현재 시장에서는 가치도 중요하지만 가격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요.

그 말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평균회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가 되었습니다.

평균회기를 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단기간에 급등한 단지는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는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우연히 본 블로그에서 이런 건가,라는 힌트를 얻기도 했는데요.

블로그 주인 분은 주식 전문 투자자인 것 같았습니다. 

그 분이 금이 막 오를 때 은의 상황을 보고, 가치 대비 가격이 싼 것 같아 비중을 높여 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은의 가격이 급등하였는데요. 기사에도 날 정도로 은이 90%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때 이 분은 10%만 남기고 다 현금화를 하셨는데, 이유가 은의 가격이 싼 것은 맞았지만 단기간에 급등할 정도로 은의 가치가 변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팔았고, 은의 가격이 다시 하락한다면 그때 다시 비중을 높일 것이고, 만약 더 상승한다면 남은 것도 더 팔 것이라는 글이었습니다.

이분의 인사이트를 제가 다 따라갈 수는 없지만 이것이 투자자의 태도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권유디님께서 지난 서투기에도 평균회기를 말씀하셨지만, 이번 강의만큼 길게 설명하시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아주 길게, 또 전세가와 공급까지 곁들여서 설명하신 것은,

지금 분명 평균치보다 급등한 단지가 많다는 이야기고, 전세가 역시 그렇게 되겠지라는 낙관이 가득한 이 상황을

우리는 반드시 경계해야 함을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예측을 하고 그것에 맞춰 움직이려 해서도 안된다는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지금은 반드시 자산을 가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때이고,

단, 원칙을 지켜서 투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임을 강의 내내 강조하셨습니다.

어려운 길을 먼저 가서 기다리고 계신 유디님을 믿고,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적용할 점

-임장은 적극적으로, 단 즐기면서.

-무조건 버틴다.

-잘하려 하지 말고, 오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