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싶은

살구조아입니다.

월부에 들어온지 만 3년을 넘어선 시점에 

조활동을 하면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습니다. 투자 생활에 있어서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점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월부안에서 좋은 동료분들과 선배님들과 함께 했지만, 

개인적인 건강과 내향적인 성격에 빡센(?) 월부환경에 긴장하던 부분이 더 컸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월부안에서 적응해야하는 부분이 더 많지만, 

저만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함께함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신

잠토 튜터님과 사사조장님, 밥님, 마리아님, 여븨님, 린님, 알간님, 전히님, 동글님 진심 감사합니다~! 

독서 

목표 : 2권 / 후기 -

달성 : 2권 / 후기-

12월 목표 : 2권 / 후기 1개

독서를 통해 성장한 것

올해 사랑하는 엄마를 보낸 슬픔이 아직 가시지 않기도 하고, 26년 2월 만기가 겹치는 1, 2호기 방어에 난항을 겪고 있던 시점에서 약해지는 마음과 멘탈을 붙잡야겠다는 생각에 데일 카네기 책 2권을 선정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만나는 데일 카네기의 이야기를 통해 터널과 같은 11월도 무사히 보낸 것 같습니다. 

P. 25 

안전하게 항해하려면 여러분의 기관을 잘 통제해서 ‘어제와 내일을 차단하는 오늘의 공간’ 을 만들어야 합니다. 

P. 42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라

P. 37 

아무리 날카롭게 비난하고 질책을 해 보았자 바람직한 결과는 생겨나지 않는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걱정하기보다는 최악의 상황까지 직면해보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의 관점을 갖게 해준 점,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마인드를 다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적 건강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이번달 독서를 통해 건강유지도 어느 정도 선방한 것 같습니다. 

12월에는 잠토 튜터님이 추천해주신 부러지지 않는 마음과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읽을 계획입니다. 

강의 

목표 : 실전반 1~5강

달성 : 달성

12월 목표 : 실전반 복습 / 코칭

강의를 통해 성장한 것

권유디 튜터님 강의에서 저환수원리의 디테일을 배웠습니다.  특히 환금성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투자를 진행할 때는 선호도와 환금성 측면에서 고심하여 선택할 것 같습니다. 

용맘 튜터님 강의에서 시세지도 파트와 총정리가이드 원페이지 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시세지도에서 남겨야 할 것에 대해 주의하고 보다 빠르게(?) 매임 단지 선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잠토 튜터님께서 해주신 튜터링 데이에서 투자결론을 처음부터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코쓰모스 튜터님 강의에서 매물임장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셔서 이번 매임 때는 수리비까지 계산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인턴 튜터님!! 시세트래킹과 결론 파트 부분 정말 짱입니다!!! 이번 임장보고서를 작성 할 때 교안을 함께 띄워놓고 하나하나 적용해보았습니다~!! 다음 임보에서는 좀더 능숙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주우이님~~ 매번 강의에서 뵐 때마다 감탄이 나옵니다. 한결같이 변함없는 모습! 그 비결은 루틴인가 봅니다. 매일의 시세, 전임, 독서, 운동 루틴 이어나가겠습니다. 

임장

목표 : 임장 10회/ 전임 20회/ 매임 30개

달성 : 미달성 / 달성 / 달성 

12월목표 : 임장 10회 / 전임 20회 / 매임 30개 

임장을 통해 성장한 것

이번 달 임장지는 가까운 지역이라 임장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달 건강이 관건이기 때문에 이번달도 아프지 않고 임장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튜터님께 양해를 구하고 1일 만오천~ 이만보 수준에서 쪼개어 분임, 단임을 시행해보니 비교적 수월하게 임장할 수 있었습니다. 매임도 주 2~3회 나누어 하루에 한개라도 보자 가 목표였는데, 사사조장님과의 매임은 놓칠 수 없어 욕심을 냈습니다.  사사조장님이 부사님과 지역에 대해 대화하는 방법, 워크인 하는 방법을 옆에서 배울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12월은 앞마당을 늘리기 보다는 지난 앞마당의 매임을 통해 다음 투자를 진행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투자

목표 : 전세 재계약 / 인테리어 선정

달성 : 달성 / 달성

12월 목표 : 대출 상담 / 인테리어 계약

1, 2호기 전세만기가 26년  2월로 겹쳤습니다.

1호기는 주전세 물건으로 잔금치르고 수리 후 전세를 새로 맞춰야 하는데 이사협조가 매끄럽지 않은 상황이었고,

2호기는 무난하게 보증금 올리면서 갱신할 것을 예상했으나, 매수와 전세 연장을 고민하는 세입자분과의 소통이 어려운 상황으로 최악의 경우 잔금을 모두 치러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현금보유액, 가족찬스, 최대치의 대출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잠토 튜터님과의 긴밀한(?) 소통과 조언으로 신속하게 2호기 전세갱신계약서를 마무리 지으면서 리스크를 줄였습니다. 

1호기 잔금을 현금 + 신용대출 + 가족찬스로 계획하였으나, 전세퇴거자금대출을 활용하면 3호기 투자를 앞당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해당 부동산을 통해 알게된 대출 상담사분들께 알아보니, 후속임차인이 결정된 경우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호기 세입자분께 불안감을 심어주면서까지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1월이 되면 금융권 대출 사항이 변동될수도 있기 때문에  더 알아볼 생각입니다. 

매물 코칭을 통해 바로 투자를 진행하려 했으나, 투자코칭을 통해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받아봐야겠습니다. 

1, 2호기 방어를 하면서 실전임장클래스에서 만나 줴러미 튜터님과 실전반에서 잠토 튜터님의 조언을 통해 알게 된 점은

1. 더 욕심내지 않고 빠르게 리스크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2. 각 부동산 사장님들과의 긴밀한 (?) 협조도 큰 힘이 된다는 점
3. 당연하다고 생각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도 있다는 점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시나리오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점. 

나눔

나눔에 대해서도 별도로 목표를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서 기사 팀장을 맡게 되었는데요, 

평소 먼저 내 의견을 표현하지 않는 편인데, 기사를 공유하고 조금이나마 내 생각을 담다보니, 내 생각을 자연스럽게 조원 분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보다 소속감 (?) 있게 실전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25년 11월 실전반 한달을 돌아보며

1, 2호기 방어를 하면서 남편도 함께 지쳐가면서,  

실전반 직전 남편으로부터 ‘ 더 이상 투자는 힘들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잠토튜터님과 줌터링과 카톡으로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남편도 마음이 돌아서게 되었고,

이번에 ‘ 임보 성장’ 을 실전반 원씽을 잡았는데, 

마지막에 임보 결론을 남편에게 브리핑(?) 하면서 남편도 다시 의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최임 때 잠토튜터님께서 최종 투자 검토 단지의 부동산계약서를 선물로 

한명, 한명 조원분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셨는데요, 

이날 남편에게 보여줬더니 웃더군요 ^^  

사사조장님, 밥님, 동글님, 린님, 전히님, 여븨님, 알간님, 마리아님의  질문과 임보 발표를 통해 

투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토 튜터님의 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사사 조장님의 따뜻한 배려와 열심으로 즐겁게 실전반 생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실전반의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저도 질문을 통한 성장의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주우이님 조언처럼

매일의 루틴을 지켜나가는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