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글을 읽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도 답답하여 올릴곳을 찾다 올립니다.
저희 부모님이 한번도 집을 투자로 생각한 적이 없으신 분이시고
수도권 아파트 거주중이십니다.
70세 넘으셔서 고민하고 계시나봐요…
평생 나온다고 하시니 안할이유가 없다고 하세요
이사는 절대 가지 않고 싶어하세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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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공하 공부하면님. 부모님 상황을 보며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혹시 부모님께 현재 어떤 점이 가장 고민되시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어떤 부분이 불안하신지 충분히 여쭤보셨을까요? 70대이시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많지 않으시다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안정감이 가장 중요하실 수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주택연금도 한 가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을 유지하면서도 생활비가 확보되기 때문에, 이사를 원치 않으시는 부모님께는 비교적 심리적 부담이 적은 방식이기도 하고요. 집은 부모님의 자산이고, 최종 결정도 부모님의 선택이니 부모님이 어떤 삶을 가장 편안하게 느끼시는지가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공하님 안녕하세요 :) 주택연금 제도에 대해서 처음 들어서 낯설으신 것 같아요! 주택연금 제도는 퇴직 후 현금 흐름이 없는 분들께서 활용하실 수 있는 상품이고 실제로도 많은 분들께서 이용 하고 계십니다. 공시가격 12억 이하의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고, 연금기간 종료시 지원원금과 누적된 이자를 일시에 상환하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거주하셨던 집을 담보로 상환을 하게 되지요. 연금으로 받은 금액이 집값보다 적거나 집값을 초과해도 부족분에 대해서 상속인에게는 별도로 청구가 되지 않습니다. 공하님께서 해당 주택을 증여 또는 상속 받을 계획이 없다면 노후 현금흐름을 만드는 좋은 상풍입니다. 부모님과 말씀 나누어보시고,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상담 받아보신 후 결정해보세요! 공하님 화이팅입니다!
공하님 안녕하세요 부모님이 70세가 넘으셨고, 주택연금제도에 대해서 고민중이시군요. 부모님께서 이사를 원치 않으시고, 소유하고 계신 집에 대출도 없다면 주택연금을 통해 부모님이 노후를 편안히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의 어떤 아파트인지 모르지만, 부모님과 상의해보신 후에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문의해보시고 원하시는 대로 하실 수 있도록 도울 것 같습니다~! 공하님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