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치를 아는 현명한 투자자
프리메라입니다.
10.15 대책이 나온 지
두 달이 지나가는 시점입니다.
그 동안 비규제 지역에서는
가격이 급등했다는 기사가 속속 나오는데요.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인플레이션에 돈이 녹아내린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이런저런 규제에도 투자했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뭐라도 빨리 사야할 것 같은 조급함이 듭니다.
이런 조급함에 대해
이번 실전반 강의에서
여러 튜터님과 선배님이 짚어주셨는데요.
분명 치열하게 투자해야 하는 시장임에도
잊지 말아야 하는 한 가지를 강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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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비규제 지역이 있고 그래서 투자가 가능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면 고민을 해봐야 하고, 그 가격을 기존의 앞마당 가격과 비교해서 적정한 가격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사실 수도권 내에서 투자 가능한 지역이 얼마 없다 보니 이제는 투자 가능하다는 조건만으로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데요.
그럴수록 가격에 집중해서 상대적으로 더 비싼 가격으로 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규제 지역의 기존 앞마당은 이제 필요가 없게 되는지 허탈하기도 했지만,
그 앞마당들이 매수의 기준이 되어 준다는 사실에 지난 노력이 다 불필요한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적정 가격의 기준선을 배웠기 때문에 이번 달 임장지의 가격을 그 기준선에 빗대어 꼼꼼히 뜯어보겠습니다.
#임장
이번 달 임장지는 단지가 너무 많아 해도해도 끝나지 않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역을 실전반에서 배정받은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분명 혼자라면 해내지 못했을 테니까요.
하루에 단임 50개씩 3일을 쳐내면서 조원분들이 이렇게 이야기헸습니다.
“우리 임장력 올라간 것 같지 않아요?”
처음에는 힘이 들었지만, 하면 할수록 그렇게 힘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원동력은 ‘함께’했다는 것이 제일 크고,
서로 단지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힘들다는 생각이 껴들지 않게 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의에서 규제지역 임장법에 대해 안내해 주셨는데요.
주우이 멘토님이 규제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실거주에 갇혀 있을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용맘님과 코스모쓰 선배님이 전해주신 임장팁도 잘 실천해 보겠습니다!
이번 임장지를 만들면서 ‘함께’라는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고,
강의에서 전해주신 가이드와 조언을 ‘함께’ 실천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투자
투자할 여건이 점점 더 어려워지지만 주우이 멘토님의 강의에서 지금 어느 때보다 힘을 내야 하는 시장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 용맘님께서도 투자하지 못하는 시기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짚어주셨는데요.
이번달에 그 부분을 제대로 실천했다가 향후에 지속적으로 트레킹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처음 아는 것도 아닌데, 아직도 잘되고 있지 않아 이번 기회에 복기하고 다음달에는 제대로 적용해 보겠습니다.
규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시세 트레킹을 꾸준히 하고,
모의 투자도 빼놓지 않고 잘 해놓아서
기회가 오면 꼭 잡는 실력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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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월 한 달은
잊히지 않는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혼자라면 엄두도 못냈을,
하루에 4만보는 기본으로 걸으면서
임장을 하고,
단순히 투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좋은 가격에 사는 것이
투자임을 되새기며,
투자할 수 없다고 해서 멈추는 게 아니라
그럼에도 해 나갈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비규제 지역으로
앞마당을 만들러 가야 하는데요.
11월에 넘어선 임장력으로,
명확한 가격선으로,
그럼에도 해낸다는 마음으로,
잘 해내겠습니다.
11월에 실전반 강의를 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용용 맘맘님,
김인턴 선배님,
코쓰모쓰 선배님,
주우이 멘토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