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월부를 시작한 지 2년이 되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그동안 앞마당 늘리기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열반스쿨 기초반을 2년 만에 듣게 되었다. 비전보드 작성했고 다른 강의에서도 잘 설명해 주시고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앞마당 늘려서 아는지역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나름 2년동안 2호기까지 진행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투자를 하고도 갈팡질팡하는 마음은 어쩔수 없었다. 잘했다고는 생각하는데 1호기는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자꾸 네이버부동산 들어가서 호가를 확인하게 되고, 아실 들어가서 실거래를 확인하게 된다. 최근에 2호기 하면서는 실거주를 팔고 월세로 가면서 최대한 투자금을 늘려서 하게 되었는데 자꾸 쳐다보면서 의심을 하게 되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갈팡질팡하고 불안한 마음들이 투자마인드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년전에 만든 인생로드맵을 항상 확인하지 않았고 중간에 바뀐 마음들을 재정립하지 않았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너바나님의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막연히 다가올 미래를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이대별 노후전략은 무엇인지..’, ‘분명한 나의 목표는 뚜렷하고 설정하고 있는지..’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특히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 not A but B의 의미를 그때는 자세히 몰랐는데 이제야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사실 투자공부를 하고 매물을 보면서 지나온 경험들에 not A but B를 적용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때 봤던 매물이 부사님이 이야기하기에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고 어둡고 주변이 좋지 않았지만 투자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 역세권이었고 곧 신축이 들어오고 등등 괜찮았지만 눈에 보이고 사람들의 평판에 매몰되다 보니 마음에 가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른 곳에 비해 눈에 띄게 갑자기 올랐다. 이때 깨달았다. 아직 멀었구나..
그런데 지금이 투자하기에 너무나 좋은 시기라는 말씀이 귀에 박힌다. 특히 오르지 않은 지역. 노원구에 투자한 1호기도 희망이 있구나 하는 생각까지^^ 강북구, 중랑구도 미루고 있었는데 앞마당으로 만들어야겠다.
이번 강의에서 꼭 잊지 말고 가야할 것은 나의 목표를 확실하게 정하고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 지속적으로 마인드셋 해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한 후 느슨해졌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고 너바나님의 훌륭한 강의를 2년 전에는 1/10도 이해하지 못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도 100% 이해했다고는 볼 수 없다.
반복하면서 듣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투자하는 투자자가 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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