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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 입니다.
월부학교에서 운영진의 기회를 받으면서,
프메퍼 튜터님과의 운영진 오프라인 독서모임에 참여할 기회를 받았습니다.
독서모임은 기브 앤 테이크 를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운영진 독서모임에서 저는 한 가지를 깊게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기버는 거창한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기버는 파이를 나누는 사람이 아니라, 파이를 키우는 사람이다.”
이 두 문장이 이번 모임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였고,
저에게는 가장 큰 원 메세지가 되었습니다.

“기버는 어렵고 대단하고 숭고한 존재가 아니에요.
기버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하는 사람이에요.”-프메퍼튜터님
우리는 흔히 ‘기버 = 대단한 사람, 다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튜터님은 기버의 본질을 ‘탐험행동’이라고 정의하셨습니다.
이런 아주 작은 적극성의 집합이 바로 기버의 시작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튜터님말씀중 테이커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조심스러운 사람일 뿐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평범한 테이커는 잔인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자기방어적인 사람이에요.”-프메퍼튜터님
‘틀릴까봐’, ‘거절당할까봐’, ‘내가 나서는 게 민폐 아닐까’
이런 생각 때문에 멈춰설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버는 어떨까요?
“테이커가 조심스럽다면, 기버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사람이면 됩니다.”
틀려도 괜찮습니다.
“죄송해요, 다시 보니 제가 잘못 본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끝이죠.
그래서 톡방에서 질문이 올라오면 내가 먼저 답해보는 것부터 시작하기.
그게 바로 기버의 탐험행동이라고 하셨습니다.

초보 기버의 실수흔한 실수가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 과몰입하는 것인데요.
의지가 없는 사람을 붙잡다 보면 내가 먼저 지칩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됩니다.
‘나는 매처나 테이커처럼 행동한 건가?’
진짜 기버는 앞에서 달리는 사람을 끌어주는 사람입니다.
의지가 있는 사람,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기버의 에너지를 써야 한다는 것!
스스로를 기버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탓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타인을 돕는게 어렵고 거절당할까봐 걱정되신다면
“도와드릴까요?”라고 먼저 물어보세요.
적극적인 기버들이 흔히 하는 오해가 있습니다.
‘내 방식으로 돕는 것 = 좋은 것’이라는 오해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질문 두 가지는 이것입니다.
이 입장에서 무엇이 진짜 도움이 될까?
기버는 “나의 선의”가 아니라
“상대의 필요”를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배웠습니다.
“부자는 소수입니다.
순자산 10억은 대한민국 10% 2-30억은 0.1%입니다.
소수가 되는 사람은 리더예요.”
40대에 인생이 리더와 팔로워로 갈린다고 하셨는데,
리더에게 필요한 핵심 능력은 단 하나.
“입체적으로 보는 능력”입니다.
사람을 잘 알려면, 한 가지 정보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고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혼자 보면 편향됩니다.
반원들의 의견을 듣고, 여러 사람이 본 시각을 모아
다각도로 판단하는 것,
이게 바로 리더의 역량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퍼즐 맞추기로 비유하면,
큰 그림을 보고 역할을 분배하는 사람이 리더입니다.
전체가 정확하게 완성되도록 리더가 조율하는 것
우리가 하는 투자도 똑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판단의 확률을 높이기 위한 구조화된 사고라는 것입니다.
즉 “입체적으로 보고, 구조적으로 판단하는 사고”가
투자뿐 아니라 삶 전체에 적용되는 능력이라는 말씀이었어요.
신뢰는 사람에게서 얻는 가장 큰 자산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믿고,
내 이야기를 진심으로 털어놓는 것.
그것만큼 큰 자산은 없습니다.”-프메퍼튜터님
내가 아무리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넘쳐도
상대의 마음이 닫혀 있다면 우리는 도울 수 없습니다.
결국 신뢰는 ‘그 사람이 나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상태’ 이며,
이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는
우리가 힘들고 여유 없을 때는
신뢰라는 자산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게 아니라,
그저 ‘지금은 안 보일 뿐’입니다.
신뢰를 쌓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 사람, 한 번 돕기
이런 작은 행동 하나가
시간이 지나면 신뢰라는 큰 자산으로 돌아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자산은 우리가 앞으로
리더로 성장할 때 가장 큰 힘이 될것입니다.

이번 프메퍼 튜터님과의 월부학교 운영진 독서모임은
제가 생각하던 ‘기버’의 이미지를 완전히 다시 그려준 시간이었습니다.
기버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
파이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기버는 ‘희생하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탐험하고 먼저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조금 틀려도 괜찮고,
거절당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탐험행동을 멈추지 않는 마음.
그리고 메퍼튜터님 말씀처럼,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은
이미 월부 선배들이 다 지나온 길이라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올해 저는
“하루에 하나씩, 신뢰라는 자산을 쌓는 기버”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운영진이라는 역할을 통해
조금 더 입체적으로 보고
조금 더 성장하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기버는 거창하지 않지만,
기버로 사는 삶은 정말 멋집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독서모임 진행한
그린쑤님, 버즈으님, 아잘리아님
스리링님, 룰루랄라님, 빌리89님
그리고 우리반 딩동댕반장님, 제이든부반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