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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저자 및 출판사 : 손웅정
읽은 날짜 : 2025. 12. 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개척해나가는 삶 #행복 #좋아하는 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우리 승민이 월드클래스 아닙니다’로 명언을 남긴 손흥민의 아버지인 저자. 과거 유소년축구 국가대표부터 상무와 프로팀을 거쳐 빠르게 퇴직하여 가장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다가 아들 둘에게 축구를 가르쳐오며 깨달은 것들을 책속에 담아냈다. 겸손하고 솔직하게 표현한 글은 읽기 쉽게 술술 읽히며, 책을 좋아하는 저자만의 독서법, 부모로서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을 길러야 하는지, 교육자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도 담겨있다.
손웅정작가가 두 아들에게도 쉽게 하지 않았던 본인의 어린시절 축구얘기와 그때 느꼈던 감정들, 지금 느끼는 감정들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시골마을에서 육상선수로 활동하다가 우연히 교회 축구대회 대표로 나가 감독 눈에 띄어 초등학교 축구부에서 시작하여 중, 고등학교 축구부, 명지대와 상무팀 프로팀을 거쳐 부상으로 인해 20대에 은퇴했다. 가장이었기 때문에 축구를 그만둔 뒤엔 막노동, 헬스트레이너 등 돈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했다. 이름을 날렸던 때문인지 그에게는 좋은 기회들이 많이 생겨 유소년을 가르치는 일을 시작하게 됐고, 본인이 어렸을 때 받았던 축구교육들에서 회의감을 느낀 부분을 개선하여 직접 본인의 몸을 실험체로 하고 가장 적합한 훈련법을 찾아내 본인의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손웅정작가는 운칠기삼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의 노력이 행운을 만들어냈고, 힘든 시기도 아들과 함께 이겨내며 같이 성장해왔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또한 좋은 시기를 길게 가져갈 수 있게 지켜냈는지 책 속에 상세히 담겨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겸손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아침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것. 또한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면서도 그것에 몰입하여 사랑하고 즐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요즘 내가 어떻게 하면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손웅정작가의 생각을 통해 그리고 함께 읽는 여러 책들을 통해 공통점을 찾아 생활에 적용해보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이 책은 유용하고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셋에 유용하다.
-남들에게는 뛰어난 재능 덕분에 반짝 하고 뜬 스타처럼 보였겠지만, 손웅정작가나 손흥민선수가 어떤 노력들을 해왔는지 책을 통해 보게 되면 그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나 상장을 받았을 때, 보통은 잘 모아두거나 액자에 담아 벽에 걸 수 있을텐데 이를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느껴 분리수거하는 것은 정말이지 충격적이었다. 사실 상장은 나의 노력의 결과로 남는 하나의 상징물이라 자랑스럽고 봐도 봐도 좋을텐데 그 뿌듯함에 취해 나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단 생각은 못해봤는데..정말이지 대단한 의지를 가진분이란 생각이 들고, 사춘기 시기에 그것을 불만 없이 받아들인 손흥민선수 또한 아버지만큼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나도 손웅정 저자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는 가벼운 생각으로는 굉장히 유난인 아버지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 그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엄청 지극하고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고, 아들에게 그렇게까지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아들에 대한 사랑의 힘이 합쳐져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결과들이지 않을까 싶었다.
3. (p.235)“기회는 와. 기회는 오는데, 준비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만 남는거야. 네가 묵묵하게 기회가 올 때까지 훈련 양을 계속 늘리고, 기회가 왔을 때 임팩트를 보여줘야해.“
투자를 준비하는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중요한 사실이다. 투자금이 없어도, 당장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도 독강임투하며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이하영): 치열하게 살아온 개인의 전기를 담은 책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상세히 알려주며 깊은 울림을 주는 책으로 손웅정작가 책과 함께 보면 좋을 책이다.
(p.45)흥민이가 넣은 최고의 골이라고 맞장구 친다면 앞으로더 좋은 골을 넣는 데 분명 장애가 될 것이다. 나는 흥민이가 번리전보다 더 멋진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믿는다.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는다.
(p.106)생활이 불규칙해지면 생각도 흐트러진다. 아무리 백수 빈털터리여도 늘 할 일은 있다. 누구에게나 자기가 해야 할 일은 항상 쌓여 있다.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 속담에 ‘아침 시간이 황금을 가져다준다.’는 말이 있다. 나는 중요한 일은 가능하면 오전에 다 처리한다. 일이 쌓여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면 갈피를 잃고 말기에, 내가 처한 복잡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다.(중략)하지만 새벽 시간은 오로지 나만의 시간이다. 나만이 깨어 잇고 나만이 존재한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다.
(p.235)성공은 선불이다. 그건 분명하다. 성공은 10년 전이든 15년 전이든 내가 뭔가를 선불로 지불했을 대 10년 후에든 15년 후에든 20년 후에 성공이 올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 전에 지불을 안 했는 데 내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성공이 찾아오지는 않는다.
(p.235)“기회는 와. 기회는 오는데, 준비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만 남는거야. 네가 묵묵하게 기회가 올 때까지 훈련 양을 계속 늘리고, 기회가 왔을 때 임팩트를 보여줘야해.“
(p.269) 나를 뒤에서 욕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생각한다. ‘그럼 나는 너보다 두 발 앞서 있는 거네. 네가 뒤에서 욕하니까 내가 앞서 있는 거지. 내 뒤에서 욕하는 놈들은 나보다 뒤쳐져 있는 거야.’
(p.279)성공은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성장이야말로 우리가 늘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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